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로스

1 소울 칼리버의 캐릭터


데뷔시절


소울 칼리버 5

성우는 소울 칼리버1은 긴가 반죠왑! 왑!, 소울 칼리버2 이후는 오오토모 류자부로. 거대한 인조인간으로, 프로필 상 10살도 채 안된 상꼬마;(4편 기준 7살)
엄청난 거구로 보이지만 2미터가 겨우 넘는다. Broken Destiny에 특별출연한 갓 오브 워크레토스보다 11cm나 작다. 전체적으로 남캐들이 루저들이라 유독 크게 보일 뿐. 근데 2m도 꽤 거구 아닌가?

1.1 스토리

사교집단 피글 세스테무스의 대신관 쿰페토쿠(クンペトクー)가 을 베이스로 만든 인조인간이다. 이 교단의 배후는 전쟁신 아레스.[1]

교단의 명령을 받아 사검 소울엣지의 수색에 나서고, 그 소유주인 나이트메어와 함께 소피티아가 파괴한 소울에지의 파편을 모아 그것을 부활시키고자 한다. 이후 사검의 힘을 모으기 위해 무차별 학살을 단행했다. 실은 사검이 부활하는 날 나이트메어에게서 그것을 강탈하려 했던 것. 하지만 이 계획은 킬릭, 샹화, 마키시 일행에게 저지당하고 아스타로스 본인도 파괴되었다. 이 과정에서 맥시는 큰 부상을 입고 기억상실 상태로 어딘가로 떠돌게된다.

소울엣지 파편을 몸에 박아 넣어 그 힘으로 부활한 그는 다시 사명을 완수하고자 하였다. 이 때 쿰페토쿠가 나타나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를 자신의 명령을 듣도록 저주를 걸려고 하였으나, 실패하고 도주하였다. 이에 창조주에 대한 격노가 마음 속에 싹트게 된다. 이 분노는 그의 몸 속에 박힌 소울엣지와 공명, 그는 폭주 상태로 오스트라인스부르크 성으로 향하게 된다.

4에서는 아스타로스를 제거하기 위해 교단의 생존자가 소녀의 모습을 한 강철병기 아슐로테를 만들어내 보내기도.
4의 엔딩에서는 소울엣지의 힘을 흡수, 거대화 되었다.

1.2 성능

소울칼리버에서 첫 데뷔를 하였다. 같은 회사모 격투게임에서의 의 포지션을 담당하듯 일부 기술들이 잭의 공격 모션이 일치한다(특히 66 K).

전작의 대신 도끼 캐릭터의 레귤러 포지션으로 출전했다. 초대 소울 칼리버 당시 대부분의 기술이 록과 동일했으나, 소칼 3부터 차별점이 들어났다. 아스타로스의 특징은 사정거리가 긴 대신 느리고, 버튼 장입력으로 나가는 기술이 더 많았다. 록이 콤보로 들어가는 연속 기술이 콤보로 들어가지 않는 대신 2타를 끝까지 모으면 가드불능이 되는 효과가 생긴다. 또한 육탄전을 많이 벌이게 된 록과 달리 아스타로스는 도끼를 활용하는 기술이 더 많았다.

게임 내 최저 속도의 캐릭터로 빈틈도 큰 편이지만, 호쾌한 잡기, 각종 베기 및 타격기술도 한 방 대미지가 엄청나므로 딜레이와 버튼 장입력 등 심리전을 잘 이용하면 순식간에 상대방을 떡실신시킬 수 있는 전형적인 한대만. 날리는 기술이 다양해서 제자리에서 거의 모든 방향으로 링 아웃 시킬 수 있다. 소울칼리버 3부터 다운 잡기, 중단 잡기까지 생기면서 링사이드를 등지고 있든 옆으로 끼고있든 상대를 코너로 몰아붙였든 다양한 레퍼토리로 링아웃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하지만 동작이 빠른 캐릭터가 파고들어서 공격하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있으므로 타키, 이 녀석 때문에... 가드 임팩드를 적극 활용하는 수 밖에 없다. 록보단 판정이 좋고, 덩치캐의 한계로 짜게 공격을 하던가, 발동이 빠른 기술을 자주 써야 한다는 것이 포인트.

시리즈가 지나면서 록의 출연이 일정치 않고 무기가 철퇴로 바뀌는 등 변화를 겪은 데 비해 아스타로스의 묘한 컬트적인 인기로 꾸준히 출연하며 도끼 한길을 걷고 있다. 많은 부분이 성능이 조정되고 연계기도 늘어났으나 캐릭터 성격이나 플레이 스타일은 크게 바뀌지 않는 듯.

1.3 기타

많은 액션/격투 게임 캐릭터 중에서도 몇 안되는 양손도끼를 사용하는 캐릭터이고,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양손도끼로 할 수 있는 모션은 다 갖추고 있다 보니 블레이드 앤 소울의 역사나 테라의 광전사 등이 아스타로스를 많이 참고한 듯 하다.

참고로 승리 모션 등에서는 눈을 절대 깜빡이지 않는다. 그런데 캐릭터 제작 모드에서 여캐한테 양손도끼를 쥐어주면 아스타로트의 모션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승리 모션에서 표정변화 없이 눈도 깜빡이지 않으면서 마초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대단히 괴악하면서도 섬뜩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고릴라처럼 가슴을 두드리고 근육 자랑을 한다던가...원래 캐릭터 컨셉이 귀여운 미소녀에 가까울수록 그 충격과 공포는 배로.

5의 시점에서는 양산화에 성공한 모양이다. 스테이지 배경에서 가끔 양산형 아스타로스를 볼 수 있다. 한 가지 예로 아스타로스 스테이지.
사실 5의 아스타로스는 양산형 중 하나라는 설정으로, 2P 캐릭터는 좀더 기계적인 컨셉으로 보이스가 나온다.

2 마계왕자아스타로스

아스타로스(마계왕자) 참조.
  1. 사족으로 하나 붙여두자면 브로큰 데스티니에서 크레토스를 소울 칼리버의 세계로 불러낸 것도 이 교단이었다. 다만 그 결과로 크레토스에게 몰살당했다는 것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