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드 코어 라스트 레이븐

1 아머드 코어 라스트 레이븐(ACLR)

아머드 코어 시리즈아머드 코어 3아머드 코어 넥서스의 마지막 후속작.

2005년 8월 4일 발매
2006년 11월 30일 베스트판 발매



동영상에서 등장하는 AC는 캐스케이드 레인지. 실제 공식명칭은 아니고 VR 아레나에서의 동일 기체의 명칭이다. 그래서인지 VR 아레나가 전사한 레이븐의 데이터라는 이야깃거리도 약간 존재.

PS2 아머드코어의 마지막 시리즈이자 레이어드 세계관 최후의 작품. 스토리가 잘 짜여져 높은 평가를 받는 시리즈이다. 아머드 코어 넥서스의 뒷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므로 아머드 코어 나인 브레이커는 물론 넥서스로부터 데이터를 연계해서 플레이 하는게 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정발이 안된지라 정발판 넥서스나 나인 브레이커를 플레이 했다면 데이터 연계가 안된다. 커뮤니티 모임에선 이 타이틀이 PS2 시절 구작으로 대전 할경우 가장 많이 선택된다.

최후의 레이븐을 가려내기 위한 이야기로 마지막에는 플레이어 자신이 최후의 레이븐이 되는 것이 목표이자 스토리다. 은퇴했다 갑자기 복귀한 레이븐, 기업의 개로 일하는 레이븐, 반 기업세력을 이끄는 레이븐, 독립무장조직을 이끌고 테러를 하는 레이븐, 레이븐 사냥을 하는 레이븐 등 다양한 부류의 레이븐과 승부를 겨루어야 한다. 1일 동안 벌어지는 스토리에다 세계관 자체가 멸망 직전의 위기를 맞은지 얼마 안된지라 정식으로 행해지는 아레나는 없지만 번외 랭커들과 싸우는 VR 아레나로 아레나의 명맥을 잇고 있을 뿐더러 AC와 대전하는 미션 수는 엄청나게 많다. 그것도 페널티 하에서.[1] 루트 수는 셀 수도 없고 엔딩이 6가지 존재한다. 어느 동네 미연시냐 이건.

마지막 시리즈이다 보니 대부분의 추가 파트는 이전 작품으로부터 리메이크한 경우가 많다. VR 아레나에서 만나는 상대들 또한, 이전 시리즈의 겉표지나 오프닝에서 등장한 AC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난이도는 넥서스와 나인 브레이커에서 데이터 인계가 가능한 탓인지 제법 높지만, 사일런트 라인 정도로 곤란한 수준은 없다는게 대부분의 평가. 몰론 이건 미션 진행의 경우이고, 전 파츠 수집은 사일런트 라인 못지 않게 이가 갈리는 난이도를 보여준다. 특히 저걸 달성하려면 사일런트 라인때 처럼 전 미션 S랭이 필요하다!

참고로 역대 아머드 코어 역사상 작중에서 흐르는 시간이 최단기간이다. 무려 1일. 그래서「1일의 전쟁」이라 칭하기도 한다.

스토리, 아레나 등의 PvE는 꽤 즐길거리가 많았으나 PvP 대전 요소에서는 한국에서는 밸런스에 대한 평가가 이상하게 높은 편이나 일본에서는 꽤 불만이 많은 작품이다. 실키를 비롯한 너무나 많은 산업 폐기물과 부위파괴에 의한 탱크[2], 플로트[3]의 카테고리 자체의 폐기물화도 문제가 있고, 표준 다리인 딩고2가 경량 다리보다도 무게가 가벼워 극 기동성 지향 기체가 너도나도 딩고2를 다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는 옵션이요, 게다가 게임 사양상 대부분의 탄이 잘 맞지 않는다는 점이 또 문제라... 아무튼 콘솔이 2세대 가량 지나온 2016년 현재는 가끔 추억을 돌이켜보는 정도로 꺼내서 대장님약왕, 지나이더를 만나보는 정도의 플레이어가 남아 있다. 구작을 즐기는 유저층도 점점 빠져나가는 상황이고.

2 아머드 코어 라스트 레이븐 포터블(ACLRP)

2010년 3월 4일 PSP용 발매.

PSP판용 복각파츠가 추가된 것 외엔 변경점이 전혀 없다. 3P, SLP에서 키를 조금만 건드리면 무기 퍼지가 불가능해 말이 많았던 조작체계[4]때문에 이번에는… 하는 기대가 있었지만 여지 없이 무너졌다. 안그래도 괴악한 난이도에 PSP특유의 구린 조작성이 더해지면서 상당히 난해한 작품으로 등극하고 말았다.

초판 구입시에 AC5와 연동되는 캠페인 코드가 부록으로 제공되었다.

TGS2011에서 당 캠페인 코드로 다른 컬러링의 월광을 받을 수 있다는 발표가 나왔다.

3 관련 항목

아머드 코어(NX-LR)/부품 목록
  1. 특히 스톡 상태의 기본 AC로 첫 미션을 선택했더니 풀 옵션으로 덕지덕지바른 AC가 공격해오는 정신 나간 상황도 나온다.
  2. 머리 파괴가 빠름=무거운 기체에 필수인 안정성 손실이 큼
  3. 다리 파괴가 빠름=플로트의 유일한 장점인 속도가 증발
  4. 이게 큰 문제인 이유는 NX 이후 시리즈의 사격보정시스템의 특성상-적을 록온하면 바로 2차록온, 즉 록온 했을시 적의 움직임과 장착한 무기의 탄속을 고려하여 적이 움직일 위치를 예측하여 사격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을 해주는데 그 때문인지 탄도보정 성능이 낮아 전체적으로 명중율이 낮아졌다. 그래서 격납해 쓸 보조 무기가 필요한데 퍼지가 불가능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