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온

1 이데의 거신

기체명이데온
전고105m
중량5560t
조종자유우키 코스모
임호프 카샤
조던 베스(초기)
애프터 데크
갸바리 테크노
파톰 모에라
기제 자랄
개발자제6문명인
장갑재질이데오나이트
에너지원핵융합 엔진 + 이데
모함솔로쉽

伝説巨神イデオン

전설거신 이데온의 주역 메카, SF판 라그나로크.

솔로성(星)에서 발굴한 세 기의 메카인 솔 앰버, 솔 바니아, 솔 콤바가 합체해서 등장하는 거대 로봇. 실은 지온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짐들의 원혼이 불러들인 짐들의 신이란 설이 유력하며 GM신, 짐신이라 불리는 기체이다. 이름인 이데온은 이데의 문양을 알파벳에 끼워맞춘 IDEON이 유적에 남겨져 있던 문자 중에 유일하게 판독 가능한 문자인 것과 공통된다는 점에 주목해 그대로 기체의 이름으로 삼은 것이다. 버프 클랜측에서는 거신(巨神), 혹은 이데의 거신이라 부른다. Ideon은 궁극적 존재를 뜻하는 그리스어 Idea에 명사형 접사인 ~On이 붙어서 말 그대로 '모든 것들의 정점에 있는 존재'라는 뜻이 된다. 이름부터가 이미 비교 불가능한 최대 최강의 힘을 가진 존재를 뜻하니 작품이 다루는 스케일을 가히 짐작할만 하며, 사실상 작품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데온은 작중 암시되는 여러가지 서술대로 그 자체가 우주의 의지가 담겨진 아티팩트이며, 모든 것을 무로 돌려 정화하는 파괴신 그 자체라고 해도 좋다. 로봇의 몸뚱이도 '이데'라는 실체를 가두어둔 껍데기에 불과하다. 스스로의 강한 의지가 존재하고, 날뛸수록 세계가 붕괴한다는 설정을 미루어 여러모로 북유럽 신화의 '세계를 삼키는 늑대' 펜리르가 연상된다. 설정상 등장하는 제6문명도 이데온의 정화의식에 의해 오래 전에 소멸한 것으로 추측된다.

발굴된 직후 버프 클랜의 갑작스러운 습격에 대응하기 위해(2화부터 닥치고 병기 취급이다.) 이상할 정도로 많은 빈 공간에 이것저것 무장을 달아 전투용으로 개조되었다. 기본적으로는 핵융합 엔진(노멀 엔진)을 통해 기동하고 있으나[1], 이 엔진만으로는 이데온의 거체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을 만큼의 출력이 충분히 나오지 않는다. 때문에 탑승자가 마음대로 조작할 수 없는 에너지인 미지의 동력원 이데에 의해 기체의 성능이 크게 좌우된다.

개수된 결과 전신에 다량의 미사일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를 전방위로 난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전방위 미사일이라 부른다. 그 외에도 다수 무장을 탑재하고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개조한 결과이지 이데온의 진정한 힘과는 별 관련 없다. 그러나 생각 외로 매우 강력해서 웬만한 버프 클랜 메카들은 맞으면 박살난다. 당장 미사일만 해도 무려 12000발(!!)을 탑재하여 소나기 퍼붓듯 난사하면서 주변을 초토화시키고, 가장 약한 무장인 그랜 캐논의 위력만 해도 전투함의 주포급은 된다. 말 그대로 전함같은 위용과 파괴력을 가진 최강급 로봇이다.

하지만 실질적인 조종석에서 파일럿이 느끼는 위협보단 솔로쉽에 타고 있는 어린아이가 느끼는 위협에 더 크게(즉 어린 아이가 느끼는 위협>>>넘사벽>>>>파일럿이 느끼는 위협)반응한다. 그 중 바이파 루라는 아이(후에 카라라가 임신한 태아도 포함)가 대표적으로 이 아이가 위협만 느꼈다 하면 이데 게이지가 오르기 시작. 이데온 건이던 소드든 마구 쳐갈길 수 있게 된다. 흠좀무.

