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잔티스

나는 헬름 신을 모시는 팔라딘 견습생으로 아잔티스라고 하오. 이 길을 여행하는 것을 위험하게 만드는 산적들과 싸우러 워터딥 시에서 왔소. 당신들은 무슨 일이오?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남캐 팔라딘. 켈돈, 아노멘과 같은 오더 오브 레디언트 하트 소속.

1편에서는 프랜들리 암 여관 북쪽 민가에서 동료로 얻을 수 있다. 초반에 얻을 수 있긴 한데 그 지역에 앙크헤그가 출몰한다. 자칫하면 전멸당할 수 있으니 길만 따라서 말 걸고 얻은 다음 빨리 빠져나가자. 주인공 성향에 따라 말 걸었을 때 공격하기도 한다.

능력치는 좀 애매한 편으로, 1편에서 전 캐릭 공용으로 가장 중요한 능력치 중 하나인 민첩이 낮아 몸빵으로 쓰기엔 많이 얻어맞는 편이라 안정적이라 보기 힘들고, 팔라딘이라 전사보다 성장이 더디고 무기마스터리도 2개가 한계이므로 공격력도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단 민첩을 18로 고정하는 장갑을 주면 몸빵으로는 쓸만해진다. 저렙에선 딱히 팔라딘 직업의 메리트가 없기 때문에 성능은 그저그런 편.

2편에서는 퍼크라그의 음모로 말미암아 주인공 일행을 괴물로 오인하고 공격한다. 주인공도 그들을 괴물로 생각하고 공격함으로써 전투 끝에 전사하게 된다. 이 때문에 그가 속해 있던 레디언트 하트 기사단이 주인공 일행을 살인범으로 보고 현상 수배를 걸지만 이후 진실이 밝혀지면서 모든 조치를 취소했다.

다만 아노멘의 재수없음에 질린 여성 유저들을 위해 동료로 영입, 연애도 할 수 있는 아잔티스 모드가 있다. 이 모드에서는 켈돈과 성기사끼리의 교류라든가 하는 부분도 있는 등 꽤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한번 해봄직 하다. 다만 2에서는 켈돈이나 아노멘 같이 민첩성의 장갑이 필수인 근접 클래스가 몇 있으니 주의.

이런 녀석이지만, 정식 팔라딘이라는 점에서 아노멘이 만났다면 엄청 열폭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