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환소녀의 등장 조직.
3천여 마법세계(말이 세계지, 하나의 행성이나 다름없다.) 중 3분의 1, 즉 천개도 넘는 마법세계를 통솔하는 마법세계 최대의 정치 세력. 36명의 최고위 마법사 '36궁'이 지도자이다.
각인 마도사를 만드는 원흉들.
그들이 지구에 자꾸 오는 이유는, 자연질서가 가장 안정되어 있어서 마법실험을 하기에는 안성맞춤이라. 즉, 마법실험장으로써 최고의 가치를 가지는 장소라는 것.
협회의 마법사들은 대개 싸가지가 없다.[1]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노는 작전은 물론, 대마도사를 죽이기 위해 약해빠진 그의 친동생을 이용하려고 했으며, 아기 메이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타케하라 진이 공관을 그만두도록 만들었다. '38궁'중 하나인 '구위'(노베)의 경우, 타케하라 진의 스승이자 최고참 전임계관인 토고 나가미츠를 진짜 처참하게 죽였다. 완전히 악의 축. 희대의 먼치킨 글렌 아자레가 협회에 싸움을 거는 것도 이해할 만 하다.
게다가 마법 소거 현상을 일으키는 악귀들, 즉 지구인들을 눈엣가시로 여겨, 몇번이나 멸종시키려고 수작을 부려왔으며 중세에는 흑사병을 창궐시켜 유럽인 등을 절멸시키려 하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떨어져나간 소수세력은 유럽을 기반으로 하는 마법사 조직 '연합'을 결성했다.
위의 설명을 들어보면 엄청 강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허접이다.
미국은 신음대계의 성기사단과 협약을 맺었고[2][3] 유럽쪽도 연합 측. 현재 남아있는 근거지는 일본이 유일하다.
2차대전에서 일본이 패하고 미군이 주둔한 이후 성기사단이 협회를 박살낼려고 몇번이나 쳐들어갔고 지하에서 핵이 몇번이나 터지는 격전도 버텨냈지만 반격은 꿈도 못꾸는게 현실.
그러면서도 신음대계나 연합에 속한 혼돈대계 등이 여전히 자신들에게 속해있다고 허세를 부린다. 결국 11권에서는 신음대계에 협력하는 미국에 핵폭격을 퍼붓는데 성공했지만, 그러고도 재연대계를 등에 업은 신음대계 측에게 발려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