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의 중앙에 있는 거대한 나라가 싱이다.
아메스트리스의 동쪽, 사막을 사이에 두고 위치하고 있으며 50개 이상의 부족을 황제가 다스리고 있는 나라. 모티브는 물론 중국의 진나라. 이름은 청국(清国、しんこく)에서 따온 걸지도...
원래는 건조한 황무지였지만 크세르크세스의 멸망으로 급속히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며 주요 산업은 도자기, 직물, 보석.
이 곳에서는 연금술을 연단술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주로 의학분야로 발달되어 있다고 하기 때문에 동방 특유의 약초 수출을 하는 듯 하며 요리가 맛있다던가하는 이야기도 있다.
서쪽의 어떤 현자가 연금술을 전파하였다고 하는데 이 현자가 사막에서 쓰러졌던 싱국의 상인들이 데려다 준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며 크세르크세스가 멸망할 무렵에도 존재하였던 국가였기 때문에 본 작품의 배경인 19세기 말, 20세기 초에도 존재하였던 것을 보면 상당히 오래된 국가로 여겨진다.
아메스트리스로 가는 길로는 총 3가지 방법이 있는데 남쪽으로 우회해서 가는 것으로는 사막화로 인해 철도가 폐쇄되어 육로로 지나가기 힘들다고 하며 북쪽으로 우회해서 가는 것이 유일하게 사용되는 육로로 크세르크세스를 지나는 길이며 다른 길로는 해상로로 가는 것으로 배로 다른 외국을 거쳐 입국하는 것이 한 달 이상이 걸린다고 한다.
아메스트리스로 가는 철도가 폐쇄되었다는 것으로 봐서 제국내에 철도가 있거나 있었던거 같다. 여기서 미루어볼때 모티브로 삼은 당시의 중국보다는 과학기술이 발전한거 같다.
황제는 각 부족의 족장과 혈연을 맺어 민족간의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모든 민족이 황제의 일족이 되어 안정된 국가를 유지하는 것으로 황제의 아들과 딸은 모두 황자, 황녀로 인정되어 황위계승권을 가지며 어느 부족이나 공평하지만 부족의 세력, 출생 순서로 계승 순위가 정해져 있다고 한다.
50개의 부족에서 황후, 후궁을 맞이하였기 때문에 아들, 딸이 많고 작 스토리 전개 당시 황자는 24명, 황녀는 19명이라고 하며 황제가 병으로 쓰러졌기 때문에 각 부족 간의 패권다툼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에필로그에선 린 야오가 황제로 등극했다고 언급된다.
그리고 싱의 황제가 불로불사의 비법을 찾고 있다는 점에서 진나라의 시황제와 같다.
싱 동쪽에도 수많은 나라가 있다. 원작 마지막권에서도 알폰스가 싱 너머의 수많은 나라에 가고싶다고 언급했고 신애니판에서는 전부다 나온다. 한국과 비슷한 나라도 있을까?
현자의 돌을 얻기 위해 인접국과 끊임없이 전쟁을 벌이는 아메스트리스이지만 싱과는 적대적 관계는 아닌듯 하다. 암스트롱 남매의 부모님이 올리비에 밀라 암스트롱에 의해 저택을 나오면서 휴가를 보낼 장소로 언급되기도 하였다. 하긴 두 나라 사이에 거대한 사막이 있는데 섣불리 전쟁을 일으킨다는것 자체가 미친 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