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伝説巨神イデオン/Space Runaway Ideon
목차
1 소개
일본의 TV판 애니메이션. 1980년 5월 8일 ~ 1981년 1월 31일 방영. 총 39화 완결
"기동전사 건담" 이후 방영된 작품으로 토미노 요시유키가 감독한 TV 시리즈. 캐릭터 디자이너 겸 총작화감독은 코가와 토모노리가 맡았다.
기동전사 건담의 세계관을 넘어서 우주에서의 인과와 수수께끼의 힘을 추구한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의 야심작.[1] 이후 극장판으로도 나왔다.
이후 소노라마 문고의 애니메이션 노벨라이즈로, <기동전사 건담> 소설판 3권 이후로 <전설거신 이데온> 소설판 3부작이 전작으로 나왔다. 이후 카도카와로 재출간하면서, 캐릭터 디자인이나 이데온의 디자인이 다른 일러스트레이터를 통해 리뉴얼되었다. (표지도 바뀌었다.) 기본적으로는 <기동전사 건담>의 소설판과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 기획과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썼기에, 소설판 만의 특이한 전개는 많이 보이지 않는다. 다만 심리묘사가 대폭 늘어났고 문명론, 사회구조 등 SF적인 묘사가 많이 들어가있다.
먼 미래, 다른 성계에까지 개발·이주의 영역을 넓힌 인류가 살고 있던 솔로 성의 제6 문명인 유적에서 발굴된 수수께끼의 거신, 이데온이 발견되고 인류는 거신전설을 따라 이데온을 찾던 이성인, 버프 클랜과 접촉하게 된다. 버프 클랜은 거신전설의 경고대로 이데온을 탈취하기 위해 솔로성을 공격하고 솔로성에 살고 있던 인류는 이데온과 함께 발견된 솔로쉽을 타고 도망다니는데...
건담 직후의 나온 작품이라 그런지 초기 전개는 기동전사 건담과 상당히 흡사하다. 외딴 식민지 행성이라는 설정에서부터 전함과 초강력 기체의 탈출극, 등장인물들도 브라이트, 아무로 등의 포지션과 상당히 겹친다. 하지만 이 만화의 진정한 정체는 바로 "본격 꿈도 희망도 없는 만화." 우주전사 발디오스와 함께 정주행하면 책임 못 진다.[2]
그러나 1980년엔 어른들이 로봇 애니를 지금처럼 많이 시청하지 않았고, 어린이들은 스토리가 난해하여 이해를 못하니 흥행에 실패한 것. 그렇다고 로봇이 멋지냐? 하면 주역 메카가 짐(MS)이 전고 100M 정도로 커진 정도[3]인데다가 [4]적 메카는 완전 서구 SF식 외계인 메카였다. 게다가 하나같이 충격적인 묘사들.
작중 초반 묘사로는 버프클랜과 지구 측의 문명레벨은 대등하다고 한다. [5] 그렇다면 슈퍼오버테크놀로지의 산물인 이데를 사용할 수 있는 솔로쉽과 이데온을 사용하는 지구인측이 유리해야 하나, 문제는 버프클랜의 규모와 지원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점이다. 이들의 경우 거의 매 화마다 새로운 메카가 등장한다. 설상가상으로 솔로쉽팀은 성간전쟁 발발의 원인제공자로 낙인 찍혀 지구측으로부터도 증오와 원망의 대상이 되고, 버프클랜에게 이들을 이데온과 함께 넘겨버리려는 시도도 종종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데온의 등장인물들이 할 수 있던 것은 버프 클랜의 공격을 피해 계속 도망다니는 것뿐이었다. 그나마도 추적기로 인해 늘 습격을 받았고, 추적기를 제거했음에도 이데 게이지가 높아져 은하 반대편에서도 탐색이 가능해져 버렸다. 이후 '버프 클랜 본성을 치자!' 라는 발언도 버프 클랜의 추격을 더 이상 피할 수 없게 되었기에 자포자기 식으로 벌인 짓. 오프닝 곡의 가사대로 스페이스 런 어웨이. 그 사이에 휘말리는 타인들이 죽어나가고(캬랄, 아지안 등의 지구인 식민성이 전멸했다), 자신들의 모성에게도 버려지는 등 잔혹한 스토리 일색이다. 게다가 작중 주연이나 조연들도 무진장 죽어나간다. 막바지에는 어린애들마저...이하생략. 참고로 어린아이나 동물 등에 관한 묘사에 대해, 심의기관의 간섭이 갈수록 강해지는 전세계적 추세를 떠올려보면, 앞으로 영유아에 대해 이 이상 잔혹한 묘사를 할 수 있는 TV애니메이션은 존재치 않을 것임을 쉽게 생각할 수 있다. 물론 등신대를 줄여 최대한 어려보이는 방식을 선택한 애니메이션도 존재하지만, 이러한 만화들도 대개 설정은 청소년임을 명시하고 있다.
