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즈 오브 어 솔라 엠파이어

  • 이 항목은 신오솔엠으로도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1 개요

2008년 2월, 아이언클래드 게임즈에서 제작하고 갤럭틱 시빌리제이션의 스타독 엔터테인먼트에서 배급한 우주 RTS. 보통 SOASE, 신솔엠 혹은 태양제국의 원죄 등으로 통칭한다.

일단 자체적으로 홈월드 개발진이 참여했다고 알려진 이 게임은, 그야말로 엄청난 규모의 우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행성을 통치하고, 식민지를 통해 영토를 확장하며, 최종적으로는 항성계를 정복하는 게임. 시드마이어의 문명으로 잘 알려진, 소위 4X로 불리는 장르. 거기에 스타크래프트 류의 장르인 RTS가 합쳐졌다. RTS와 4X의 믹스 중 가장 성공적이라는 평가. 보통 이런 시도를 하는 게임들이 턴제 경영에 전투만 RTS화 하거나, RTS에 4X 요소를 살짝 가미하는 수준에 그쳤다면, 이 게임은 그 둘을 녹여서 새로운 스타일의 게임을 만들었다고 보면 된다. 여러 매체에서 올해의 전략 게임 상을 타는 등 평단의 반응도 호의적이었으며 50만장 정도의 판매고를 올렸다.

전체적인 평은 홈월드 스킨의 시드마이어의 문명이지만 리얼타임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간략화되어 있는 편(특히 외교 분야가 심하다). 영웅 시스템을 또 섞었다. 단점이라면 혁신적인 요소가 없고 여러 게임들에서 이거 저거 따와서 섞은 탓에 전체적으로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전투 시스템은 홈월드보다 편해졌다. 잘 쓰이지 않는 z축 이동은 특정키를 따로 지정해주어야 활성화되고 기본적으로 AI가 자동으로 판단하며, 오직 xy축으로 함대를 움직일 수 있다. 또한 함대전은 '중력 우물'(행성, 소행성, 가스 행성 등)에서만 가능하다. 그 이외의 우주 공간은 초공간도약으로 이동만 가능하다.

행성을 경영해서 자원(크레딧, 메탈, 크리스탈)을 모아 함대를 구성하고, 그 함대로 적과 싸워 이기면 된다. 문명으로 비유하면 행성=도시인 셈이다. 기술 개발 시설이나 생산시설, 방어시설 등은 행성의 궤도상에 위치한 중력 우물에 건설하게 된다. 연구소 개수에 따라 티어가 올라가며, 어떤 기술은 그 전의 기술 단계를 필요로 하기도 한다. 만약 연구소가 파괴 당한다면 해당 기술은 사용불가. 건설, 생산 관련 기술이면 해당 건물, 유닛은 생산불가, 보너스를 주는 연구면 해당 보너스가 봉쇄당한다. 연구소를 재건설할 경우 재연구할 필요없이 바로 해금된다.

게다가 단순히 행성 사이를 넘나드는 것이 아니라 여러 항성계를 넘나들며 수천대 수천의 스케일로물론 사양을 먹는다 싸울 수도 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처럼 함선 수 제한이 있으며, 그 숫자가 스몰 맵이든 라지 맵이든 똑같다는 점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유저도 있다. 그래서 그런지, 함대수 제한을 올려주는 유저 모드 등의 경우 보면 다들 10여대 제한의 주력함은 2천여대로, 수백대 제한의 프리깃 함 등은 2만여대 수준의 정신나간 숫자로 뻥튀기 된다(...).

함대의 주력이자 핵심인 주력합금 함선들이 1에서 10까지 레벨업을 한다. 또 각 렙업마다 스킬을 찍을 수 있는 것은 워크래프트3의 영웅 시스템과 비슷하다. 함대전을 벌일 때 주력함이 있느냐 없느냐, 혹은 주력함들의 레벨에 따라 전투의 양상이 상당히 달라진다. 프리깃과 순양함 숫자에서 밀려도 주력함들의 레벨이 6~7 수준이면 숫적인 열세를 다 극복하고 역관광을 보내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2009년 2월경 첫번째 확장팩인 Sins of a Solar Empire: Entrenchment가 발매되었다. 참호 구축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우주 기뢰라든지 스타 베이스 등의 방어시설이 추가된 것이 특징. 2010년에는 Diplomacy라는 두번째 미니 확장팩도 나왔다. 외교 시스템이 좀 더 강화되었고, 각 진영에 외교용 순양함들이 추가되었다.