3대의 메카에 탑재된 이데 게이지에 의해 현재 상태를 알 수 있으며, 이데력이 힘을 발휘하기 시작할 경우, 강력한 배리어인 이데 배리어가 적의 공격을 무효화하며, 양 팔에서 뿜어져 나오는 이데온 소드는 행성조차 쉽게 절단해 버리며, 이데온 최대의 무장인 이데온 건(파도 건)은 범위 내 모든 것을 지워버린다. 이 파도건은 원작에서 차원 이동 중인 적 우주선을 꿰뚫는 등 초강력 위력을 가졌다. 여기까지는 그냥 짱 쎄다 정도로 이해가 가능하긴 한데... 원작에서 파도건은 그걸 노린 게 아닌데 적들을 쓸어버리고 그 여파로 토성의 고리를 날려버렸다. 인류의 인지력 너머에 있는 위력인 듯한...

엄청난 거체임에도 불구하고 기동성도 뛰어나다. 이데의 출력이 낮을 때엔 그리 빠르게 움직이지 않지만 후반부에 이데가 파워업해 감에 따라서 버프 클랜 군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빠른 움직임을 보여준다. 적의 미사일과 빔 조준을 피하고 중기동메카가 휘두르는 팔 다리를 휙휙 피하는 정도로 빠르다.

생각 외로 방어력은 높지 않다. 짐이니까 105미터 전고가 무색하게도 전투기 세 대 정도의 하켄+전류난사에 쩔쩔매기도 하고, 파일럿 모에라는 이데온 건의 출력을 안정시키다가 유탄에 사망. 이데 배리어 역시 버프 클랜의 메카에 의해 무산된 적도 있다. 툭하면 어디 터지고 고장나다가 막판 이데 게이지가 오르면서 역전하는 식.

하지만 이데의 출력이 올라간 상태에서는 부착식 핵폭탄이 왼어깨에서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멀쩡할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방어력이 올라간다. 어깨 돌출부분이 부서진 정도이고 다른 부분은 전혀 데미지가 없다. 작동도 정상. 오히려 파일럿이 더 많이 부상을 입을 정도.

출력은 거의 무한이라 버프 클랜이 이데온의 에너지를 고갈시켜서 무력화하는 작전을 썼다가 되려 에너지 추출 로봇이 과부하로 폭발하고 남은 군대 역시 수난을 당했다.

그 외에도 분리 상태에서도 솔 앰버는 이데오 델타로, 솔 바니아는 이데오 노바로, 솔 콤바는 이데오 버스터로 변신하여 행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합체한 이데온이나 분리한 3 기체나 모두 아공간 파이트가 가능한 무지막지한 메카.

솔로쉽과는 이데의 의지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항상 같이 행동하도록 되어 있다.

여담으로 105m의 전고는 꽤 거대한 편이어서 초반에는 킥이나 펀치만으로 적 메카를 압도할 수 있었지만 적인 버프 클랜의 메카도 후반으로 갈수록 거대화돼서 나중에는 이데온보다 거대한 메카 정도는 당연하다는 듯이 양산돼서 쏟아지게 된다...