실제로 이데의 탐색을 위해 버프클랜이 민간인 학살, 이에 분노한 지구측이 이데온 등으로 반격,[6] 반격으로 인해 버프클랜의 재공습, 이데온의 재반격, 이제는 본성이 위험하다 판단한 버프 클랜의 전력전... 처럼 극악의 루프를 타게 된다. 실제로 이들이 이데온을 포기하려 한 적도 있었지만 우주정복이 목표인 버프클랜에게 이데를 줄 수도 없는 노릇인지라. 그야말로 상호간에 이해와 조화는 불가능하다라는 주제를 잘 보여준다.
이후 건담이 인기를 끌게 되면서 제작된 극장판 건담이 성공을 거두자, 토미노 감독은 이데온의 극장판 역시 제작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다만 TV판, 극장판 2연속으로 이어지는 엄청난 결말은 당시의 극초기 오타쿠들에게 프로토 컬쳐!!!급의 컬쳐 쇼크를 주었고 이후 토미노 감독은 몰살의 토미노라는 별명을 선사받았다.
그 강렬함은 후대의 오타쿠 출신 감독들의 작품들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단적인 예가 바로 안노 히데아키로, 안노는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의 구성에서 그 결말에 이르기까지 거의 이데온을 노골적으로 오마쥬(나쁘게 말하면 파쿠리)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드러냈다. 때문에 몇몇 에반게리온 덕후들은 이데온이 에반게리온 베꼈다고 난리치다가 비웃음을 사기도...#[7] 물론 이런 경우는 유명한 작품과 고전작 사이에 흔하게 있는고로 이것 때문에 에바팬이 나쁘다던가 하는 판단은 주의해야겠다.
2 제작 비화
전설거신 이데온의 기획은 토미의 캐릭터 시리즈 후속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였으며, 당시 선라이즈에서 이데온의 디자인을 먼저 작성한 후 스폰서에게 허락을 받았고, 당시 기동전사 건담의 극장판 제작과 병행하면서 본격적인 제작 기획이 시작되었다.(이 상황에 대해 토미노는 "제작자나 스폰서에 반항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토미노는 처음 감상한 이데온의 디자인을 선라이즈의 내부 디자인팀에게 리파인해줄 것을 요청해, 기획안에 스스로 사고할 줄 아는 타는 것들이 합체한다는 설정을 무척 유치하다고 생각해 '멸망한 제6문명인(거인족)의 혼이 서린 유적'이란 설정으로 변경시킨다.
여러 번이나 회의를 거듭하면서 저연령층뿐만 아닌 청소년 팬층도 목표 대상으로 결정지어져, 아니메쥬 등의 애니메이션 잡지에 많은 홍보 광고를 게재하였다. 당시 이데온을 본 일부 시청자에겐 호평을 받기도 했으나, 시청자 중에선 이런 전개를 쉽사리 이해하지 못한 사람이 많았고, 방영 진행 중에 여러 시민단체로부터 항의를 받기도 했었다고 한다.
이윽고 해결책으로 방송 시간대를 변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으며, 완구 판매 또한 부진을 거듭하면서 결국 예정보다 방영횟수를 단축시키게 된다. 이를 애니메이션 잡지 중에선 일부 애니메이션 팬들이 이데온을 포스트(post) 건담으로 주목하고 있었던(그러니깐 건담과 너무 비교되었던) 점도 흥행 부진의 요인이 되었다고 평가한 잡지도 있었다고 한다. 이후 토미노는 "접촉편은 tv판을 한번 봤던 사람들에겐 좋을지 몰라도, 처음 보려는 사람들에겐 권하지 않는다. 극작으로서는 빵점"이라고 자체적인 평가를 매겼다.