2012년 6월 13일 스팀에서 서비스되기 시작하면서[1] 스탠드 얼론 확장팩인 Rebellion이 발매 되었다. 주력함급 함선들보다 더 크고 강력한 타이탄급 함선과 프리깃보다 작지만 더 빠르고 민첩한 콜벳급 함선들이 추가 되었다.

2013년 6월에는 첫 DLC인 Forbidden World가 발매되었다. 전체적인 그래픽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행성 보너스와 다종의 행성 종류 추가, 신 기술 등이 추가되었으며 산업화/사회화라는 행성 특화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이 게임을 위한 MOD중 하나로 Dawn of Victory가 있었...지만 지금은 중단되었다. 해당 항목 참고.

참고 : [1]

묘하게 인지도가 없어 보이면서도 우주라는 매력적인 배경 때문에 꽤 왕성한 모드 제작 활동이 벌어지고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헤일로 모드, 스타워즈 모드, 워해머 모드, 스타 트렉 모드 등 거진 SF 프렌차이즈라면 물 만난 생선처럼 우수수 제작되는 중이기도 했다.[2] 자세한 사항은 해당 사이트를 참조하자. [2]

2013년 11월 7일, 두번째 DLC인 Stellar Phenomena가 발매되었다. 새로운 항성들과 11가지의 드라마틱한 랜덤 이벤트가 추가되었다.

2016년 6월 23일, 세번째 DLC인 Outlaw Sectors가 발매되었다.

2 스토리

먼 미래, 인류는 무역 연합의 통치 하에 평화롭게 번영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무역연합의 한 행성에서 정체불명의 실험이 벌어지는것이 포착되었기에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이 곳에는 지난 수백년간 금지된 비인도적인 인체실험과 인간복제 그리고 사이킥 능력에 대한 각종 테스트가 일어나고 있었다. 인류는 이에 경악하여 그 곳에 있는 모든 인원들을 무역연합 바깥으로 추방시켜 버렸다.

한편 인류세력과는 멀리 떨어져 있던 바사리라는 외계종족은 정복, 흡수라는 원칙을 지켜가며 자신들을 중심으로 마주치는 모든 문명을 노예화 시켜가며 발전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정체불명의 세력의 침략을 받게 되었는데 이는 점점 세력이 강해져서 결국에는 최정예 함대인 아르마다까지 격파당하게 되었고 바사리는 할 수없이 모든 주민들을 이끌고 자신의 고향으로부터 도망가게 된다. 그러나 하필 이 이동로에 인류의 무역 연합의 식민지들이 있었기에 무역 연합은 바사리의 공격을 받게 되었고 이를 선전포고로 여긴 무역 연합은 긴급무역연합(TEC)으로 개편, 그동안의 모든 생산체제를 군수체계로 바꿔서 바사리와 전면전에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하필 이 때 TEC는 스스로를 재림자(어드벤트)라고 부르는 세력의 침략을 받았다. 알고보니 놀랍게도 그 세력은 오래 전 인류가 추방시킨 외진 행성의 주민들과 연구자들이었던 것이다. 그들은 자신을 쫓아낸 무역연합을 파멸시키고자 돌아왔기에 한창 TEC과 전쟁중인 바사리와도 싸우게 되었다. 결국 삼자구도로 발전된 전쟁은 매우 치열해졌고 결국 견디다 못한 세 세력 내에서 평화 협정과 대화 제의 등 전쟁을 멈추자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먼저 TEC은 전쟁을 견디지 못하고 고립, 그동안 개척해온 식민지 영토 후퇴 결정을 내리지만(온건파) 이에 반발한 강경파가 외계인은 모두 죽어야 한다는 주장 하에 반란을 일으켜 두 세력으로 분해되었다. 재림자는 인류를 없애기 위하여 그동안의 전투에서 포섭해 온 다른 세력들에 의해 그들의 순수성이 침해받을 것을 두려워 하는 목소리가 나오게 되었고, 따라서 인류에게 복수를 계속 하자는 강경파와 자신들의 순수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온건파의 주장이 충돌하게 되었다. 바사리 또한 기존의 파괴, 대피, 흡수의 원칙을 지키며 계속 도망가자는 세력과 이에 반발하여 이제는 다른 종족과 결합하여 정착하여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세역이 분열을 일으켜 결국 3개의 종족은 6세력으로 쪼개져 다시 전쟁이 벌어지게 된다(...).

