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간 드라이브 (DS드라이브)
전설거신 이데온에서 등장하는 항행법으로 일종의 초공간도약이라고 볼 수 있다.
버프 클랜에서는 아공간 드라이브, 지구인 측에서는 DS드라이브 (발음:데스드라이브, 표기:Dimension Space Drive)
이데온과, 솔로쉽 그리고 버프 클랜이 전 우주를 뒤집으며 돌아다닐 수 있는 것도 이 항행 방법 때문이다. 수십만 광년의 거리를 극히 짧은 시간내에 항행할 수 있게 하는 항법.
노멀엔진(핵융합엔진)으로는 아공간 진입을 위한 추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DS드라이브를 행할 때에는 반물질엔진을 가동시켜 막대한 에너지를 발생시켜서 충분한 에너지를 얻어야 한다.
아공간에 진입한 뒤, 통상공간상의 목적지로 향하는 경로를 경유한다. 통상공간상으로 치면 지름길인 셈. 일종의 웜홀이라고 보면 된다.
이데온 작중에서의 아공간은 빨대와 같은 가늘고 끝없이 이어진 원통형 공간으로 묘사되며, 아공간으로 진입하는 일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목표점의 정확한 좌표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좌표가 적절히 확보되지 않으면 전혀 엉뚱한 곳으로 도착하게 되거나 심지어는 아예 다른 우주로 나오게 될 위험이 존재한다. 또한, 원통형 공간에서 벗어나 버려도 차원의 미아가 되어 버리는 듯 하다.
지구인과 버프 클랜인들 모두 아공간 드라이브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사용하는 차원대도 같은지, 솔로쉽과 버프 클랜함선과 자주 충돌하기도하고, 지구인의 함선도 가능한지라 어쩔땐 버프 클랜인 기제 자랄에게 나포되기도했다.
이 항행방법을 이용해서 전투를 하는 방법이 DS파이트. (버프 클랜측에서는 아공간 파이트)
아공간 파이트는 통상 우주공간과는 다른 전투 방식이 필요한 듯 하며, 통상 공간의 전투보다 에너지 소모가 극심하다. 버프 클랜 측에서는 아공간 파이트에 특화된 기동메카를 몇 종류 보유하고 있다.[1] 이러한 메카는 미사일이나 빔이 아닌 음파와 같은 특수한 방식으로 공격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버프 클랜측 중기동 메카에 물방울로 알록달록하게 장식되어 있는 부분이 그런 듯. 그러나 이데온은 그런 거 없이 그냥 잘 싸운다.(?) 후반으로 갈 수록 버프 클랜 측도 평범하게 전투를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이데온도 DS파이트가 가능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아공간을 자유자재로 드나드는 것은 불가능하며, 솔로쉽이 아공간에 진입하면 발진하는 식. 즉 아공간 진입은 할수없지만 DS드라이브의 유지자체는 가능하다는 것이다.[2] 물론 아공간에서 통상공간으로 진입하는것 자체는 솔로쉽이 없어도 할 수 있다.
또, 이 항행방법으로 공격하는 방법이 준광속 미사일 자세한건 해당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