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드 코어 시리즈중 아머드 코어 4의 후속작.
2008년 3월 19일 PS3판 & XB360판 발매
2008년 3월 28일 XB360판 & 2008년 4월 12일 PS3판 한국내 정식발매
2008년 12월 18일 PS3 베스트판 발매
2009년 1월 8일 XB360 플래티넘 베스트판 발매
동영상에서 등장하는 AC는 그 유명한 화이트 글린트, 암즈 포트는 스피릿 오브 마더윌.
PS3 및 엑스박스360으로 나온 아머드 코어의 2009년 3월 현재 최신작. 시리즈의 특징이자 적들 중 가장 압권인건 거대보스인 암즈 포트. 수백 미터에서 수 킬로미터에 이루는 암즈 포트와의 싸움은 잡지에 공개된 스크린 샷만 보면 그야말로 완전히 완다와 거상. 덕분에 AC는 더더욱 슈퍼로봇화.(...)
처음에 시작할 때 선택하는 후원 업체에 따라 주어지는 초기 기체나 구입 가능한 파츠가 다르고, AC3에 존재했던 기업 공헌도 시스템이 부활했는가 하면, 이를 이용한 멀티 루트, 멀티 엔딩도 생겼다. 그 외에도 HUD 컬러 셀렉트가 가능하게 돌아왔다던가 협력 미션이 돌아왔다던가, 파츠를 다시 일일이 사서 달아보게 되었다던가 하는게, 여러모로 이전 AC의 느낌을 풍긴다. 4로 욕 먹고 반성좀 했나보지. 총 3가지로 그 중 올드킹 엔딩은 문자 그대로 충격과 공포. 가장 마지막에 볼 것을 권장한다. 기분 더러워지게...는 농담이고, 엔딩 2개를 보면 모든 장비가 손에 들어오니 그걸 얻고 자신에게 맞는 최고의 조합으로 올드킹 엔딩에 도전하는게 이상적이다. 올드킹 엔딩은 모든 루트를 통틀어 가장 어렵기 때문에 꼼수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실력이 안 좋은 플레이어는 절대로 클리어하지 못한다.여느 동영상 싸이트를 가봐도 아르테리아 카팔스 점거 미션의 정공법 클리어 영상이 매우 찾기 힘든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사실상 엔딩 2개를 보면 아이템을 다 주는건 프롬의 배려가 아닌가 싶을 정도.
미션에 따라서 포 앤서의 PV에 등장하여 수많은 메카 덕후들을 열광시킨 추가형 거대 부스터 VOB(뱅가드 오버드 부스트)를 장비한 AC를 조작하는 미션도 있다. 그냥 AC만 있어도 속도감이 엄청난데 그것보다 더 빠르니, 그 엄청난 속도감은 레이싱 게임 이상. 하지만 로켓과 같이 어느 정도 사용하면 분리되는 점과, 특정 미션 전용이라는 점은 아쉽다.
전작에서 반응이 좋지 않았던 자동 무기변경 대신 탄환이 바닥난 파츠는 자동 퍼지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라이트 유저들을 위한 조작체계도 추가되었고 AC4때 유저 편의성 더럽다고 욕먹던 점들을 대부분 고쳤다. 이로 인해 그나마 진입의 벽이 낮아졌...다고 생각하는건 오산이다. 유저들이 편해진 만큼 더 강력한 적들이 나온다. 선택에 따라 다르지만 무려 2번째 미션부터 암즈 포트가 등장하여 "어??"하는 플레이어를 대형 레일건으로 순살시킨다.[1] 거기에다 10개 정도의 의뢰를 해결하면 등장하는 챕터 1의 라스트 미션에서 나오는 암즈 포트인 스피릿 오브 마더윌을 넘지 못해 접은 사람도 다수 있다. 처음 이 미션을 해보면 그야말로 흠좀무...사실 fA같은 경우는 AC4에서 데이터 임포트가 가능한 게임이기 때문에 나오기 전부터 다들 난이도가 높을거라고 예상했었다. 이전의 AC3SL 같은 경우도 같은 이유로 상당히 높은 난이도를 자랑했었고.
