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스 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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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전사 보그맨의 주인공중 한명
일본판 성우는 타카모리 요시노, 한국판 성우는 김성희.

보그맨 중 홍일점으로(그래봐야 3명이지만) 발텍터 컬러는 붉은색.(OVA에서는 분홍색으로 나온다.) 파워는 다른 두 사람보다 떨어지는 수준. 때문에 팀에서 주로 탐색 밑 분석 담당.

보통은 사이소닉 학원에서 수학교사로 일하고 있다.

원래는 가수 지망으로 미국에서 일본으로 넘어왔다고 한다. 그러다 우주 스테이션 사고시 그냥 견학으로 와있다가 우주 스테이션 사고에 휘말려 중상을 입고, 원래는 다른 사람용으로 제작된 사이버네틱 시스템을 메모리 진의 판단하에 이식받고 기적적으로 살아난다. 이후 사이버네틱 시스템이 타인용으로 만들어진 이유로 제 성능을 다 발휘하기 힘든데다 목숨까지 걸어야 하는 보그맨 프로젝트이기에 그만두라고 메모리가 만류하지만 굳은 의지로 보그맨이 되기로 했다 라는 뒷이야기가 있다.


앞서 말했든 파워 부족으로 그냥 모에 담당(...)인 경우가 많다. 특히나 전투중에서는 아니스의 공격 맞고 제대로 뻗은 놈이 손가락에 꼽을 정도의 안습함으로 히로인에 대한 취급이 이렇게 안 좋아도 되나 싶을 정도(...).

그러나 시대를 앞서간 발텍터 착용시의 바스트 모핑과, 미니스커트에 세미롱 헤어 + 키쿠치 미치타카 씨의 캐릭터 디자인으로 당시 큰 인기를 구가하였다고. 한국에서도 뭇 소년들의 가슴에 불을 지른 어떤 의미로 희대의 히로인이었다(...).

여담으로 시대의 흐름인지 과격한 바스트 모핑에 비해 판치라 신은 전체중 두 번뿐(...). 이는 로리 담당인 제자 모리 보다도 적은 회수요새 기준으로는 이게 더 문제 같은데

TVA의 후일담인 THE LAST BATTLE에서는 료와 같이 우주개발공단 옆의 작은 스낵바를 운영하지만 료의 무관심끝에 결별을 선언하고 떠나지만 중간에 생긴 여러 사건에 휘말리면서 고생하다가 료가 귀국하기 위해 탑승한 비행기 안에서 다시 재회한다. 참고로 여기선 다른 둘이 열심히 구르는 동안 잡혀있는 히로인 역할이다.

그리고 몇년 뒤의 LOVERS RAIN에서 료와 정식 연인사이가 된다.

구글 이미지 검색 등으로 보그맨을 검색해보면, 이 처자 관련 이미지와 제품들이 90%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작품보다 더 유명한 캐릭터.

아래는 뭇 소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바스트 모핑 변신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