디자인이 황당한데다 의미도 없이 합체로봇이라 많은 루머가 존재한다. 가장 유명한 루머가 토미노 요시유키가 스폰서에게 합체로봇이나 만들라는 요구에 불쾌감을 느껴서 디자인을 이렇게 만들었다는 루머인데, 이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토미노는 인터뷰에서도 스폰서의 중요성을 자주 언급하는 크리에이터 중 한 명이다. 애초에 TV판 애니메이션의 감독은 스폰서의 요구로부터 자유롭기가 힘들다. 건담에서도 스폰서의 요구대로 '아이들이 알아보기 쉬운 원색 디자인의' 로봇 위주로 넣었던 사람이고. 이데온 중 캐릭터가 많이 죽은 것도 스폰서의 요구였다고 발언한 적이 있다. 오오와다 히데키의 '건담 창세'라는 작품에서도 언급이 되는데 이 작품이 다소 과장이 심한 작품이긴 하지만 이 작품에서도 토미노가 이데온의 디자인을 고쳤다는 언급은 딱히 없다. 다만, 스폰서로 부터 건네받은 듯한 이데온의 원화를 보면 지금의 알려진 것보다 훨씬 조악한 디자인이었고, 이것을 선라이즈 디자인팀에게 가능하면 육중하고 정교한 느낌이 나는 형태로 리파인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스폰서로부터 제공된 기획안에서는 스스로 사고할 줄 아는 탈것들이 합체하는 로봇이라는 철저하게 아동취향적인 요소가 있었는데, 토미노 감독이 그 발상을 매우 조악하고 유치하게 여겨 멸망한 문명인들의 영혼이 서린 유적이라는 하드한 설정을 부여해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여러모로 토미노 감독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던 나가하마 타다오초전자머신 볼테스V제작 때의 방식과 매우 유사한 프로세스를 거쳤다고 할 수 있다.[2] 물론, 볼테스는 나름대로 흥행했지만, 이데온은 상업적으로 실패하고 후에야 재평가 받게 되었다..

토미노가 작품 중 이 기체가 합체로봇이란 점을 거의 의식하지 않은 채 스토리를 구상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원래 의도했던 각본대로 집필한 소설에서는 분리 합체 따위 안한다. 아니, 애당초 로봇 모양도 아니다. 그야말로 미지의 거인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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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볼트 게시판에서 나온 소설판 이데온의 일종의 예상도. 모터헤드 비슷한 분위기다. 그리고 이걸 자작한 사람이 등장했다.#

머리의 모양 때문에 데온이라는 별명이 있다.

하세가와 유이치역습의 기간티스라는 건담 외전 작품에서는 기간티스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유독 B메카(이데오 노바)의 왼쪽 좌석에 앉는 파일럿이 곧잘 전사하기 때문에, '마의 왼쪽 좌석'이라고도 불린다.(...) 그 첫 희생자는 파톰 모에라, 그 외에 기제 자랄

아래는 파츠 별 데이터다.

A메카 : 이데오 델타 - 솔 암바 -> 머리와 팔에 해당한다.
B메카 : 이데오 노바 - 솔 버니어 -> 몸통에 해당한다
C메카 : 이데오 버스터 - 솔 콤버 -> 허리와 다리에 해당한다.

2 이데온의 무장

2.1 사지

일단 기본으로 달려 있는데, 105미터에 5560t의 거인이 휘두르는 팔이나 다리는 엄청나다. 또한 팔과 머리, 몸통과 다리가 분리돼도 두 부분이 따로따로 움직이며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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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그 장면

특히 다리는 정상적인 분리가 아니고 피격되어 잘려도 그 다리 자체가 중폭격기 정도의 역할 정도는 수행 할 수 있다. 잘린 다리 지 혼자 움직여 솔로쉽에 안착하는 등 만능이다. 콕피트 이외에 각 포좌, 미사일 포트에도 사람이 항상 상주하고 있어 비상시 조종수 역할을 맏는 모양.

2.2 지구군제 그레인 캐논

통상적인 빔포(입자포계열), 여러군데 장비하고 있는데 합체상태에선 고간부에 위치한다. 주 사수는 테크노 - 솔로쉽 함수에 그레인 캐논을 대형화한 버젼이 있다. 탑재된 것들 가운데 가장 약한 무장이지만, 그래도 한발 한발 위력이 왠만한 전함의 주포 이상은 된다. 공격용으로도 쓰이지만, 탄막을 쳐서 적의 접근을 저지하는 방어용으로도 요긴하게 사용된다.

