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론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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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에서 판매하는 홍차계열 음료수.

현재는 탄산이 들어간 스파클링 레몬 맛도 존재한다

본디 "실론티"라는 차는 스리랑카에서 재배하는 최고급 홍차 종류다. 물론 음료수 외에도 끓는물에 우려먹을 수 있는 찻잎도 판매하고 있다.

캔 옆면에 의하면 스리랑카산 홍차고형분 0.6%와 이스라엘산 레몬과즙 0.3%가 들어 있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실론티"덕분에 홍차 = 실론티라는 공식이 성립하고 있는 듯 하다. 종류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면.

데자와와 마찬가지로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오기 힘들다. 차 계열 음료수에는 마약이라도 타는 듯.
반대로 "레몬맛 설탕물"이라며 질색하는 사람들도 있다. 역시 데자와와 마찬가지로 취향을 타는 듯.

실제 홍차와 비교해 보면 단맛이 강한 것을 느낄 수 있다. 물론 홍차에 설탕이 들어가긴 하나 실제 이 정도로 단맛을 강하게 내서 먹지는 않는다. 하지만 터키식 홍차는…….

노래방에 자주 나오는 편이며, 다른 것보다 양주와 함께 에서 나오는 편이다. 이유는 양주색이랑 비슷해서, 눈치껏 양주잔에 따라놓고 마시는 척 하기에 좋기 때문. 요즘은 딸기우유에 그 자리를 빼앗기고 있다.

온장고에 넣으면 안 되는 음료지만[1] 가끔씩 온장고에 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2] 맛의 변화나 먹는데에는 문제 없지만 웬만하면 차갑게 마시는 편이 좋다.
  1. 캔에 "냉장전용이므로 온장보관하지 마세요" 라는 문구가 써져 있다.
  2. 자체적으로 FM이 있을 편의점같은 곳에서는 볼 수 없지만, 일반 슈퍼에 있는 온장고에선 가끔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