본래 TV판의 충격적인 결말에도 비화가 있다. 39화의 각본은 결말이 아닌, 평범하게 쓰여졌는데 확정이 난 뒤에 각본가에게 토미노 감독이 전화를 해서 39화 마지막 몇분만 바꿔도 돼? 라고 말하고는 원래 예정된 마지막편의 결말을 갑작스럽게 집어 넣은 것이라고 한다.[8]
3 결말에 대한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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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판과 극장판의 결말이 다르다고 알려져있지만 사실 결말은 한가지로 이데 발동직전까지 버프클랜과 지구인의 입장과 이데 발동에 대한 표현이 추가된 것이다. 이것은 TV판 조기종영에 의해 일어난 것이니 토미노는 낚시를 걸 생각도, 관객을 우롱할 마음도 없었다.[9] TV판과 극장판 엔딩을 모두 시나리오에 써먹은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로 인해 TV판과 극장판 결말은 다르다고 알려진듯 하다.
TV판 1화부터 크고 작은 사건들 사이에서 공통된 주제는 타자를 온전히 이해하는 일은 불가능 하다는 것이다. 인류가 기술의 발전을 통해 더이상 지구권의 영향을 받지 않고 새로운 개척지에서 독립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수준이 되었으나, 여전히 사람의 속내를 타인에게 이해시키기 어렵고 타인의 속내를 알아도 이걸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행위는 오히려 오해를 낳을 뿐이라는 한계는 여전했다. 이 문제는 인류와 다르면서도 비슷한 기술과 문화를 가진 버프클랜도 마찬가지. 이런 지성인이 가진 소통의 한계를 넘으려고 하는 것이 이데온의 가장 큰 주제라고 할 수 있다. 마크로스 시리즈에선 대부분 노래라는 매개체가 이 문제를 해결해주지만 여기서는 그런 매개체가 없다. 당연히 이데온이 현실적인 접근이고 이데온이 우월하다는 게 아니다. 이 전설거신 이데온이란 작품이 문제를 해결해주는 영웅서사시를 그리고 있는 게 아니라 그것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인물들간의 이야기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재밌는 부분은 이데 발동 직전까지 모든 등장인물이 가진 이데에 대한 해석이 제각각이란 점이다. 전지적 시점으로 바라보는 시청자들에겐 어느것이 정답에 가까운 것인지 어느정도 구분할 수 있으나 이러한 구도의 포인트는 따로있다. 예를 들어 신세기 에반게리온에 여기에 나오는 인류보완계획처럼 제레와 겐도, 네르프 그리고 주인공등의 순으로 정보를 가진사람과 정보가 주어지지 않은 사람의 편차는 굉장히 심하다. 소위 말하는 '떡밥'이라는 걸 거의 알려주지 않고 극장판까지 오게되자 세컨드 임팩트 발현 이유와 목적, 그리고 인류의 정체를 미사토가 신지(시청자)에게 술술 말해줘 버리는 상황도 벌어진다. 철저히 신지의 시선에 집중했기에 신지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되었지만 보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낳았다. 이건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에서도 이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데온은 이데의 의지가 어떤 목적을 갖고 있는지 아무도 모르고, 그저 모두가 제각각 판단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덕분에 이데에 대한 인식과 해석만큼은 주인공이고 승무원이고 적 병사, 적 간부 모두 일정한 비중을 차지해버린다. 