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학원 소속 천재테라스조
| 다이몬 카이토 | 이토 노노하 | 사카노우에 갸몬 | 큐빅 가로아 | 아나 그램 |
アナ グラム
파이-브레인 신의 퍼즐의 주역 중 하나. CV : 유키노 사츠키, 더빙판 홍수정
1 소개
루트 학원 고등부 2학년 → 3학년. 17세. 47kg. 9월 13일생. 연갈색 장발에 녹안. 다빈치의 칭호를 가지고 있는 인물로 이름의 유래는 아나그램. 편입한 이후로 미술실에 틀어박혀 있었지만 다이몬 카이토와 만나면서 퍼즐을 가까이 하게 되었다. 흩어진 퍼즐 조각을 보면 완성된 모습이 곧장 눈앞에 그려진다고. 그림에 관해서는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 있어서 그것에 관련된 일에는 흥미를 가진다. 자신을 3인칭화하며, 전파계처럼 뜬구름 잡는 소리를 말할 때가 많다. 친구들 이름도 멋대로 줄이거나 바꿔서 부르기 일쑤. 동물과 대화를 하는 것을 좋아하며 이 능력을 통해 동물들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보통의 말버릇에는 "아나가 생각하기로는~"이 대표적. 감수성이 풍부하지만 의외로 정곡을 찌르는 발언을 자주 한다. 먹보 속성도 은근히 있다.
2 이렇게 귀여운 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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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토 노노하 : |
그리고 놀랍게도 남자다. 비키니 따위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카이토의 볼에 키스하거나 노천탕에 같이 들어갔을 때, 남자라는 걸 알면서도 노노하가 미묘하게 신경을 쓴다. 학교 축제 때는 참가하지도 않은 여장 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히메카와 엘레나가 출연하는 특촬물 촬영장에서는 드레스를 입었으나 위화감이 없었으며, 카이토 일행과 함께 해변으로 놀러갔을 때 윗옷을 훌러덩 벗는 것만으로 아이돌 스타인 엘레나가 비키니 입은 것보다 더 큰 주목을 받았다(…). 노노하가 힘들어할 때 위로하며 안아준 것도 아나였다. 3기에서는 여자애들 모임에 당연하다는듯이(…) 참석해 같이 쇼핑하거나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며, 급기야 23화에서 서로 옷을 바꿔 입기도 하나(!) 이 또한 위화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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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엘레나 옷), 엘레나(아나 옷), 레이첼(멜랑콜리 옷), 멜랑콜리(노노하 옷), 노노하(레이첼 옷) |
3 작중 행적
3.1 1기
1기 4화 '밀실의 소녀'에서 첫 등장. 지쿠카와 소우지 회장의 부탁으로 카이토와 함께 현자의 퍼즐을 풀기 위해 슈베르첸베르겐 화백의 저택으로 갔다. 슈베르첸베르겐이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후 미망인 라우라는 저택을 팔려고 했지만 화백이 보물을 숨긴 방의 암호를 풀어야 했기 때문에 이들에게 의뢰한 것. 슈베르첸베르겐의 주문으로 현자의 퍼즐을 만든 사람은 저택의 집사이자 POG의 기버인 세바스찬이었다. 세바스찬이 방을 폐쇄하면서 갇히게 된 카이토는 벽에 걸린 15개 그림의 액자 네 변의 모양이 다르다는 걸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그림을 재배치했다. 아나는 재배치된 그림을 보고 화가의 이름을 줄줄 읊었으며, 벽에서 움직이지 않던 그림 세 개를 그린 화가들(미켈란젤로, 카라바조, 티치아노)의 출신지가 이탈리아라는 것을 카이토에게 말해 암호 1655를 알아내는데 도움을 줬다.
| 작품 | 화가 | 머릿글자 | 로마 숫자 |
| 톤도 도니 | 미켈란젤로 디 로도비코 부오나로티 시모니(Michelangelo di Lodovico Buonarroti Simoni) | M | 1000 |
| 제비꽃 장식을 한 베르트 모리조 | 에두아르 마네(Édouard Manet) | ||
| 이삭 줍는 사람들 |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 ||
| 우울 | 알브레히트 뒤러(Albrecht Dürer) | D | 500 |
|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 외젠 들라크루아(Eugène Delacroix) | ||
| 돈키호테와 산초 판사 | 오노레 도미에(Honoré Daumier) | ||
| 성 마테오의 소명 |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Michelangelo Merisi da Caravaggio) | C | 100 |
| 진주 장식을 한 여인 | 장 바티스트 카미유 코로(Jean-Baptiste-Camille Corot) | ||
| 오르낭의 매장 | 장 데지레 귀스타브 쿠르베(Jean-Désiré Gustave Courbet) | ||
| 알렉산더와 포루스 | 샤를 르 브룅(Charles Le Brun) | L | 50 |
| 속임수 | 조르주 드 라 투르(Georges de La Tour) | ||
| 빌라 메디치가 있는 항구 | 클로드 르 로랭(Claude Le Lorrain) | ||
| 우르비노 비너스 | 티치아노 베첼리노(Tiziano Vecellio) | V | 5 |
|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 요하네스 페르메이르(Johannes Vermeer) | ||
| 시녀들 | 디에고 로드리게스 데 실바 이 벨라스케스(Diego Rodríguez de Silva y Velázquez) |
3.2 2기
2기에서 밝혀진 과거 행적에 의하면 어렸을 때 누나인 이브에게서 그림을 배웠으나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실력을 발휘하면서 누나를 능가했고, 이브는 동생의 재능에 절망한 나머지 붓을 꺾고 말았다. 동생에게 복수하기 위해 오르페우스 오더로부터 받은 복제 오르페우스 팔찌를 차고 카이토와 퍼즐 대결을 했다가 패배한 이브로부터 '다시 한번 그림을 그리겠다'는 다짐을 들었지만 진심이 아님을 직감하고 '(나 때문에) 누나가 다시는 그림을 그리지 않을 것'이라며 울음을 터뜨린다.
자기주관이 매우 강해서 주변 사람들의 반응에 아랑곳하지 않고 4차원적인 말을 하는 통에 퍼즐을 풀던 상대방을 흥분시켜 멘붕하게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다. POG의 메이즈와 오르페우스 오더의 미제르카가 아나의 페이스에 말려들어 퍼즐 대결에서 패했다.
3.3 3기
3기에서는 레이첼이 루트 학원에 나타나자 다들 경계하는 와중에도 거리낌없이 들이대며 대한다. 레이첼이 키우고 있는 오드아이의 고양이와도 친해졌다. 신의 퍼즐에 도전한 레이첼이 오르페우스의 팔찌에 침식되어 진을 만나지 않은 세계를 만들어냈을 때, 다른 사람들은 모두 어딘가 조금씩 비틀린 상태였지만 아나만은 평소와 같이 그림을 그리며 레이첼을 위한 도움말을 건넸다. 오오 아나 여신 오오
마지막화에서 미술을 공부하기 위해 파리로 유학갔다고 엘레나가 말했으나 본인은 파리가 아니라 듣도 보도 못한 나라 이름을 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