사실 이건 신입 유저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고, ACfA가 1차 시연회에서 극악의 난이도를 보여주어 올드 팬들은 어떻게 공략을 할지 서로 기대하면서 전략을 짜고 있었는데, 너무 어렵다는 평을 프롬이 그대로 받아들여서 2차 시연회에서 성능을 급하락 시켰다. 덕분에 몇 발 안 맞았는데 순식간에 무너진다거나 하는 어이 없는 광경이 펼쳐지게 된 것이다. 1차 시연회 당시의 마더윌은「익스트림 하드 마더윌」로 불리며 나중에 따로 대형 스크린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4에서부터 기존플랫폼보다 광대역 멀티플레이가 쉬워진 덕분에 코옵이나 대전을 하기가 상당히 수월해졌는데, 들어가보면 십중 팔구는 부스터는 강퀵[2]밖에 존재하지 않는 넥스트가 마구 싸돌아다니는 지옥도다. 이러니 AC5를 다 뜯어고치지
AC4의 직계 확장판이지만 미묘하게 변경점이 많다. 주로 플레이의 편의성을 위한 변경이 대부분. ACSIS의 인터페이스 변경이라든가 로딩 시스템이라든가...근데 정작 중요한 도면 로딩은 로딩방식 변경으로 더 불편해졌다. 장난하냐.(...) 또 웃긴 건, 하드 데이터 인스톨이 추가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AC4와 비교했을때 전혀 낫다고 할 수 없는 수준의 긴 로딩을 자랑한다. 어쩌라고!! PS3의 경우 낮은 확율로 데이터 인스톨 할 경우 로딩시간이 더 증가하는 괴현상을 보인다.
오프닝에서 강력한 포스를 뿜었던 AC, 화이트 글린트가 2009년 5월 코토부키야에 의해 프라모델이 발매되었다. 가격은 7190엔. 2009년 8월 VOB도 단품 발매되었다. 충격과 공포[3]
참고로 표기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4A가 아니다.「for Answer」의 약자다. 그렇기에 FA보다도 fA라고 표기하는 쪽이 더 정확하다.[4]
공식설정집에 따르면 전작의 국가 해체 전쟁으로부터 오르카 여단 등장까지 17년이 지났다. 즉 4에서 fA사이의 시간차는 대략 12년 정도.
여담이지만 아머드 코어의 확장팩 이상의 인지도는 없던 작품인데 어떤 한 개발자의 메인 디렉터 데뷔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재조명 받는다.- ↑ 더 악랄한 경우가 있긴 하다. 라스트 레이븐의 첫번째 미션중 하나인 관리국 강행 정찰은 강력한 양 어깨 레이저 캐논(일명 로또캐논)을 근거리에서 날려대는 AC가 튀어나오기도...별거 없다는 미션에 보수가 비싼건 다 이유가 있어서다...
- ↑ 퀵부스트 트리거를 애매한 2단계─약 12프레임 정도 살짝 누른 후 꽉 누르는 식으로─를 거쳐서 누르면 부스터 섬광이 쾅 터져나오는 효과와 함께 훨씬 먼 거리를 훨씬 적은 EN으로 날아가게 된다. 이 묘한 조작이 강퀵. 철권의 도젯처럼 연습이 없으면 자유자재로 쓰기가 힘들다.
- ↑ 뒤이어 VOB와 화이트 글린트를 합친 무비컬러 사양이 발매. 전용베이스 및 전용 데칼포함, 오프닝 무비에 맞춰 프로포션과 사출색 변경, 흰색 전체 펄코팅 등 화려한 사양을 갖췄는데 가격은 먼저 발매된 화이트글린트와 VOB를 합친 것과 '같다'.
- ↑ 물론 for와 FOUR의 발음은 같다. 그리고 타이틀 로고 역시 fA의 로고는 4를 뒤집어 놓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프롬의 센스라고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