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길레온


2005년 처음 나왔을 당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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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가족이 생긴 뒤의 모습

2005년 6월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창단 10주년을 맞아 탄생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마스코트. 신장과 체중은 비밀, 출신은 그리스 신화-수원이라는게 공식 설정이다. 모습은 언뜻보면 그냥 같지만 하늘의 제왕 독수리와 땅의 제왕 사자가 합쳐진 그리폰이라는 신화동물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삼성그룹의 사자사랑[1] 아길레온이라는 이름의 의미도 스페인어로 독수리를 뜻하는 아길라(Aguila)와 사자를 뜻하는 레온(Leon)을 합친 합성어로 당시 명칭 공모전을 통해서 채택된 이름이다.

수원 홈경기때 경기장 안팎에서 관중들에게 재롱을 떨거나 춤을 추면서 응원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종종 하프타임때 춤을 추기도 한다. 춤 실력이 상당하다. 경기가 없을땐 수원 시내를 돌아다니며 수원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처음 나왔을때와 지금 모습이 조금 차이가 있는데 날개 모양과 색깔이 바뀌었고 크기가 처음보다 확연히 작아졌다.

인형탈 모습도 처음과 달라졌는데 초창기엔 이미지와는 좀 차이가 나는 얼굴로 약간 어벙한 느낌이었으나 지금은 이미지와 동일한 얼굴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초창기 모습


현재 모습

구단 SNS 중 트위터미투데이가 아길레온의 이름으로 운영했었다.
  1. 삼성 라이온즈는 말할 것도 없고 삼성스포츠단 대부분의 마스코트가 사자이며 삼성에서 운영중인 놀이공원 에버랜드의 마스코트도 사자인 등 삼성에서는 사자를 마스코트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