3 시스템

3.1 행성

3.1.1 점령 가능한 행성

  • 지구형 행성 : 지구형 행성에는 보통 메탈 광산 2개, 크리스탈 광산 1개를 지을 수 있다. 가장 사람이 살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인구 증가량, 최대 인구수가 높으며, 모든 세력의 수도 행성으로 나타난다. 인구가 많기 때문에 세금을 많이 거둘 수 있어 크레딧 확보에 좋은 행성이다. 때문인지 방어하는 민병대도 그 수와 질이 가장 뛰어나다.
TEC이 이 행성에 특화되어 있어 지구형 행성의 인구수 증가 기술을 추가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TEC=돈(크레딧) 이라는걸 생각하면 당연한 이야기.
  • 에타 섹터 잔존자 : 승리조건 중 점령을 선택했을 경우 등장하는 행성. 독립된 항성계에 항성과 해당 행성 하나만 등장한다. 지구형 행성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북극에 거대한 구조물이 있는 것이 특징. 이 행성을 점령하고 10분을 버티면 게임에서 승리한다. 행성은 최고로 개발되어 있으며 바사리 계열의 민병대가 점령하고 있다. 하지만 평범한 민병대와는 차원이 다른 게, 해당 세력은 타이탄과 우주요새도 완비하고 있다. 외교가 안되고 침략을 안해서 그렇지 한 세력 수준의 중립 세력이다.
  • 사막형 행성 : 지구형 행성과 비슷한 양의 자원을 가지고 있다. 지구형 행성보다는 인구가 적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인구수가 보장되는 행성이며, 특징적으로 지을 수 있는 건축물 공간이 엄청나게 넓다라는 장점이 있다. 민병대의 수준은 지구 버금갈 정도로 강력하다. 초반 연구 티어인 티어 1~3 수준에선 사막형과 지구형을 점령하는데 들어가는 코스트가 상당한 편이므로, 다른 자원행성과 소행성류를 확보해 어느정도 세력을 형성한 다음 점령하는 것이 좋다.
지구형 행성이 TEC에게 특화되어 있다면 사막형 행성은 어드밴트가 특화되어 있어 추가적인 연구로 인구수를 증가시킬 수 있다.
  • 얼음형 행성 : 연구를 통해 식민지로 편입시킬 수 있다. 크리스탈 광산이 많아 후반의 연구와 생산에 유리하며, 보통의 경우 암시장에서의 가격도 메탈보다 비싼 편이기 때문에 메탈보다 크리스탈 광산을 많이 확보해둔다면 재정적으로 도움이 되기 마련이다. 세 세력 모두 딱히 인구수 증가 특화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사막형 행성과 동급의 인구수를 가지고 있다. 얼음형과 화산형 행성의 민병대는 중간 수준이며, 초반에 주력함 한대와 소수의 경프리깃으로 조금 손해를 보며 잡을 정도이다.
  • 화산형 행성 : 연구를 통해 식민지로 편입시킬 수 있다. 주위에 굉장히 많은 양의 메탈이 있어서 모아두면 프리깃류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얼음형과 화산형 행성의 민병대는 중간 수준이며, 초반에 주력함 한대와 소수의 경프리깃으로 조금 손해를 보며 잡을 정도이다.
바사리가 이 행성에 특화되어 있다...라지만 기본적으로 화산형 행성은 인구수가 많지 않아 인구 증가 연구를 통해도 지구형이나 사막형 수준으로 밖에 증가하지 않으니 유의.
  • 소행성 : 아무런 업그레이드 없이 점령할 수 있는 행성. 단 보통 행성과는 달리 척박하기 때문에 많은 인구가 거주할 수는 없다. 방어하고 있는 민병대의 수준이 낮기 때문에 초반에 손쉽게 점령할 수 있기 때문에 전진기지 및 자원 확보를 위해 점령하게 된다.
  • 죽은 소행성 : 식민화는 할 수 있으나 인구가 아예 거주 할 수 없고(인구수 증가 업그레이드를 찍어도 여전히 0이다!), 민간 건물은 딱 하나 지을 수 있고[3], 무엇보다도 자원이 전무한, 있으나 마나한 행성. 있으나 마나 하지만 식민화가 가능하다는 이유 때문에 방어기지 건설에 사용된다. 역시나 민병대의 수준은 처참한 수준.
  • 외행성 : 아무런 업그레이드 없이 점령 가능한 행성. 세 종류의 소행성류 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편으로 시설 한계나 인구수 모두 개중 나은 편이다. 초반에 얼음형이나 화산형 행성이 인구수가 안 나오는 상태에서 크레딧을 확보해주는 건 역시나 외행성이다.민병대도 개중 나은 수준.
  • 해양형 행성 : Forbidden World에서 추가된 행성. TEC이 이 행성에 특화되어 있다. 거대한 바다라 펼쳐진 행성으로 초반 인구수는 적지만 개발과 연구, 그리고 특성화까지 전부 마치면 지구형 행성 수준의 인구수가 가능한 행성. 민병대 수준은 지구형 행성 수준.
  • 광물형 행성 : Forbidden World에서 추가된 행성. 바사리가 이 행성에 특화되어 있다. 행성 자체는 화산형 행성의 강화형으로 궤도상에 메탈 소행성이 5~7개까지 위치하고 있어 엄청난 자원수급이 가능하다.
  • 황무지형 행성 : Forbidden World에서 추가된 행성. 어드밴트가 이 행성에 특화되어 있다. 이 행성은 강화된 사막형 행성으로 민간시설 슬롯이 무려 44! 황무지형 행성을 확보하면 연구소 건설이나 생산시설 건설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민병대 숫자는 소행성계열 수준으로 비참한 수준이며 인구 수도 그 수준이지만 어드벤트의 경우에는 황무지급으로 늘릴 수 있다.
  • 온실형 행성 : Forbidden World에서 추가된 행성. 정글이 울창한 행성이 아니라 금성처럼 두꺼운 온실대기에 둘러싸인 행성이다. 행성 방어력이 엄청나며 군사시설 슬롯에 많은 편이 특징. 요새에 어울리는 행성이다.

