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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칸토스테가 | ||||
| Acanthostega gunnari Jarvik, 1952 | ||||
| 분류 | ||||
| 계 | 동물계 |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 미분류 | 사지형류(Tetrapodomorpha) | |||
| 미분류 | 스테고케팔리아(Stegocephalia) | |||
| 속 | †아칸토스테가속(Acanthostega) | |||
| 종 | ||||
| †A. gunnari(모식종) | ||||
복원도
1 개요
데본기에 서식했던 다리 라고 할 수 있는 최초의 다리를 가진 척추동물로 해부학적으로 엽상형 지느러미 물고기가 완전하게 육지로 올라온 최초의 사지동물의 중간 형태에 해당한다.
육기류에서 진화한 아칸토스테가는 어류의 특징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유선형의 두개골은 육기류와 유사하며 아가미뼈와 감각 기관이 모인 옆줄이 있었다. 또한 어류와는 달리 등추에는 관절 돌기라고 불리는 고리가 서로 맞물려 있어 튼튼한 등뼈로 몸을 지탱할 수 있었다.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육식을 했으며 해엄칠 때는 노처럼 생긴 꼬리를 죄우로 움직여 추진력을 얻었는데, 꼬리 위에 늘어선 지느러미는 골질의 지느러미 줄기가 지탱했다.
또한 독특하게도 아칸토스테가의 발가락은 이크티오스테가와는 달리 발가락이 8개다. 즉 32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지구상 어떤생물보다도 많은 발가락을 가지고 있었던 것. 그리 명예롭지는 않다(...) 각 발에는 물갈퀴가 있어서 지느러미의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간혹 육지로도 올라왔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몸을 들고 네발로 걷는 것은 힘들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앞다리의 팔꿈치가 앞으로 향할 수 없는 구조였으며, 뒷다리도 뒤를 향한 구조였기 때문이다.
폐를 가지고 있었지만 물 밖에서 호흡하기에는 용량이 적어서 주로 아가미로 호흡하며 물속에서 지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2 대중매체
다큐멘터리 생명 40억년의 비밀에서 척추동물의 진화과정을 설명하는 부분에 등장한다.
프리히스토릭 킹덤에서 사육가능한 고생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