이런 개체간의 독립된 사고방식이 결국 전쟁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이 작품은 그것이 문제라는 식의 표현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그 의지를 가졌다는 이데조차 인간과 같은 생명체를 이해시키고 설득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모든것을 바라보는 관찰자에 가까운 입장인 이데의 의지도 소통의 한계를 끝내 해결하지 못한 것이다. 이것은 21세기까지도 일본 애니메이션의 로봇/메카물이 답습하고 있는 악을 규정하고 심판을 내리는 고전적인 영웅상에서 벗어나는 구도다. 물론 이러한 표현이 이데온이 최초이거나 한 것은 아니다. 다만 무한의 힘(권력)이 결코 만능이 아니라는 경고를 가장 강렬하고 극단적으로 보여주었고 악을 규정하는 방식이 얼마나 폭력적인 태도인가를 토미노 감독은 기동전사 건담에 이어서 이데온에도 표현한 것이다.[10]
아무리 이데온의 힘이 무한의 힘을 가졌다고 해도, 스토리 정황상 존재하는 '이데의 의지'는 인류(버프클랜 포함)의 심판자같은 초월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고 있다. 아기 루의 울음소리로 보호막을 생성하거나 이데온으로 합체 시키듯이, 이데의 의지는 이데온을 수동적이고 보호본능을 앞세우는 어머니의 역할[11][12]로 활용하고 있다. 토미노 감독은 자신의 작품에 샤아 아즈나블같이 이상적인 어머니상을 갈망하는 존재를 집어넣거나 어머니같은 역할을 요구받는 소녀, 젊은 여성을 그리곤 하는데 이데의 의지도 그러한 맥락에서 탄생된 존재로 볼 수 있다. 하나의 생명체(메시아)로 하여금 모두의 정신을 통합해 지금까지의 갈등을 지운 뒤, 인류를 재시작할 수 있게 지구와 비슷한 별로 인도하는 것은 이데의 의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중재에 가깝지 심판자의 태도로 보기 힘들다. 이데의 발동이 언제든지 이루어질 수 있음에도 간도 로와의 공격으로 이데온이 산화하는 순간에 이루어진 것은 이데온이 심판자보다 보호자의 역할[13]이란 걸 유추할 수 있다.
일출과 바다, 파도등 희망적인 메시지를 가진 것들을 차례로 보여주면서 이데온의 극장판은 끝이 난다. 모두가 죽은 거야 사실이긴 하나 꿈도 희망도 없다는 식의 부정적인 엔딩이 아니라 다시 한번 잘해보자! 하는 도전의식에 가까운 마무리인 것이다. 만약 결말이 이데의 의지에 의한 대학살(massacre)로 표현된 것이라고 한다면 나체가 된 등장인물들의 긴 대화가 모두 풍자적인 역할을 한다는 소리가 되버린다. 정신적 교감이 엄청난 비중으로 작용하는 토미노 감독의 작품들과 비교하면 그것은 옳지 않은 해석으로 봐야한다. 거기에 메시아에게 불러주는 생일축가는 인류의 재탄생을 축하하는 의미에 가깝다. 보통 갓 태어난 아기에게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
4 의의
전설거신 이데온은 이전까지의 토미노 작품들과 다르게 코믹스런 장면이 시청자의 시선을 돌리지 못할 정도로 두각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시나리오 측면에서 계속 피난을 진행하는 함대에 승선하여 불행을 겪는 주역들과 멸망한 외계인의 유적으로 표현된 메카닉, 그것을 되찾기 위해 행성들을 초토화시키며 덤벼드는 악역의 구도는 진행될수록 줄거리가 복잡해지고 상황은 암울해져 간다. 실제로 이런 연출을 정신분석학 이론의 측면에서 분석할수 있을 정도. 하지만 여타 로봇물과 마찬가지로 외계의 침공, 주인공 보정같은 클리셰에서 벗어나진 않으며, 캐릭터들 간의 스토리 진행에서 볼때 마냥 지루한 작품은 아니라고 할수 있다.
TV판과 극장판에서 마지막 장면에 그리고 세계는 멸망했다라는 기승전병으로 끝내버린 것도 TV판은 조기종영으로 끝났지만 애초에 기획하고 있었던 결말이었음이 극장판 개봉 이후 밝혀지면서 업계와 오타쿠들은 크나큰 충격을 받았으며, 이는(1982년 당시로써) 이런 결말이 일본 애니메이션에 표현되지 않았었기 때문. 이전의 토미노 작품들이 주역 메카의 전투 장면에 초점이 맞춰 있었던 것과 대비해 적지 않은 장면들도 새로 연출되었는데, 대표적으로 우주에서 백병전으로 맞붙는 전함들의 공중전 씬들과, 주변을 완전히 초토화시킬수 있는 메카닉의 등장, 한 구역에서 무수한 무기들이 쏟아져 나오는 이타노 서커스 씬들이 존재한다.