3.1.2 점령 불가능한 중력우물

해당 지역들은 점령할 수 없지만 랜덤으로 생성되어 있는 메탈/크리스탈 추출기를 점령하여 자원을 확보하거나, 행성 요새를 지어 지배권을 확보하는 수준은 가능.

  • 거대 가스 행성 : 가스로만 이루어져 있어 점령이 불가능하다. 솔라 엠파이어와 스페이스 엠파이어즈 5의 스케일의 차이 쓸모가 없어보이나, 거대가스행성의 중력권에 있을 경우 받는 대미지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가스행성의 가스가 폭발성 가스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 소행성 고리: 점령할 수 없는 소행성 지대로 자원만 있다.
  • 소행성 지대: 점령할 수 없는 소행성 지대로 자원만 있다. 중력권에서는 공격 명중률이 감소한다. 떠다니는 작은 소행성때문이라고 한다. 스킬이 빗나갈 일은 없으니 그것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다.
  • 자기장 지대 : 행성이 아니라 자기폭풍이 몰아치는 곳이다. 강력한 자기장 때문에 이 중력장 안에서는 모든 스킬의 사용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우주기지를 지을 수가 없다. Rebellion의 바사리 반군의 경우 다른 데에서 우주기지를 지어놓고 옮겨올 수는 있다. 타이탄같은 강력한 스킬이 있는 함선을 막아야 할 경우 이곳에 방어선을 치면 좋을 듯 싶다. 하지만 아군도 스킬을 못 쓴다는 것에 유의.
  • 플라즈마 폭풍 지대 : C&C 시리즈에 나오는 이온폭풍을 생각하면 된다. 플라즈마폭풍지대에서는 모든 함재기의 발진이 불가능하다. 항모가 주력이라면 이곳은 무덤이라고 볼 수 있다.
  • 항성(태양) : 행성도 중력권이 있는데 항성(태양)이 중력권이 없을 리가 없다. 게임 상에서 보면 별은 색이 여러가지인데(빨간색, 노란색, 녹색, 파란색), 각 태양마다 특성이 있다. 기본적으로 태양은 반물질(마나)의 회복량을 늘려주며, 태양에서 출발하는 위상도약은 탐지가 불가능하다. 연구 중에 본인 소유 행성으로 오는 위상도약을 보여주는 연구가 있다. 항성간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항성에서 출발해서 항성으로 도착해야 한다.
  • 웜홀 : 우주관련 게임에는 어김없이 나오는 웜홀이다. 블랙홀처럼 다가가면 빨려들어가는 건 아니고, 특정 연구를 한다면 웜홀을 통과해서 반대쪽 웜홀로 나올수 있다. 웜홀 이동은 1:1이며 아무리 멀어도 웜홀간 이동은 즉시 이루어진다.[4]

