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No.26 | |
애덤 앨런 린드 (Adam Alan Lind) | |
생년월일 | 1983년 7월 17일 |
국적 | 미국 |
출신지 | 인디애나주 먼시 |
포지션 | 1루수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입단 | 2004년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83번 토론토 블루제이스 지명, 입단 |
소속팀 | 토론토 블루제이스 (2006~2014) 밀워키 브루어스 (2015) 시애틀 매리너스 (2016~) |
1 소개
미국 출신의 메이저리거. 한국에서는 주로 아담 린드로 불린다. 2002년에 이미 미네소타 트윈즈에서 지명을 받았지만 사우스 앨러배마대학으로 진학을 결정한다. 대학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고, 케이프 코드 리그의 선벨트 지구에서 타격왕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해서 2학년에 드래프트 참가 자격을 얻게 돼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3라운드로 지명하게 된다. 2006년에는 7월말에 트리플 A로 승격됐음에도 더블 A의 이스턴 리그 MVP를 차지했을 정도의 호성적을 보여주었다.
2008년까지는 콜업되었다가 마이너에 갔다오기를 반복하다가 2009년에 만개, 3할의 타율과 홈런 35개를 기록한다. 아메리칸리그 외야수[1] 실버슬러거를 수상하였다. 이후에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다가 2014년 부상으로 부진하였다.
2014년 시즌이 끝나고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레이드되었고, 20홈런을 치면서 부활을 알렸다. 이에 시즌이 끝난 후 1루수가 부족한 시애틀 매리너스 유망주 셋을 내주며 트레이드했다.
1.1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
그의 문제는 극단적인 좌상바라는 것, 우완 통산 타율이 2할 8푼대지만 좌완 상대로는 2할 1푼대밖에 안 되고, 2015시즌에도 좌완 상대로는 홈런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할 정도였다. 이에 시애틀에서는 일찌감치 플래툰을 구상하게 되었고, 헤수스 몬테로 등이 이 자리를 두고 경합하게 되었다. 그 최종 승자가 NPB에서 약속된 고액연봉을 뿌리치고 스플릿 계약을 맺은 이대호였다.
2016시즌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4월 18일 현재까지 1할대 타율에 안타는 5개, 장타는 2루타 하나이다. 팀에서 좌완 상대로 너무나도 약한 모습 때문에 철저히 플래툰으로 돌리고 있는데[2] 이게 오히려 부진의 원인으로 꼽히기도 한다. 이득을 보는 이대호조차도 걱정하고 있고 린드도 여기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2안타를 친 날엔 좌완임에도 교체하지 않았다. 결과는 삼진 시즌이 끝나고 FA인 본인을 위해서든 팀을 위해서든 어서 살아나줘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