이 무기 자체는 별 문제가 없는데,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의 전방위 미사일 발사 시 코스모의 대사[3] 때문에, 이데온을 대표하는 필수요소가 되어버렸다. 예시.

2.3 지구군제 미사일 포트

합체 상태시 549문이고, 분리 상태면 더 늘어나기도 하는거 같다(합체시에는 미사일 발사구가 다른 기체에 가리는 경우도 있는 게 작중에 나온다). 최대 12000발까지 발사가 가능하다고 한다. 워낙에 많은 수를 초고속으로 발사하다 보니까 거의 레이저빔이 나가는 연출로 묘사된다. 빔병기에 밀려 별 대접을 못 받는 미사일에 대한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신체 각부에 위치해 있다는 특성을 적극적으로 살려서, 적 메카와 밀착하여 격투할 때에 의표를 찔러 공격하는 식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어떤 경우에도 유효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이데온의 무기 중에서도 가장 믿음직한 무기이다.

파일럿의 감정에 반응하여 전신의 미사일을 동시에 뿜어내어 주변을 초토화시키는 위력을 발휘할 수도 있는 듯 하다. 이 전방위 미사일은 이타노 서커스의 효시로도 여겨지며, 첫 등장시 충격적인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공방일체 : 적기를 공격하거나, 적기의 미사일을 요격
전방위 : 전후좌우 등 여러군데 미사일이 있다
전천후 : 우주나 지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각 포트별로 사수가 배치되어 있어, 미사일의 장전과 발사를 하지만, 메인 파일럿이 발사할 때도 있다.

쏘는 포즈는 거의 "때리지마~ㅠㅠ" 수준인데 실상은 적측에서 때리지 말라고 할 지경이다...

2.4 MBH 병기[4]

극중 딱 1회 사용했으며 이데온의 배 부분의 셔터가 열린 후 발동된다. 이름 그대로 블랙홀 병기, 준광속 미사일을 다 빨아들였다.

행성 수준의 방어 본능이 나와야 발동이 되는지 아무튼간에 이후에는 사용 시도를 하다가 불가능해서 묻혀버린 후 28회에서 이데온 파도건이 나온지라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2.5 파도건 (이데온 건)

파동건이 아니라 파도건이다. 첫 등장은 28회

MBH 병기가 소재하는 부분에 두개의 튜브를 접속한후, 이데의 에너지를 이용해서 거대한 폭풍을 일으켜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포격무장. 맞으면 메카가 아작나는 건 물론이요, 행성도 흔적도 없이 지워버린다.[5] 게다가 출력이 어마어마해서 아공간에 있는 적들도 격침시킬 수 있을 정도다...더욱 무서운 것은 이 정도 위력의 초병기임에도 폭주 시에는 아무런 발사간 인터벌도 없이 그야말로 난사를 한다는 것이다.
파도건의 부품은 솔로쉽의 내부에서 발견되었다. 내용 중반에 해당하는 화까지 솔로쉽 크루들은 이 무기를 엔진 관계의 부품으로 알고 있었다.

여담으로 원래는 파도건, 이데온 파도건으로 불리지만 우주전함 야마토의 파동건과 겹치는 바람에 이후 이데온 건으로 불리게 된다. 오프닝 영상의 '우렁찬 함성이 전광석화의 일격을 부른다'라는 가사가 나오는 부분에서 이데온이 발사하는 거대한 포가 바로 이 무기이다.

작중에는 파도건이 후술할 이데온 소드보다 먼저 등장한다만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이데온 소드가 항상 이데온 건보다 먼저 등장한다.

2.6 이데온 소드

이데오 노바의 각각 8개의 슬래스터(합체시 팔 끝)에서 나오는 에너지 빔이다. 29회에서 등장했다.
행성도 쪼갤 정도로 강력하고, 직접 닿지 않아도 근방에 있으면 폭발하게 된다.

분명 작중에선 이데온 파도건보다 늦게 등장했으나 슈퍼로봇대전에선 이데온 소드가 먼저 나온다.