3.2 행성 관리

  • 거주자 인프라 : 인구를 늘려 크레딧 수입을 늘려준다. 갓 점령한 행성의 경우 인프라 개발이 미숙하여 오히려 제국에서 지원을 받기 때문에 돈을 벌기는 커녕 잃는다. 연구를 하든 함대를 건설하든 크레딧은 꼭 들어가기 때문에 식민지를 새로 개척하면 가장 먼저 개발해주는 것이 좋다.
  • 비상 대피 시설 : 행성의 체력을 늘려주는 업그레이드. 적의 함대의 함대지 핵미사일(...) 같은 무기에 공격을 받으면 인구가 줄어들며 행성의 체력이 깎인다. 주로 적의 식민지와 마주하고 있는 최전방의 행성에 업그레이드를 해 주는게 좋으며 후반에는 노발리스 캐논과 같은 전술무기를 막기 위해 전 식민지에 건설하기도 한다.
  • 행성 탐사 : 행성을 탐사하는 업그레이드. 행성의 특징을 발견할 수 있으며 아무것도 발견 못할 수도 있지만 최대 2개의 특징을 찾을 수도 있다. 또한 아티팩트를 찾을 수도 있다. 둘 다 임의의 확률로 발견한다.
  • 수도 행성 선포 : 수도 행성 선포를 하면 인구수가 증가하며 세금 역시 증가한다. 당연한 것이지만 수도행성은 1개만 존재할수 있다. 수도 행성 선포를 하면 이전 수도는 일반 행성으로 바뀐다.
수도성에서 거리가 멀어질수록 행성의 충성도가 내려가며, 수도가 함락될 시 자동으로 수도가 바뀌지 않으며, 따로 수도를 지정해주기 전까지는 수도가 없이 제국을 운영해야 한다.
  • 보급 슬롯 : 민간 건물을 짓는데 필요한 슬롯을 증가시키는 개발. 보통 4단위로 증가하고, 건물도 해당 단위만큼 소모한다. TEC의 경우 연구를 통해 모든 행성의 보급 능력을 4만큼 늘린다.
  • 전술 슬롯: 방어용 건물과 슈퍼 무기 등을 건설하는데 사용하는 슬롯을 증가시키는 개발. 보통 4단위로 증가하고, 건물도 해당 단위만큼 소모한다. 어드밴트는 모든 행성의 전술능력을 5(X2 총 10) 올려주는 연구가 있다.
  • 행성 전문화: Forbidden World에서 추가된 업그레이드. 산업화/사회화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한쪽을 선택하면 다른 한쪽은 선택 불가. 행성마다 산업화/사회화의 상한성이 차이가 나며, 이에 따른 보너스, 마이너스 역시 차이가 나므로 잘 선택하여 개발해야 한다. 행성을 잃거나 포기한 후 재점령하면 초기화된다.
산업화는 무역을 통한 크레딧, 그리고 정제소에서 추가로 생산하는 메탈과 크리스탈의 양을 증가시키며 함선 건조 속도를 증가시키지만 인구수와 문화 전파에 페널티를 먹인다. 거기에 인구수 감소로 인한 세금감소는 덤. 인구수가 적은 소행성계열에 이걸 스팸에 주면 훌륭한 무역기지가 되며, 황무지 행성이나 사막형 행성은 강력한 조선기지로 만들 수 있다.
사회화는 정 반대로 인구수와 문화 전파율이 늘어나지만 무역을 통한 크레딧과 함선 건조속도, 정제소 효율이 떨어지게 된다. 인구수가 많은 후방의 지구형, 해양형 행성의 경우 인구수가 천에 육박하고 벌리는 돈이 정신이 나가는 효율을 보여준다. 어드벤트의 경우 지구형/사막형 행성에 문화건물로 도배를 해놓고 사회화를 찍어주면...초공간 도약로를 따라서 미친듯이 퍼져나오는 해당 팩션의 색을 볼 것이다.

