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릴리스

1 식물

Amaryllis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멕시코가 원산지인 구근식물이다.
원예가들에게 상당히 인기있는 화초인데 구근식물답게 꽃이 대단히 크고 아름답다.대부분 홑꽃이지만 겹꽃도 꽤 있다.품종도 다양하게 개량되어있고 최신 품종은 가격이 개당 수만원대에 달할 정도로 비싸다.매년 봄이 되면 어느 정도 규모가 되는 원예 사이트에서 물량이 풀리기 때문에 관심있는 원예가들은 한번 노려보자.

2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위의 아마릴리스를 모티브로 한 카드들이 존재한다.

2.1 아마릴리스

card100014685_1.jpg

한글판 명칭아마릴리스
일어판 명칭アマリリース
영어판 명칭Amarylease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1식물족100200
자신의 메인 페이즈시, 묘지의 이 카드를 게임에서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턴에 1번만, 자신이 몬스터를 일반 소환할 경우에 필요한 릴리스를 1장 줄일 수 있다. "아마릴리스"의 효과는 1턴에 1번 밖에 발동할 수 없다.

어드밴스 소환에 필요한 릴리스를 1장 줄여주는 효과를 가진 카드. 인벨즈덱이나 하드암 드래곤을 채용하고 싶은 지박신덱에서도 채용하면 좋다. 코스트 다운의 상위호환으로 볼 수 있지만 코스트 다운과 같이 쓰면 레벨 8의 몬스터를 릴리스 없이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제왕의 경우는 이 카드로 릴리스 없이 소환해버리면 그건 어드밴스 소환이 아닌지라 효과를 발동할 수 없어 같이 쓸 수 없다.

비슷한 용도의 카드로는 제스터 콩피가 있으며, 둘 다 일반 소환권을 사용하지 않고 릴리스 소재를 구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제스터 콩피는 패에서 특수소환 되는 것으로, 아마리리스는 묘지에서 효과를 발동하는 것으로 그 역할을 한다는 것이 다르다. 패 소모가 없다는 점에서는 아마리리스가 상위호환이라고 할 만 하지만 아마리리스를 묘지로 보낼 방법도 찾아야 하고 제스터 콩피는 어드밴스 소환 이외에도 싱크로 소환, 엑시즈 소환의 소재도 될 수 있다. 결국 결론은 상호호환.

라이트닝 기어-굉룡이나 이블 히어로 마리셔스 에지처럼 자체 릴리스 경감 효과가 달려 있는 경우 이 카드의 효과와 중첩시킬 수 없다는 재정이니 이들을 릴리스 없이 꺼낼 생각은 접자. 또 삼환신, 삼사신처럼 반드시 3장을 릴리스하고 소환해야 한다는 룰에도 영향을 끼칠 수 없고 신수왕 바르바로스 등이 갖고 있는 3장 릴리스 효과를 2장 릴리스로 줄일 수도 없다. 한마디로 말해 정상적인 방법으로 행해지는 어드밴스 소환일 경우만 릴리스를 줄일 수 있다.

이름의 유래는 식물 이름 아마릴리스 + 릴리스(Release). 여담으로 유희왕 파이브디즈에서 이자요이 아키가 사용했던 페니키시안 클러스터 아마릴리스의 일본어 표기가 フェニキシアン・クラスター・アマリリス로 이 카드의 표기와 약간 다르기 때문에 정발시 어떻게 될지 주목되기도 했는데, 어차피 카드의 이름으로 지정될 일이 없다고 생각해서인지 그냥 똑같이 아마릴리스로 나왔다. 한편 영어판의 경우 Amaryllis 부분을 lease로 바꿔 놓았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카드 번호레어도발매국가기타사항
우주의 섬광CBLZ-KR004노멀한국한국 최초수록
COSMO BLAZERCBLZ-JP004노멀일본세계 최초수록
Cosmo BlazerCBLZ-EN004노멀미국미국 최초수록
Battle Pack 2: War of the GiantsBP02-EN120노멀
모자이크 레어
미국

2.2 페니키시안 클러스터 아마릴리스

나오기는 위의 아마릴리스보다 이쪽이 먼저 나왔다.

3 황혼색의 명영사, 빙결경계의 에덴의 등장인물

L.jpg
둘 중 상단의 모습.

라이트노벨의 작가 사자네 케이의 작품 세계관에 등장하는 신성존재.
진홍빛 약속을 등진 자, 잔혹한 순수지성 등 여러 이름이 있다.
'그저 그곳에 서있는 자, 미크벡스'의 눈이며, 아마데우스와 미크벡스의 싸움의 결과에 따라 세계에서 명영식 초기화될 때 마다 백업이 필요하기에 그 백업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오랜 싸움에서 그저 '눈'에 불과했던 아마릴리스에게 생긴 자아에 해당하는 것이 '클루엘'[1]이며, 아마릴리스는 클루엘을 초기화로부터 지키기 위해 주인인 미크벡스에 대항하게 된다. [2]

외형은 10대 초반가량의 체구에 길고 풍성한 진홍빛 머리칼과 푸른 눈동자를 가진 소녀. 클루엘과 매우 흡사한 모습.
작중 등장장면은 늘 알몸이지만, 긴 붉은머리가 드레스처럼 전신을 감싸는 형태로 묘사된다. [3]
항상 무심하고 사무적인 성격인듯 보이나 그 이면에는 언니(클루엘)를 향한 은근한 시스콤적인 기질을 갖고있다. [4][5]

빙결경계의 에덴에서는 인간에게 해로운 세라의 파장을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심력으로 바꾸고, 앨베르트 공명의 반작용을 이용하여 오비에 클레어를 하늘에 띄우는 역할을 한다.
  1. 아마릴리스에게 클루엘은 언니가 된다.
  2. 미크벡스는 모든 인간에게 자비로우나 자신의 부분에 해당하는 아마릴리스와 클루엘은 그 대상으로 삼지 않기 때문이다.
  3. 애초에 정령에 가까운 그녀를 인지할 수 있는 이는 일정한 조건을 갖춘 선택받은 존재들 뿐이니 상관없으려나?
  4. 내가 인정하지 못한 놈팡이가 언니를 데려가게 할 수 없어!....라는 식.
  5. 빙결경계의 에덴에서도 염화로 영상을 남기다 무의식적으로 언니를 거론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