3 슈퍼로봇대전에서

슈퍼로봇대전에서는 두 번 등장했다. 아무래도 한국에선 원작보다 슈로대를 통해 알려진 로봇과 장편 애니메이션이다보니 F때 있던 폭주가 원작 고증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이데온은 에반게리온 처럼 폭주하는 경우는 없고 아군에게 이데온 건을 쏘는 미친 짓도 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원작에서 이데에 의해서 인류가 멸망했다는 이미지가 덧씌워져서 그런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채꼴 모양으로 나가는 범위 무한대인 맵병기 이데온 건이 강력해서 이데 게이지가 쌓여서 생기는 폭주[6] 상태의 패널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유닛으로 취급되고 잘 활용하면[7] 큰 패널티로 여겨지지도 않았다.

3차 알파에서는 슈퍼로봇대전의 역대 사기유닛에 편입. 이데온 소드와 이데온 건 모두 일반 공격과 맵병기 버전이 있어서 활용도도 높아졌고 F때 있던 이상한 폭주도 사라지고 오히려 원작을 살려 배리어까지 추가되었다. 정신기 3인분에 소드와 이데온 건은 기본 공격력 9999로 표시되나 실은 10000이 넘어간다. 이데온을 쓰고는 싶지만 너무 캐사기 같다고 생각한다면 이데온 건/소드만 봉인하고 운용하더라도 웬만한 리얼계기체의 최강공격급 공격력을 자랑하는데다 잔탄도 10발이나 되는 전체공격 전방위 미사일이 있어서 강력한 기체에 속한다.

처음에는 장갑이 약하지만, 이데 게이지가 올라가면 능력치 상승에 배리어 추가로 단단해진다. 대신에 파괴되면 F고 3알이고 무조건 게임 오버.[8] 엔딩에선 루트마다 다른데 '종언의 은하'시나리오에선 영제를 막아서 축퇴현장에 남게 되고, '지금 머나먼 저편...' 시나리오에선 일행들을 과거로 돌려보내고 미래에 남게 된다.

4 이데온의 비밀

사실은 건담이 이데의 힘을 받으면 변신하는게 이데온이란 설도 있다.
  1. 이 엔진이 발굴 당시부터 탑재되어 있던 것인가 지구인들이 발굴 후에 탑재한 것인가는 불명.
  2. 나가하마 타다오도 볼테스V를 제작할 때 스폰서가 절대로 고치지 말라는 엄포와 함께 로봇의 디자인을 보내주자 "이 까마귀 텐구같은 로봇은 정말 멋없게 생겼다."라고 한탄했고, 이것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내용적으로 훨씬 밀도 있고 구성진 드라마를 만들고자 했다고 한다.
  3. '그레인캐논'도 다!(グレンキャノンもだ!)라는 대사. 전방위로 광역적인 공격을 하니 모든 무장을 쏟아부어라는 뜻으로 말한듯 하다. 그런데 정작 전투 연출에선 캐논을 쓰지 않는다. 뭐야?
  4. 설정상 이름이다. 보통 미니 블랙홀 병기라 칭한다.
  5. 작중에선 행성을 목표로 발사한 적이 없었으나 일부러 조준하지 않았는데도 직격도 아닌 여파로 토성의 고리를 날려버린 일이 있다. 물론 목표물이었던 버프 클랜의 기체들을 소멸...
  6. 이데의 폭주는 이데온이 적&아군을 격추함에 따라서 이데 게이지가 일정치 이하로 떨어지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문제는 그 시점에서 아군 이나 적군이나 다같이 떼몰살 상태라는것.(…)
  7. 이데온 건의 사용가능 수치와 이데온 폭주의 수치의 차이는 아주 근소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계산을 잘해야한다. 고로 보통은 이데온 소드를 사용가능한 수치에서 적당히 타협한다.
  8. F에서는 폭주상태에서 격추되면 게임오버가 되는데 이 때 원작에서 엔딩테마인 "코스모스에 그대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