3.3 자원

  • 크레딧 : 각 행성의 세금과 무역으로 얻을 수 있는 자원이다.
  • 메탈 : 화산형 행성에 풍부한 자원. 1차 자원으로 주로 함선 건조, 건물 생산에 사용된다.
  • 크리스탈 :얼음형 행성에 풍부한 자원. 2차 자원으로 주로 연구, 고급 함선 등에 사용된다.

3.4 문화

신솔엠에서 문화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문화가 퍼진 중력우물에서는 연구에 따라 다양한 전술, 전략적 이득이 주어지며, 또한 충성도를 유지하거나 증가시키게 된다. 행성의 충성도는 낮아질수록 자원생산력이 떨어지고(행성의 자원생산*충성도가 최종적인 행성의 수입이 된다. 예를 들어서 행성에서 크레딧을 6.0 생산하는데 그 행성의 충성도가 50%라면 6.0*0.5=3.0이 최종적인 수입이 되는 것, 이는 메탈이나 크리스탈도 마찬가지다) 상대방의 문화력에 의해 충성도가 0%가 되면 중립화가 되어서 행성을 잃게 된다.[5] 또한 상대방의 문화력이 강하면 식민화할 수 없다. 충성도는 수도 행성이 100%이며 수도에서 멀어질수록 10%씩 줄어든다. 충성도를 높이려면 문화 건물이 필요하다. 문화 건물을 건설하면 충성도가 10%씩 높아진다. 문화 건물이 건설된 행성을 중심으로 플레이어의 색이 서서히 퍼지는데 이것이 문화력이 서서히 퍼지는 것이다. 문화 건물을 여러개 건설할수록 상대방의 문화력에 잠식되지 않는다. 문화 관련 연구는 주로 문화력이 퍼지는 속도를 빠르게 해주고 상대방의 문화력이 퍼지는 것을 억제하는 연구가 주를 이룬다.
주력함의 경우 적의 문화전파를 억제하는 능력이 있다.

3.5 함대 보급

함대 보급 연구는 더 많은 함선과 주력함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연구를 할수록 함대 유지비란 녀석이 8퍼센트씩 올라가는데, 크레딧과 자원 수입량에서 원천징수해간다. 다운그레이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무턱대고 함대를 늘렸다가는 한방에 훅가서 재기불능하는 수가 있다.

3.6 커맨더

간단히 말하자면 주력함과 타이탄의 지휘관. 콜벳, 프리깃, 순양함과 달리 주력함과 타이탄은 생산하기 위해서는 커맨더 숫자를 연구를 통해 맞춰주어야 한다. 대체로 주력함이 커맨더 1명, 타이탄은 2명을 필요로 한다.

3.7 행성 보너스와 아티팩트

둘 모두 행성을 탐사할 경우 발견하게 된다. 보너스의 경우 다양한 이득과 손해를 준다. 오리지널의 경우 보통 이득만 주거나, 이득과 손해를 같이 주는[6] 형식의 보너스가 많았다면, Forbidden World DLC에서 추가된 행성 보너스들은 오히려 손해만 주는 경우도 생겼다. 인구수와 행성 충성도, 자원 생산량 모두를 박살내주는 데스월드가 대표적인 예.

아티팩트는 귀중하고 특별한 기술이나 아이템들로, 제국 전역에 보너스를 주며 절대로 손해를 주지 않는다. 아티팩트는 발견되는 즉시 전 유저에게 'xxx 행성에서 아티팩트가 발견되었습니다'와 같이 통보되며, 행성을 잃으면 아티팩트도 상실된다. 만약 상대의 아티펙트 행성을 빼앗아 탐사를 실시한다면, 동일한 아티팩트를 발견할 수 있다.

