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자이드

항계종(響界種).

서몬나이트 시리즈의 용어. 본디 만날 수 없는 두 개의 세계가 만나 태어난 혼혈을 지칭한다. 보통 두 종족의 능력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어느 한 쪽의 틀에 잡히지 않은 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더 큰 가능성을 지녔지만...일단 일반적인 혼혈도 아니고 아예 만날 수 없을 두 개의 세계가 접점을 가질 일도 거의 없을 뿐더러 대접은 다른 혼혈과 별로 다를 게 없다.

사회적으로 보자면, 인간이 외계인과 아이를 낳은 느낌으로 취급되는 모양.[1] 한마디로 지독하게 탄압당하고, 딱히 미워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은연중에 경원시하게 된다.

...원래 인간은 자기와 비슷한듯 다른 존재를 보통 부정하는 존재이긴 하다.

서몬나이트 4의 중심 키워드가 되는 존재로, 다음과 같은 아로자이드가 존재한다.

  1. 작중에서 소환술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이들은 이계의 존재를 그냥 '괴물' 이라 부르며,대부분의 소환사들도 '소환수'라 부르며 인간 미만의 대접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