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닥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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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odactyl.

벤10 옴니버스에 등장하는 외계인.
국내명은 프테로드래곤(...)

등 뒤에 제트팩이 장착된 익룡처럼 생긴 녀석. 최첨단과 원시가 합쳐진 저 아이러니한 디자인을 보라!
비행할 땐 제트팩 양 옆에서 접이식 글라이더 날개가 튀어나온다. 이 무슨(...)

체내에 특수한 "별 에너지"를 내제하고 있다고 한다. 이 별 에너지를 다양한 형태로 구사하는 것이 능력인데 우선 기본적인 것이 위 사진처럼 제트팩 끝에서 녹색 불꽃이 나가며 그 추진력으로 비행하는 것. 날개는 장식이냐
이 상태에선 강력한 에너지 파장을 뿜어 뒤따라오는 적들에게 데미지를 입힐 수도 있다. 주로 사용하는 기술은 팔등의 발사구에서 형성되는 녹색의 에너지 채찍으로 한번 휘두르면 레이저총을 샥 베어버릴 정도다(...) 최근 나온 에피소드에선 입에서 레이저탄을 쏠 수도 있는 모양.
별이 언급된 걸 보면 다들 예상했겠지만 우주 공간에서의 활동도 가능하다.

모티브는 척 보면 알다시피 그린랜턴. 특수한 에너지를 다양한 형태로 조작한다는 점도 그렇고 우주 영웅을 컨셉으로 했단 점도 똑같다. 무엇보다도 별 에너지란 것부터가...
옷이 상당히 ANG스러운 데다가 하필 주무기도 채찍인지라 국내 팬들 사이에선 BDSM으로 취급받는 중(...)

의외로 휴먼가우소어와 같은 행성 출신이라고 한다. 공룡&익룡이란 점을 의도한 것 같지만 척 봐도 한쪽은 원시인에 한쪽은 최첨단 문명인데 이게 무슨 소리냐고 대차게 까이는 중. [1]
  1. 아스트로닥틸이 우주 공간에서도 활동이 가능하단 점을 근거삼아 얘네 종족이 살던 원래 행성이 멸망해서 대이주를 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