  • 고대의 도약 드라이버 : 항성간 위상도약 속도를 100% 높여주고 위상도약의 준비시간을 10% 줄여주는 아티팩트.
  • 고대의 동력 코어 : 반물질 재생 능력을 15%, 최대 반물질 양을 10% 높여주는 아티팩트.
  • 고탄성 메탈 조직 : 선체 수리 능력을 50%, 장갑을 1 증가시키는 아티팩트.
  • 기록 보관소 : 연구 비용을 25%, 연구에 걸리는 시간을 5% 줄여주는 아티팩트. 연구 위주로 플레이 할 때 상당히 도움이 되는 아티팩트다.
  • 도약 필드 발생기 : 위상도약을 할 때 소모되는 반물질을 50% 줄여주고 연구를 하지 않아도 웜홀을 통과할 수 있게 해주는 아티팩트.
  • 동역학 증강기술 : 데미지를 15%, 사거리를 10% 증가시키는 아티팩트.
  • 물질 압축기 : 무역품의 가치를 25% 증가시켜서 크레딧을 더 많이 벌 수 있게 해주는 아티팩트. 그러나 무역선과 관련된 아티팩트 이므로 무역항이 없으면 별 쓸모가 없다.
  • 상대론적 건설공장 : 함선 생산 속도와 생산 공장 건설 속도를 30% 줄여주는 아티팩트.
  • 이온필드 발생장치 : 행성 폭격 데미지를 40% 줄여주고 폭격시 인구 생존율을 25% 높여주는 아티팩트.
  • 인공지능 행성관리 : 세금 소득을 25%, 인구 증가율을 40% 증가시키는 아티팩트.
  • 지배의 상징 : 문화 전파도를 30%, 문화 저항도를 20%, 관계 보너스를 1 높여주는 아티팩트. 문화를 전파하는 건물이 있어야 한다.
  • 위상 가속 : 위상 도약 속도를 50%, 위상 도약 충전 속도를 25% 줄여주는 아티팩트.

3.8 암시장

크리스탈과 크레딧, 메탈과 크레딧을 교환할 수 있다. 판매시 자원 100에 크레딧 250 정도로 거래되고, 구매는 두 배 가격이다. 시세는 변동적이다.

텍의 경우 크레딧, 바사리는 메탈, 어드벤트는 크리스탈이 넘치는 편이다. 따라서 어떤 종족을 선택하든, 매우 애용하게 된다. 텍의 무역량 업그레이드 최후엔 적의 암시장 거래량의 20퍼센트를 크레딧으로 얻는 연구가 있는데. 일단 찍으면 본인의 크레딧이 쭉쭉 오르는 것을 통해 엄청난 거래량을 실감하게 된다고...

3.9 해적과 현상금

적대 세력에게 250 크레딧 단위로 현상금을 올린다. 25분마다, 최대 현상금을 가진 플레이어는 해적 레이드를 받게된다. 해적을 막기 위해 함대가 묶이기 때문에 매우 치명적이다. 멀티 시 적에게 샌드위치 당한 위치라면 해적과 함께 3면으로 쳐들어오는 적들과 싸워야할 수도 있다. 사면초가란 사자성어를 뼈저리게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동맹국을 견제하고 싶을 때 슬쩍 써주기도 하고. 운영을 선택한 유저가 시간벌이에도 쓰고. 외교에서 업그레이드를 통해 저비용으로 레이드 타임과 관계 없이 세부적인 의뢰를 맡길 수 있다. 활용 가치가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TEC 반란군의 경우 해적과 민병대와 동맹도 가능.

하지만 해적들에게 돈을 얼마나 주든 중전투함을 넘는 강력한 함선이 나오지 않기에 후반에 가면 상대가 막 점령한 신규 행성을 괴롭히는 정도로밖에 쓰지 못한다. 애초에 후반까지 해적기지가 남아있을 리도 없지만 후반에는 일부러 냅두고 타이탄과 주력함의 경험치 셔틀이 된다더라

해적 기지가 전부 파괴당한 경우 해적은 전멸하게 되며, 해적선 역시 해당 위치에서 방어적인 전투만을 수행한다.

3.10 함선 등급

함선은 등급에 따라, 그리고 종류에 따라 다양한 방어타입과 공격타입으로 나뉘게 된다.

