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SEED의 등장인물로, 오브를 지원하는 기업인 모르겐뢰테사의 멤버이자 오브의 M1 아스트레이의 테스트 파일럿. 팀메이트인 마유라 라바츠, 쥬리 우 니엔과 함께 통칭 아스트레이 3인방 또는 M1 3인방 등으로 불린다. 웨이브진 금발이 특징. 성우는 마츠모토 사치/채의진.
명색이 3인방의 리더인데도 셋 중에서 스토리상 중요한 역할을 맡은 것이 쥬리이기 때문에 본편과 외전 통틀어 전부 공기 취급. 설정상으로 셋 중에서 가장 조종 실력이 뛰어난 것 같긴 한데 싸우는 건 마유라가 더 나아보이고 얘네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일이 없는 데다가 전문 MS 파일럿 입장에서 보면 셋 다 고만고만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제2차 야킨 두에 전투에 참여하였으며 미숙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팀웍을 잘 활용하여 싸워나가지만 제네시스를 둘러싼 최종 결전에서 쥬리가 격추되어 정신이 팔린 틈에 격추되어 사망한다. 왜 이렇게 개죽음(…)당했는지에 대해서는 쥬리 항목 참고.
소설판에서도 전사하는 건 동일하지만 이 때는 같이 야킨 두에에 난입한 아스란과 카가리를 감싸고 전사했다는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