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항목의 모범적인 예시로 볼 수 있는 전파계의 달인 빵상 황선자 선생님(…)음성지원
1 설명
일본에서 유래된 단어. 대략 정의하자면 마치 머릿속에 전파를 수신받은 것 처럼 상식선의 범주에서 벗어나는 특정한 언행을 하는 유형
유래로는 1981년 6월 17일 일본 도쿄에서 29세 트럭운전수가 길거리에서 여성과 아동을 식칼로 무차별 살인하다가 경찰에 체포된 사건을 꼽는다. 이 범인은 히로뽕 복용자였는데, 중독증상인 환영과 환청 속에서 살인을 저지르고는 "전파가 시켰다."라고 진술했다고 한다.
이후 서브컬처에서 처음으로 전파, 혹은 독전파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와타나베 카즈히로의 '타라코 근육독전파'라는 작품이며 이것은 1982년에 출간되었다.
그 후 일본의 아티스트인 오오츠키 켄지의 소설 쪽 처녀작인 '신흥종교 오모이데교'에 인간을 세뇌하거나 미치게 만드는 메그마파라는 개념이 등장한다. 오오츠키가 이러한 개념을 작품내에 사용하게 된 배경으로 그가 서브컬처에 정통하다는 점이 있는데 서양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외계인 관련의 음모론 중 하나가 바로 외계인이 임플랜트를 통해 인간을 조종한다는 것이고 여기서 전파라는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방송 노출 기회가 많았던 오오츠키였던지라 전파라는 개념은 곧 보편화 되었지만 모든 유행이 그러하듯 오래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후 일본의 방송계에서 방송금지용어인 '키치가이(気狂い)'(미치광이)를 대체하기 위해 사용되는 경향이 생기고, 특히 오덕계에서는 새로운 장르인 전파게, 전파송 등이 유명세를 타면서 지명도만큼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용어.
일본의 오덕계에서는 제대로 된 모에속성으로 대우받는 편은 아니며, 얀데레의 트렌드화 후에는 얀데레와의 차별화를 위해 전파계 캐릭터를 부각시킨 작품이 몇 나와 있다. 한국의 오덕계에서는 많은 경우 4차원 캐릭터와 유사한 뜻의 모에속성으로 쓰이고 있는데, 전술했듯이 일본에서는 '미치광이'와 동급의 용어인 터라 현지인에게는 그냥 욕으로 들릴 수 있으니 알아서 조심하자. 애초에 위에 써 있듯 유래부터가 매우 좋지 않으니 당연한 반응이다.
2 이 속성을 가진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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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moreinid -
빵상 -
뉴스데스크 - 소창영 -
중2병 - 가면라이더 W - 필립
-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 블루벨, SHITT.P!,
후타[1] 기동전사 Z건담 - 카미유 비단- 그래비티 폴즈 - 빌 사이퍼[2]
- 나와라! 코쿠리씨 - 이치마츠 코히나
- 나이트런 - 시온 자일
-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 쿠로네코[3]
- 눈물을 마시는 새 - 데오늬 달비
- 당신과 그녀와 그녀의 사랑 - 무코우 아오이
- 로맨티컬리 아포칼립틱 - 지 캡틴
- 리그 오브 레전드 - 룰루
- 멋진 나날들~불연속존재~ - 오토나시 아야나[4]
- 멘붕스쿨(개그 콘서트) - 갸루상
- 시즈쿠 - 츠키시마 루리코[5]
- 신기동전기 건담W - 리리나 도리안 , 카토르 라버바 위너[6]
-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 - 니노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아베 나나
- 아즈망가 대왕 - 카스가 아유무[7]
- 앙상블 스타즈! - 신카이 카나타
- 연애괴담 사요코씨 - 카시마 사요코[8]
- 오소마츠 상 - 마츠노 쥬시마츠
- 오!주예수여-주예수
- 앨리스 시리즈 - 페터 화이트[9]
- 얼음과 불의 노래 - 조젠 리드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 선한 인격의 바쿠라 료[10] ,
카이바 세토 - 은혼 - 가츠라 고타로
- 이누×보쿠 SS - 로로미야 카루타
- 장애소녀 - 테즈카 린
- 전파녀와 청춘남 - 토와 에리오[11]
- 전파적 그녀 - 오치바나 아메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미키타카
- 쿠로코의 농구 - 미도리마 신타로
- 킬라킬 - 만칸쇼쿠 마코
- 투하트 2 - 루시 마리아 미소라
- 피를 마시는 새 - 사라말 아이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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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 야느와르몽[12] -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 N
-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 구열
- 프렌즈 - 피비 부페이
-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 카자마 노조무[13]
- 해리 포터 시리즈 - 루나 러브굿, 제노필리우스 러브굿
- 환상수호전 티어크라이스 - 시스카
- 후르츠 바스켓 - 하나지마 사키
- 히나비타 - 야마가타 마리카, 메우 메우
- Angel Beats! - 유이
- SERVAMP - 리히트 지킬란드 토도로키
- ↑ 진짜로 랭킹성이라는 별에서 전파를 수신해 랭킹을 작성한다.
- ↑ 사슴 이빨을 직접 뽑아서 선물로 준다던가, 자기 뺨을 때리면서 고통은 웃긴것이라고 한다던가.(...)
- ↑ 키리노 왈 "사기안 전파녀".
- ↑ 그런데 인간인지 아닌지도 의심스러운 캐릭터라...
- ↑ 모에 요소로서의 기원이 된 캐릭터.
- ↑ 캐릭터 자체는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얌전한 편이지만 , 최종화의 대사인 '우주의 마음은 그였군요!'라는 대사는 시청자들을 벙찌게 한것으로 유명하다.그외에도 우주의 마음이란것과 교감하는듯한 묘사로 뉴타입적 감각이있는게 아닌가 의심하는 사람도 있다.
- ↑ 전파계 레전드 중 한 분이시다.
- ↑ 사실 그녀 자체가 전파계라기보단 혼령이 다른 사람 눈에 안보이는 탓이 크다.
- ↑ 앨리스 상대, 혹은 앨리스에 관련된 일 한정 전파계다.
- ↑ 전파도 수치가 다른 최종보스들보다 높다(!).
- ↑ 물론 전파계 속성은 1권에서 끝났다. 그 이후에는 그냥 사회적응을 못한 내성적인 소녀에 가깝다.
- ↑ 근데 얘는 진짜 전파를 수신 받아 행동한다. 도감 설명에 따르면 "머리의 안테나로 영계로부터의 전파를 수신한다. 지시를 받아 사람을 영계로 데리고 간다." 라고.
- ↑ 근데 이 녀석은 실제 정체가 그 모양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