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온

Archaon, The Lord of the End Times
종말의 군주 아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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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 소설의 표지엔드 타임 일러스트
"나를 두려워해라, 필멸자들아. 나는 기름 부음 받은 자요, 카오스의 사랑받는 자식이자, 세상의 천벌일지니. 나의 뒤에 신들의 군세가 단결하였으니, 나의 의지와 검으로 너희들의 약해빠진 나라들을 무너트리리라."

(Fear me, mortals, for I am the Anointed, the Favoured Son of Chaos, the Scourge of the World. The armies of the gods rally behind me, and it is by my will and by my sword that your weakling nations shall fall.)

1 소개

Warhammer의 진영 워리어 오브 카오스에버초즌으로, 모든 카오스 세력의 수장 격에 있는 자이다. 엔드 타임으로 알려진 종말 시기에 카오스의 가장 규모가 큰 침공을 이끌고 수많은 영웅과 병사들을 죽여 종말의 전조로 여겨졌다.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군주들과 왕들의 공포에 질린 속삭임에서 일컬어지는 이, 아카온은 모탈 렐름에 드리우는 카오스의 그림자입니다. 어둠의 신들의 투사들 중 가장 위대한 이이자, 종말의 최고 대원수(Exalted Grand Marshal of the Apocalypse)인 그는 에버초즌, 모든 이들의 파멸입니다. 그의 철권 아래 카오스의 군세를 규합하고, 전설적인 악마 검 슬레이어 오브 킹즈를 휘두르며, 공포스러운 삼두 괴수 도르가에 올라타, 그는 카오스의 손아귀를 약화시키려는 오더의 세력들과 마주합니다. 세 눈의 왕(Three-Eyed King), 세계를 찢는 자(World Razor), 갈증에 찬 포식자(Thirsting Predator)인 아카온은 지그마의 영웅들이 사명에 실패하고, 카오스의 통일된 군세가 끔찍하고 울부짖는 영광 속에 모탈 렐름을 파괴하는 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게임즈 워크숍의 페이지 설명

3 여담

악의 세력인 카오스의 수장이여서인지 인기가 정말로 많다. Warhammer 40,000에서 비슷한 위치에 있는 에제카일 아바돈은 마찬가지로 대단하지만 이래저래 치이고 개그 캐릭터로 전락해 버리기까지 하는데 아카온은 그런 면이 상대적으로 적다. Warhammer 25주년 기념 당시 세계관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 25명 중 티리온테클리스의 뒤를 이어 5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토탈 워: 워해머에선 카오스 워리어의 선택 가능한 팩션리더로 등장한다. 카오스 워리어를 제외한 모든 팩션은 아카온을 사살하는 것이 승리 목적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