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stra Sylune Silverhand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
중립 선 성향의 인간 여성
미스트라 여신의 초즌. 엘민스터가 거주 중인 섀도데일의 마녀라 불렸던 세븐 시스터즈의 맏이. 생전 인자하고 예의 바른 여인으로 알려져 있었다.
여러 대륙을 떠돌며 다양한 학파의 현자와 마법사들의 가르침을 받았고, 이 가르침을 토대로 대중의 마법에 대한 접근성과 친숙성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했다. 이후 오랜 떠돌이 생활을 마치고 섀도데일에 정착하여 당시 그곳 군주였던 아우므리 오바스키어와 결혼했으나 1339 DR 젠타림 요원에 의해 남편을 잃었고, 본인 또한 1356 DR 레드 드래곤과의 전투 도중 스태프 오브 더 마기를 폭발시켜 함께 공멸했다. 당시 그녀의 나이는 595세. 자매 가운데 가장 먼저 세상을 떴다.
이후 스펙트럴 하피스트로 부활하여 섀도데일에 남아 하퍼즈를 지원했는데, 1374 DR 샤의 사제 에스벨레 그레이캐슬에 의해 스펙트럴 하피스트로서 성불[1]되었고 실버 파이어로서는 살아남았으나 니쉬루에게 던져져 고문을 받았다. 에스벨레의 목적은 마법 의식을 통해 섀도데일에 데드 매직존을 발생시키고 위브를 약화시키는 것으로 이를 위해 젠타림의 협조를 받고 있었다. 다행히도 모험가들의 활약으로 실룬은 구출되었고 니쉬루로부터 풀려난 실룬은 마지막 힘을 다해 의식을 멈추었으나 이 과정에서 결국 소멸했다.- ↑ 스펙트럴 하피스트 성불의 조건은 개개인마다 다르나 실룬의 경우 그녀의 남편 묘에 보관되어 있다 도둑맞은 지팡이가 다시 돌아오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