신음대계

원환소녀의 마법.

소리를 매개로 마법을 사용한다. 신음대계 혼자서 협회와 만년 이상을 싸워와서 최강의 마법세계라고도 불리며, 집단전에 강한 마법들이 많다. 동시에 이 마법 하나가 갈래가 여러가지. 특별히 재연대계와 궁합이 좋다.

보통은 악기로 발동을 시키나, 엘레오노르 나간같은 경우 노래를 불러 발동시킨다. 성기사 장군 안젤로타 유디나 같은 경우에는 한번에 여러개의 신음을 동시에 내어 마법을 여러개 발동시킨다. 최근에는 기계로 마법을 발동시키는 방법도 개발했다.[1][2] 역시 천조국을 등에 업어서인가. 많은 마법사들이 영어를 싫어하는 이유가, 영어가 신음대계에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3]

미국과 동맹중이기 때문에 전세계의 미군기지를 근거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있점을 가지고 있다.
협회세력권인 일본에 들어올때 미군 수송기를 타고 프리패스로 인원과 장비를 들여오거나 거점으로 사용하고 마법소거능력이 있는 지구인(미군)을 차출하는 등 일본에 고립된 협회와는 행동의 자유도가 다르다.

공관의 과학자 미조로기 쿄우야는 성기사장군 안젤로타 유디나를 아인슈타인과 같은 과학의 천재에 비유했다. 그녀가 개발한 마법들은 훗날의 성기사들이 어느 정도의 수준만 되면 사용이 가능하다고.

신음대계 마법사들은 이 지옥이라고 불리는 세계(=지구)를 구원해야 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4] 이처럼 마법이 없는 이 세계에 대한 독특한 신앙적 관점으로 인해, 3천에 달하는 마법세계 중에서도 유일하게 지구인을 '악귀'가 아닌 '인간'으로 바라보는 세계이며, 바로 이 견해차 때문에 협회와 만년 이상을 싸워왔다.

또한 신이 없는 세계의 구원을 위해, 이 세계에 신[5]을 강림시키려 한다. 쿠라모토 키즈나를 노리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며, 11권에서 목적을 이루었다!

의도만 보면 좋다고 할 수 있지만, 신음대계의 주류세력인 신성기사단은 극단적인 공리주의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데다가 보수적이다. 다시 말해서 다수의 행복을 위해서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소수의 희생을 강요한다. 이는 지구인이든 자신들이든 똑같이 적용되고 반대를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그래도 협회에 비해서 막장도는 덜한 편이다. 하지만 최종보스측.

선한 개인과 악한 조직의 일면을 보여주는 조직으로 원환 소녀에서 나오는 성기사들에 대한 개인적인 묘사를 보면 모두 고민은 있어도 선하고 자신과 남을 모두 희생시키는 희생정신이 있으며 구원을 꿈꾸는 좋은 사람들이다. 하지만 이들이 모여서 성기사단을 이루면 희생이나 무고한 피해자에 상관하지 않는 집단이 되어버린다.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1. 기계화 성기사단
  2. 검에 마이크를 달아놓은 뒤 소리를 미군에게 듣게 함으로써 검으로 베는 부분만 마법소거시키는 무기도 만들어냈다.
  3. 마법사 관점에서, '악귀'인 지구인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신음대계는 악의 축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영어로 말하는 것도 슬랭을 말하는것과 같은 행위가 되기에 영어를 섞어 말하는 TV아나운서에게 귀화중이 성적으로 흥분하기도 했다. 이른바 저런 얼굴로 대놓고 천한 말을 하다니
  4. 고대에 지구에 온 신음대계 사람들이 신이 없는 곳에서 고생하는 지구인을 보고 불쌍하게 여겨 신을 알려줬다. 그래서 신이 없기에 구원받을 수 없는 지구에서 신을 믿는 지구인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그런 지구인들이야말로 진정 신에게 구원받을 자격이 있다고 본다. 때문에 신음대계에 있어서 지구는 단순한 '지옥'이 아닌 '약속의 땅'으로 취급된다.
  5. 각 마법세계에 존재하는 자연질서의 집적체로서, 해당세계 내 물리법칙의 왜곡을 수정하고 밸런스를 바로잡아 세계를 존속시키는 작용을 하는 근간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