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슈카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91Days의 주인공. 성우는 콘도 타카시[1]/少.아사이 아야카
본명은 안젤로 라그자. 복수심에 불타는 청년. 네로의 나이를 생각하면 10대 후반의 소년일 확률이 농후하다. 즉 현대 기준으론 미성년자. 부모님과 동생을 죽인 바넷티 패밀리에 강한 증오심을 품고 있다. 7년 동안 시카고의 모처에서 몸을 숨기고 있었지만, 누군가 [2]로부터 도착한 복수 대상의 이름이 적힌 편지를 받은 것을 계기로 로우레스 마을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3]. 개인적으로 어떤 훈련이라도 해 왔던 건지 팡고에게는 조금 밀리는 느낌이지만 상당히 준수한 격투 실력의 소유자. 더불어 상황판단과 처세술이 좋고, 복수대상이 눈앞에 있어도 뒤에서 슬며시 썩소를 짓는 등 냉정한 일면도 있다.
2 행적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1화에서 코르테오의 설명만 듣고 아무렇지도 않게 촛불에 손가락을 대는 모습이 나온 것을 보아 어려서부터 대담한 면모를 가지고 있었다.[4] 이후 바넷티 일가에게 가족이 전부 살해당하고 도주 거리에서 소매치기등으로 전전하며 산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중 복수대상들의 이름이 적힌 편지를 받고 로레스를 돌아와 친구인 코르테오의 술을 이용해 마피아들과 커넥션을 만드려한다.[5] 결국 해당화에서 아일랜드의 술집에 정찰왔던 네로와 반노와 접점을 가지고 그와 함께 습격한 팡고와 싸우는 것으로 친분을 쌓기 시작한다. 이후 네로 일당과 가까워지려는 목적이었는지 팡고 살해에 가담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대신 세르벤테를 확보해 죽인 뒤 방심하고 있던 반노 크레멘테를 살해한다. 이와중 수사관쪽의 음모로 세레벤테의 시신이 사라져 네로에게 의심을 받으나 체로트를 심문해 세르벤테의 시신을 찾아내고 네로를 따라온 팡고와 다시 분투하는 것으로 의심을 벗는다. 하지만 오르코와 분쟁을 일으키고 세르벤테 살인사건에 연류되는 것으로 가르시아에게 찍혀[6] 네로가 잠적해야 될 상황이 되자 친분을 쌓을려는 목적인지 그와 동행을 선택한다.
4화에서 네로와 동행하며 여러가지 해프닝을 일으킨다. 자동차 운전을 못해서 계속 박아버리는지 일부러 천천히 가려하는데 네로가 밟게 한 이후로는 아예 대놓고 막 운전한다던가 입맛이 엄청나게 어린애 취향이라던가[7][8][9]아이를 어려워한다던가 네로가 하던 저글링을 따라해보려고 한다던가모에요소? 또한 소매치기의 달인이다.[10] 이후 오르코의 사주로 둘을 쫒는 맥시코인 초인(....) 암살자와 마주하게 되고 달아나게 된다. 이후 네로와 함께 팀워크를 형성하며 암살자를 상대로 분투하며 그에게서 신뢰를 얻는다. 참고로 약간 덜렁거리는 구석도 있는 듯 암살자에게서 도망칠 때 통조림은 챙겼는데 총은 안 챙겼다.(....)
5화의 묘사를 봐서는 네로에게 나름 정이 생긴듯 하지만 본인은 눈치채지 못한듯.허나 이후 행적을 봐선 아무래도 상관없어졌다 이후 프라테와 로날드가 네로를 죽이기로 결정하자 빈센트에게 도달할때까진 네로를 살리기 위해 오르코 패밀리에 반기를 들고 아일랜드를 점령하고 있던 팡고를 구슬려 네로 일당과 함께 의탁한다. 이후 6화에서 책략을 짜내 '바넷티 패밀리에게 복수를 꾸미는 안젤로 라그자'...를 연기하는 아뷜리오라는 설정으로(....) 돈 오르코를 솎여넘겨 생포해 팡고에게 넘겨준다.
7화에선 네로와 프라테 사이의 알력이 점점 심해지자 이를 이용해 또 계략을 꾸민다. 프라테 때문에 힘들어하는 네로에게 자신에게도 그런 동생이 있었다며 머잖아 소개해 주겠다고 했다 저승에서 살인예고 그리고 내내 뒷공작을 펼치며 바넷티 패밀리의 분쟁을 격화시킨다. 보르페를 충동질 시켜 프레테와 로날드를 습격하고 부상입은 보르페는 자신이 죽인 뒤 로널드 측에 의해 살해 당한 것처럼 위장하고 네로에 대한 분노+보르페를 자기 측이 죽인 걸로 착각시키는 것으로 프라테를 타협의 여지가 없는 상태로 몰아넣는다.
