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쳐 탈론

워크래프트3 나이트엘프의 전략. 초반 아처의 수를 적당히 맞춘 후 트리 업 후 윈드를 올려서 탈론을 추가해 준다. 이후 페어리 드래곤과 히포그리프를 적절히 섞는 경우도 있다. 임프루브드 보우 업그레이드도 거의 필수.

휴먼에게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2010년 현재 휴먼의 대 나엘 정석이 모타 뷁지컬이기 때문. 예외적인 경기들로는 김성식이 2011년 G-League S2 결승전 4경기에서 윈드 두개를 전진해 짓고, 본진에 있는 원더를 자리 이동시키며, 세컨 나가씨와 함께 올인을 한적이 있고 #[1]
다른선수가 초반 트롤 프리스트를 고용해 워터 엘리맨탈을 견제하고 중반에 고블린 슈레더를 고용하면서 아처탈론을한 경기가 있다. #[2]

언데드가 초반 구울에 힘을 실어 압박하는 것을 아처를 늘려 막다가 자연스럽게 아처 탈론으로 넘어가게 되기도 한다. 탈론 마스터업을 해서 사이클론을 적절한 타이밍에 데나를 띄워주는 것도 좋다. 페어리파이어 걸린 구울을 탈론으로 점사하면... 하지만 최소 2010부터 2012년까지는 언데드의 주류는 종족전을 막론하고 핀데드였어서 거의 핀드체로 넘어갔지만 2012년 노재욱과 TeD가 나엘전에서 구울 압박을 자주 쓰고 있는중인데, TeD는 아마추어 나엘에게 아처탈론을 맞아 진적이 있다. # [3][4] 그리고 2013년 현재는 초반 구울압박이 주류로 떠올랐다. 하지만 아직 아처탈론이 쓰인 경기는 거의 없는 실정.

오크전에서는 아처를 섞어서 얻는 메리트가 전혀 없으므로 당연히 매스탈론.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은 나엘 동족전. 한쪽이 로어체제를 올리면 그에 대한 카운터로 쓰는 것이 보통이다. 아쳐가 드라이어드에게, 탈론이 곰에게 상성이기 때문. 하지만 곰은 아처에게 상성이며, 드라이어드는 탈론에게 상성이라 진형 무너지면 역으로 발린다. 진형 잘 잡자. 그러나 마운틴 자이언트가 나오면... 미디움 아머인데다 스톤스킨/레지스턴트 스킨 업그레이드만 해도 아탈로는 잡을 수가 없다. 거기다 나무를 뽑아서 탈론을 때린다면... #[5]

점사 위주 플레이를 해야하며 영웅 외에는 몸빵이 없기 때문에 진형이 어그러 지거나 뒷치기가 한번 제대로 들어오면 한번에 싹 쓸려나갈 수 도 있다는 것이 단점. 앨리전은 꿈도 못꾼다는 것도...

장재호가 W3 2006 결승[6]에서 조대희의 언데드를 맞아 4세트에 로템을 고르는 초강수를 선택하여[7] 이 전략으로 안드로메다 관광[8]을 태워버리기도 했다.[9] 장재호식 막멀티와 소수유닛 컨트롤이 잘 드러난 경기이다. # 나이트엘프가 아닌 장재호를 너프해야 하는 원인

  1. http://www.youtube.com/watch?annotation_id=annotation_125578&feature=iv&src_vid=XiaVGdAvO30&v=TYqydJgZCe0 youtube
  2. http://afbbs.afreeca.com:8080/app/read_ucc_bbs.cgi?szBjId=zizizi1986&nStationNo=157520&nBbsNo=11374848&nTitleNo=3553639&nRowNum=15&szSkin=&nPageNo=2 아프리카tv
  3. http://afbbs.afreeca.com:8080/app/read_ucc_bbs.cgi?szBjId=zizizi1986&nStationNo=157520&nBbsNo=11374848&nTitleNo=3527325&nRowNum=15&szSkin=&nPageNo=1 아프리카tv
  4. http://v.youku.com/v_show/id_XNTUyNzUwNDQ0.html 중국어
  5. http://www.youtube.com/watch?v=B95GbwJqXjw&list=PLRCz2RLYlhRN2BpNkhidnt5aZRc5i7ttb&index=60 링크 2
  6. 이 경기는 원래 W3 초대 챔피언인 마누엘 쉔카이젠과 장재호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마누엘 쉔카이젠의 기권으로 인해 챔피언 자리가 공석이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챔피언 타이틀전을 하지 않을 수도 없었던 MBC GAME에서는 W3 랭킹 상위권 선수들 간의 선발전을 통해 조대희와의 매치업을 성사시켰다.
  7. 당시 조대희는 2세트 맵으로 에코아일, 장재호가 4세트 맵으로 로스트 템플을 골랐다. 그런데 장재호는 자신이 고른 로스트 템플에 대해 별 5개 만점 중 3개를, 반면 조대희는 4개를 부여하였다. 사실 이 맵은 언데드가 나이트엘프 상대로 매우 좋아하는 맵이다.
  8. 리치는 나엘-언데 진영 간에 정찰용으로 둔 위습에 길막당하다가 데몬헌터마나번 맞고 사망, 빨피인 상태에서 본진까지 도망쳤으나 헌트리스 평타에 맞아 전사, 언데드 본진의 대규모 한타에서 단 한번 승리를 거둔 상황에서 리치를 순간점사 후 마나번으로 막타. 데스나이트도 아쳐 길막 후 데몬헌터의 평타에 죽었다. 결국 6레벨에 도달한 데몬헌터의 메타몰포시스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데몬헌터가 6레벨에 도달하기 직전 유닛 하나만 잡으면 궁극을 찍는 상황에 관중석에서 들린 "하나만~"은 이 경기의 또 다른 포인트.
  9. 이 경기에서 NATE MSL 4강 이제동 vs 김구현 전에서 발생한 부커질 사건과 비슷하게 데몬헌터가 영웅이 모두 사망한 언데드의 본진을 휘젓는 상황에서 W3 챔피언 벨트를 화면에 띄웠던 적이 있다. 둘 모두 MBC GAME에서 중계했으며, 매치포인트 상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대한 반응은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