더불어 캐릭터들이 전함과 메카를 조작할 때도 단순히 버튼과 레버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 기기들의 수치와 반응을 이용하여 상황에 맞게 운용할수 있는 설정도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와 더불어서 이후 로봇물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5 제작진
- 기획 : 토호쿠 에이전시、일본 선라이즈
- 원작 : 야다테 하지메, 토미노 요시유키
- 연재 : 테레비 랜드、테레비군、소학관 학습지、모험왕、테레비 매거진 외
- 캐릭터 디자인 : 코가와 토모노리
- 메카닉 디자인(전자는 TV판, 후자는 극장판) : 서브 마린, 히구치 유이치
- 미술감독 : 나카무라 미츠키
- 애니메이션 디렉터 : 코가와 토모노리
- 총감독 : 토미노 요시유키
- 프로듀서 : 이시카와 히로시, 마츠시마 타다시, 하세가와 토오루
- 음악 : 스기야마 코이치
- 피아니스트 : 하네다 켄타로
- 작화감수 ・레이아웃 : 코가와 토모노리
- 작화감독 보좌 : 사카모토 사부로, 우에무라 에이지
- 작화 : 타니구치 모리야스、이타노 이치로、모리 카즈아키、히라노 토시히로 외
- 음량감독 : 우라카미 야스오
- 제작 : 토쿄 12채널、토호쿠 에이전시、일본 선라이즈
- 스폰서 : 토미, 쇼와 노트, 프리치 스톤 사이클
6 등장인물
6.1 솔로쉽 일행
6.2 버프 클랜
6.3 등장메카
6.4 관련 용어
7 여담
- 일각에서는 기동전사 건담 SEED의 마지막 엔딩신[14]과 이데온의 엔딩신 사이에 연출의 유사성을 제기하기도 한다.
- 한국에서는 99년 SICAF 초청작으로 자체 상영관에서 극장판 접촉편, 발동편을 연속 상영했었다.[15]
- 완구 스폰서는 토미(이시절엔 로고의 영단어가 'tomy'가 아니라 'tommy'였다).
- 공공연하게 밝혀져서 잘 언급되지 않는 사실이지만, 신세기 에반게리온, 특히 메카의 폭주 설정이라던가, 극장판 END OF EVA의 흐름과 결말은 다분히 본 작품의 오마쥬를 너무나도 수없이 많이 내포되어있다. 진실을 알게되면 도무지 에반게리온이 그 대중적인 유명세에 맞지않는 표절물로밖에 보이지않을 정도. 이는 안노 히데아키 본인도 상당부분 인정하고 있다. 아니, 애초에 감독이란 사람이 토미노 요시유키 신봉자라서...
- 또한 국내의 에반게리온 팬덤 사이트(지금은 폐쇄된 곳)에서 이데온과 에바의 비교글을 보고, 이데온을 에반게리온의 표절이라 하는 사건도 있었다.(...) 링크
리플이 죄다 이알못국내 5대 애니메이션 사이트 부운영자라는 놈이 그런것도 모르냐
8 관련영상,음악
OP. 「부활의 이데온(復活のイデオン)」 노래 : 타이라 이사오
부활의 이데온 라이브 Ver. 2013년 영상.
ED. 「코스모스로 너와 함께(コスモスに君と)」 노래 : 토다 케이코
극장판의 대미를 장식하는 음악인 Cantata Orbis.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으로 치면 Komm, süßer Tod에 견줄수 있는 음악.물론 분위기는 극단적으로 다르지만
8.1 밝은 이데온
이데온 극장판이 상영될 무렵 홍보용으로 방송되는 티비 프로그램을 위해 만들어진 영상 시리즈. 팬들에게서 아이디어를 공모받아 선라이즈 자신들이 만든 패러디들이다.
게타선이데와 건담이 만나면.
78성운에서 이데온이 온다면. 듀왓! 슈슈슈슉 듀왓!
공익광고.