이후 기사화 될 정도로 분쟁이 장기화 되자 로날드가 피오를 회유해 네로와 회담을 요청하나[11] 이 과정에서 꽃다발 속에 작은 소형 총기와 쪽지를 숨겨와 피폐해진 피오를 자극해 남편인 로날드를 살해시키도록 부추긴다. 이후 쪽지를 즉시 회수하는 걸 봐서는 적어도 쪽지는 아뷜리오의 독단인 듯. 이후 네로와 프라테가 대면한 자리에서 권총을 숨기고 기회를 노리던 프라테의 수를 단번에 알아보고 총을 잠시 만지고 제자리에 돌려놓으며 싸움은 슬슬 끝내라며 자리를 뜬다. 이는 프라테의 포기 혹은 둘의 총격전을 유도하는 것이었고 극한까지 몰린 프라테는 총의 방아쇠를 당기고 네로도 결국 반사적으로 총을 발사하지만 프라테의 총은 이미 아빌리오의 빠른 손놀림으로 장전해제 된 상태라 결국 네로가 일방적으로 프라테를 죽이는 결과가 되었다.[12] 사건이 끝난 후 미망인이 되서 가르시아가 있는 시카고로 출발하는 피오에게 '로날드를 죽인 건 프라테고 네로는 가르시아에 충성을 증명하기 위해 동생 프라테를 죽였다'라는 알리바이를 가르시아에게 전하도록 한다.아빌리오의 설계는 완벽하다이후 실의에 빠진 네로에게 이제부터 자신이 형제라며 거짓된 위로를 한다.
이후 코르테오를 마피아의 세계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자기 나름대로의 수를 썼지만 오히려 그로 인해 처지가 곤란해지게 되어 간조의 계략에 의해 자신의 손으로 코르테오를 처단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고 이로 인해 복수의 의지는 더욱 더 강해지게 된다.
이는 자신의 손으로 바넷티 패밀리의 모든 것을 무로 돌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하지만 아직 네로와의 대립이 남아 있다.
12화에서는 복수를 끝마친 뒤 네로와 서로 여행을 한 뒤, 네로가 총을 쥐고 아빌리오를 노린다. 그 뒤 총성 한발이 울리는데, 아빌리오가 맞았는지 안 맞았는 지 나오지 않는다. 즉 열린 결말. 카우보이 비밥의 스파이크 스피겔처럼 생사여부는 열린 결말.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91Days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 역내청의 하야마 하야토를 연기한 바 있으며, 작중에서 안젤로는, 히키가야 하치만을 연기한 에구치 타쿠야가 담당하는 네로 바넷티와 자주 엮인다.
하치만을 작정하고 농락하는 하야토 - ↑ 간조 아라리이다.
- ↑ 4화에서 알려진 바에 의하면 그 대상은 넷. 사실 1화를 잘보면 집 앞에 한명 더 대기하고 있던 게 보인다. 안젤로가 도망치는 걸 멀뚱멀뚱 쳐다만 보고 있었다(...)
- ↑ 정작 코르테오는 촛불을 손가락으로 끌 수 있다고 설명하지만 직접 시범을 보이지는 못했다.
- ↑ 아일랜드로 간것을 봐선 처음부터 바넷티 패밀리와 커넥션을 가질 생각은 없었던듯. 이후로도 여러모로 계획이 어긋나기 쉬운 상황이 자주벌어지만 순조롭게 복수를 하고 있는게 상황판단과 임기응변의 달인이라고 할수 있다.
- ↑ 정확히는 가르시아에게 찍힐것라고 로날드에게 입김당한 프라테의 영향으로.
- ↑ 팬케이크는 시럽 범벅으로 해서 먹고 식량도 파인애플 통조림만 잔뜩 쓸어담는다(...)
- ↑ 1화 앞부분 아빌리오의 방에서도 파인애플 통조림 여러개를 볼 수있다..
- ↑ 10화에서도 지나치게 단 속성의 커피를 마셔보고 코르테오가 납득하는 묘사가 있다.
- ↑ 1화 초반에 보면 소매치기한 지갑이 침대 밑에 잔뜩 있었고 4화에선 네로의 지갑과 벨트(...)를 소매치기해서 아이들을 웃겼다
- ↑ 로날드는 이판사판으로 가까이 가서 죽일 셈이었던 듯 보인다.
- ↑ 상황을 보면 여러모로 목숨을 빼앗는 거 외에 동생을 잃는 아픔도 새겨주고 싶었던 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