  • 함재기 : 스웜전술의 핵심을 이루는 함선으로 작고 빠르며, 공격력은 미약하지만 숫자가 모일수록 강력해진다. 회피율이 뛰어나기 때문에 통상의 공격으로는 격추되지 않으며 대함재기 프리깃이나 특정 함선의 광역공격에만 피해를 받는다. 단 피해를 입을 경우 종잇장처럼 박살나게 된다. 단독으로는 생산할 수 없으며 항모에서 생산하며 생산비용은 없다. 대 함재기에 강력한 전투기와 함재기가 아닌 다른 계열의 함선에 강력한 폭격기로 나뉜다.
  • 콜벳 : 콜벳은 프리깃과 함재기 사이의 특성을 가진다. 일단 이동속도가 빠르고 회피율이 높으며, 전투시 함재기처럼 계속 이동하며 싸우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거의 맞지 않으며, 또한 적의 공격을 받아도 함재기보다는 잘 버틴다. 초반에 항모를 생산할 기술과 자원이 되지 않을 경우의 스웜전술에 활용되며, 중후반에는 다양한 디버프를 거는 등 거슬리는 존재. 치명적인 약점이라면 초공간도약 시 제자리에 고정되어 위의 상기한 이점이 없어져 종잇장처럼 박살날 수 있다라는 것이다. 또한 프리깃임에도 대 함재기 프리깃의 프랙 공격에 취약하다.
  • 프리깃 : 초반에는 경프리깃을 중심으로한 주력으로, 중후반에는 순양함을 보조해주는 보조함으로 활용하는 함선등급. 세력마다 세부적인 특징과 스킬, 활용은 다르지만 정찰 프리깃-경프리깃-장거리 화력 프리깃-대 함재기 프리깃-공성 프리깃-식민 프리깃-외교용 프리깃으로 구성되어 있다.
  • 순양함 : 중후반의 주력. 또한 다양한 보조함들 역시 존재한다. 세력마다 세부적인 특징과 스킬, 활용은 다르지만 경항모-지휘순양함-지원순양함-우주기지 건설 순양함-대건축물 순양함[7]-중순양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 주력함 : 게임상의 영웅에 해당하는 함선으로 다양한 스킬을 가지며 경험치를 쌓아 레벨 업한다. 전함-항모-순양전함-포격함-지원함 두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 타이탄 : 세력에 따라 단 한대만 뽑을 수 있으며 독자적인 생산시설과,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서만 생산할 수 있는 초-주력함. 충성파, 반란군에 따라 종류가 나눠지며 무엇이 되었던 매우 막강한 능력을 가진다. 크레딧으로 레벨 업은 불가능하지만, 한번 레벨 업 시 스킬 포인트를 두 개씩 준다!

무기 타입과 아머 타입은 상성이 있어서, 이걸 맞추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이를테면 장거리 공격 프리깃들은 공격 타입이 anti-medium이어서, medium 아머인 경프리깃의 천적이다. 한편 장거리 공격 프리깃의 아머 타입은 light인데, 이들의 천적은 콜벳이나 정찰함이다. 자세한 점은 #이 곳을 참고하자.

4 종족

각 종족은 반란군, 충성파로 양분되어 총 세력은 6개가 된다.

5 한글화

비교적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게임에도 매니아층이 산재되어 있는지 최신 Outlaw Sectors DLC까지 한글화가 완료되었다. 배포는 신스 오브 솔라 엠파이어 네이버 카페에서 배포 중인데, 다른 여타 '친목질의 폐해'로 한글패치를 만들어놓고 본래의 카페 회원들끼리만 주고 받거나, 또는 배포를 하더라도 신규 회원들에게 까다로운 등업 조건을 완수해야만 받을 수 있게 해놓는 모 꼴통 카페들과는 달리 이곳은 가입만 하면 자유롭게 배포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링크는 여기. [3]

카페 분위기도 아직 살아있어서, 채팅방에 사람도 있고 멀티플레이도 꾸준히 장려하고 있는 듯.

  1. 기존에는 자체적인 Impulse 서비스로 멀티플레이를 지원하였다.
  2. 과거 2014년 정도만 해도 모드 제작 열풍이 불어 각종 모드들이 나왔지만 워해머 프랜차이즈의 신작 '배틀플릿 아르마다'가 2016년에 출시 예정과 동시에 모드 제작자들에게 모드제작중지 통보를 해대자 모드 제작자들이 정떨어져서는 그만둬 버려 방치된 모드가 대부분이다. 그나마 스타트렉과 스타워즈는 제제가 없어 이 두 개에 대한 모드만 업데이트되어 사실상 반쯤 망한 셈이 되었다.
  3. 민간건물 슬롯이 4에 업그레이드 불가능. TEC이라면 8로 늘어나므로 2개까지 지을 수 있다.
  4. 위상도약처럼 날아가지 않는다.
  5. 건물이 파괴되지는 않는다. 대신 건설 중이거나 건설 예약 중인 건물은 취소된다.
  6. 방어가 늘어나는 대신 문화전파에 페널티 등.
  7. 바사리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