- ↑ 인터뷰에서 토미노 감독 자신이 말하길 건담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작품, 지금 보면 자신이 이런 것을 어떻게 만들 수 있었나 할 정도로 신기한 작품 등의 찬사를 보냈다.
- ↑ 실제로 동시기 방영작이고 최종화 방영 시기도 비슷했다.
- ↑ 그래서 아무로가 머리를 볶고, 빨간 색으로 칠한 초대형 짐에 타면 그게 이데온이라는 식의 농담이 돌았다.
- ↑ 그러고보면 이데온은 짐과 메카닉이 상당히 닮은 디자인을 하고 있다. 이와 유사한 사례로는 보톰즈와 자쿠가 닮고 있다.
- ↑ 그런데 문명레벨은 둘째 치고 전력으로는 지구가 훨씬 딸리는 느낌. 지구 역시 전차에 빔포를 달 수 있는 엄청난 과학기술력을 가졌으나, 중기동메카와 같은 병기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은 없어 보인다.(작 내에서 등장하지 않으니까.) 전함은 폭죽이고.. 결정적으로 버프클랜은 지구군의 본성 지구에 도달하여 위협하나, 지구군은 그렇지 못하다.
- ↑ 이지만 버프클랜에 심각한 타격을 주지 못한다. 버프클랜 공격에 제대로 성공하는 건 언제나 이데온.
- ↑ 이데온은 1980년작, 에반게리온은 1995년작이다.
- ↑ BS 아니메 야화 이데온편 출처 [1] 일본어 주의
- ↑ 물론 이후 자붕글 극장판에서 등장인물들이 다 죽지 않는다는 마케팅을 했을 정도로 관객들이 적잖은 충격을 먹은 것은 사실이다.
- ↑ 이런 메세지는 무적초인 점보트3의 몇몇 에피소드에서 퍼스트 건담보다 3년 정도 먼저 표현한 적이 있다. 로봇/메카물이 가질 수 있는 전쟁미화에 대한 경각심을 토미노는 가지고 있는 셈이다.
- ↑ 이러한 어머니란 이미지도 남성적 시선에서 탄생된 형태이기 때문에 이데온이 이러한 스탠스를 취한다고 해서 성평등적인 표현을 한 것은 물론 아니다.
- ↑ 이데온이 최초이자 최후로 괴성을 지르며 폭주하듯이 코스모의 감정을 공유한 적이 있는데 바로 코스모에게 어머니같은 태도를 취한 카뮤라-란반의 사망이다.
- ↑ 이후 이러한 태도를 극단으로 보여준 예로 에반게리온 초호기가 있다. 토미노 작품으로만 보면 브레인파워드가 있긴 하나 이쪽은 이데온의 연장선으로 보기는 어렵고 에반게리온에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브레인파워드가 방영되었을 시기에 일본이나 한국이나 토미노 감독이 에반게리온에 상당히 동요한 것 같다는 공통된 비평도 있었다. 진실은 토미노 감독만이 알겠지만.
- ↑ SEED는 OP는 4개지만 ED은 3개다.
- ↑ 접촉편 상영 당시 열악한 환경에서 상영하다 보니 자막이 사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제는 그 사건이 이데의 비밀에 관한 중요한 대사 도중, 즉 접촉편을 마무리 지으면서 관객들이 가장 궁금해 했던 정보를 바로 직전에 잘라먹었다는 점에 있다. (물론 십여분 남은 상영시간 동안 자막은 복구되지 않았다) 이에 감정이 격해진 관객들이 대거 몰려가 심각하게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져고, 책임자가 사과하고 접촉편 관객들에게 발동편을 무료 관람시키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물론 접촉편 관객에 발동편 관객을 더해도 겹치거나 해서 좌석이 많이 비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였었다. 우습게도 이런 일이 또 있었는데 1997년 딱 1번 열고 사리진 애니 엑스포에서 상영하던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극장편집판 지온의 잔광 상영당시에는 자막이 사라지고 앞뒤가 뒤바뀌어져 후반부가 앞에 나오고 전반부가 끝에 나오는 사고가 벌어져 다른 상영작 무료 관람으로 마무리되었다.
- ↑ 도쿄 엔카운트 9화에서 자신이 직접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