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카 소렌스탐

374px-2008_LPGA_Championship_-_Annika_Sorenstam_tee_shot.jpg

Annika Sörenstam (1970년 10월 9일 ~, 스톡홀름 출생)
아니카 소렌스탐/안니카 소렌스탐 [1]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했던 스웨덴의 前 프로 골프 선수.

원조 골프여제

컴퓨터 스윙


메이저 우승 경력

U.S.오픈 : 1995, 1996, 2006
나비스코 챔피언쉽 : 2001, 2002, 2005
LPGA 챔피언쉽 : 2003, 2004, 2005
브리티시 오픈 : 2003 (총 LGPA 메이저 10승포함 총 72승 달성)
2003년 LPGA 명예의 전당에 입성

또한LPGA는 그랜드슬램 개념이 조금 복잡하지만[2], 소렌스탐은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7명[3]에 포함된다.위키백과 보기

대부분의 최소타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데, 다른 선수들이 이 기록에 근접조차 하기 힘든걸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기록이다.

  • 72홀 27언더파(271타) : 2001년 스탠다드 레지스터 핑 대회에서 기록한 72홀 27언더파(271타)를 기록하여 최소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참고로, 2016년 김세영 선수가 타이기록을 수립하였다.
  • 18홀 13언더파(59타) : 위 대회에서 둘째날 기록한 스코어이다. LPGA에서 기록된 18홀 59타 기록은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 54홀 24언더파(192타) : 2003년 미즈노 클래식에서 24언더파(192타)를 기록하였다. 어찌 보면 72홀 기록보다 더 무서운 것이 이건 54홀, 즉 3일만에 기록한 것이다. 72홀 27언더파는 1일 평균 6.75언더파이지만, 54홀 24언더파는 1일 평균 8언더파를 쳤다는 의미이다.

동시대에 활약했던 라이벌 선수들을 콩라인으로 만들어 버리는 저력이 있었다.
가장 큰 경쟁자였던 캐리 웹은 1999, 2000년에 연속으로 상금 1위를 기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001년 이후 소렌스탐의 최전성기에 가려지면서, 캐리 웹은 '영원한 2인자'라는 타이틀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박세리 역시 데뷔년도인 1998년과 전성기였던 2001,2002,2003년에 연속해서 상금 2위로 만족해야 했다. 물론 저 네번 모두 소렌스탐이 상금 1위였다.

소렌스탐은 2004년에 은퇴를 선언했다가 번복하고선 계속 선수 생활을 이어 갔다. 이 후 메이저 3승 추가.

결국 결혼[4]을 앞두고 2008년에 진짜로 은퇴하였다. 2007년에는 부상으로 고전하였지만, 2008년에 부활하며 시즌 3승을 기록하던 상황에 은퇴를 선언하였다. 소렌스탐의 은퇴 소식에 타이거 우즈도 전화해서 아쉬움을 표했다고 한다. 관련기사

은퇴 이후 결혼 하였고, 사업가로 변신하여 골프 코스 제작등의 일을 하고 있다.

2013년에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에서 주는 '2013 골프 퍼스트레이디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국인이 아닌 유일한 수상자가 되는 셈인데, 그녀의 위상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 수 있다. 관련기사

미국 웹사이트인 About.com 에서 선정한 최고의 여성 골퍼 50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였다.해당사이트 참고로 캐리 웹은 7위, 박세리는 19위, 로레나 오초아는 22위.
  1.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안니카 소렌스탐'으로 적도록 하고 있다. 스웨덴어 표기법대로면 Sörenstam은 쇠렌스탐이 되어야 하지만 관용 표기인 소렌스탐이 표준이 된 경우. nn 은 ㄴㄴ이 되며, 대표적으로 Anna -> 안나 가 있다. 또한, 스웨덴어에서는 영어와 달리 nn처럼 자음이 중복되면 발음도 중복해서 말한다. 다만, 소렌스탐이 미국 LPGA 에서 활동하면서 미국식 영어로 읽혀짐에 따라 '애니카 소렌스탐'이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원어 발음에 가깝게 '아니카 소렌스탐'이란 표기 역시 자주 등장한다. 본 항목은 '아니카 소렌스탐'으로 작성되었다.
  2. 간단히 설명하자면, 총 4개의 대회 중 US 오픈, LPGA 챔피언십이 기본으로 들어가고, 여기에 뒤늦게나마 브리티시 오픈이 메이저 대회로 들어가게 되었다. 나머지 한 대회는 PGA와는 달리 고정된 게 아니라 스폰서십에 따라 명칭이 유동성이 있는데, 현재는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이 나머지 메이저 대회로 들어간다. 거기에 2013년부터 에비앙 챔피언쉽도 메이저로 승격해서, 메이저 대회가 모두 5개이다. 이중 4개 대회에서 우승하면 그랜드슬램으로 인정한다.
  3. 2015년에 박인비가 7번째로 기록하었다.
  4. 두번째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