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niMax Media | |
Arkane Studios | |
300px | |
정식 명칭 | Arkane Studios |
한글 명칭 | 아케인 스튜디오 |
설립일 | 1999년 10월 12일 |
업종 |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
기업 규모 | 직원 수: 150여 명 (2015년) |
공식 홈페이지 |
1 개요
제니맥스 미디어 산하의 게임 스튜디오. 프랑스 리옹에 메인 스튜디오가 있고 오스틴에 지부가 있다.
처음 출시한 게임은 울티마 언더월드 시리즈에서 영향을 받은 RPG 악스 파탈리스. 이 게임은 처음에는 울티마 언더월드 3로 기획되었다. 창립자 라파엘 콜란토니오가 울티마 언더월드 시리즈를 만든 루킹 글래스의 폴 뉴라스를 찾아가 협력을 구했고 함께 (울티마 IP를 소유한) EA에 가서 게임을 제안했지만 결렬되었다. 콜란토니오에 따르면 EA는 기획안을 여러 부분 수정하길 요구했고 콜란토니오는 울티마 이름을 얻지 못하더라도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그 후 악스 파탈리스는 개발 과정에서도 퍼블리셔를 구하는 과정에서도 곡절을 겪은 끝에 출시되었다.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매니아들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업계에도 이름을 알려 밸브 등과 함께 일하는 계기가 된다.
당시 소스 엔진을 사용할 개발사를 찾고 있었던 밸브는 아케인에게 소스 엔진 라이선스를 제안했고, 아케인은 소스 엔진으로 악스 파탈리스 후속작을 만들기로 한다. 하지만 밸브가 퍼블리싱과 개발비 지원까지 해줄 것은 아니었고 역시 악스 파탈리스 같은 매니악한 게임을 지원해줄 퍼블리셔를 찾기 어려웠다. 그러던 중 유비소프트가 마이트 앤 매직 스핀오프를 제안해온다. 콜란토니오는 비록 악스 파탈리스보다 단순화된 형태라도 여기서는 스튜디오 존속을 위해 타협하게 되고 그 결과 다크 메시아: 마이트 앤 매직이 나왔다. 단순화된 형태긴 해도 악스 파탈리스와 이후 아케인의 다른 게임들에서 볼 수 있는 여러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다.
그리고 밸브와도 계속 해서 협력을 진행하면서 하프 라이프 2: 에피소드 4와역시 밸브는 3을 세지 못한다 더 크로싱을 개발한다. 에피소드 4는 밸브가 아케인 스튜디오의 창조성을 짓누르는 것을 원하지 않아 취소시켰고 더 크로싱은 오래 개발되었지만 악스 파탈리스 2의 경우와 비슷하게 퍼블리셔를 찾지 못해 개발이 취소된다. 이후 EA가 스티븐 스필버그와 협력하여 개발하는 게임 LMNO에 참여하지만 세계 경제 위기의 여파로 프로젝트가 취소된다.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모두 취소된 아케인 스튜디오는 4개월 동안 정지되었고, 이후 취소된 한 프로젝트에 소속되었던 디렉터와의 인연으로 바이오쇼크 2의 레벨 디자인 외주를 맡게 된다. 이 시기 아케인은 매우 암울한 시기였다고 한다.
그러다 2009년부터 베데스다의 지원을 업어 디스아너드의 개발을 시작했고 2010년에는 베데스다의 모기업인 제니맥스 미디어에 인수되게 된다. 2012년에 발매된 디스아너드는 그해 최고의 게임 중 하나로 호평받았으며 상업적으로도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그동안의 고생이 결실을 맺은 순간.
현재는 파리 스튜디오에서 디스아너드 2를, 오스틴 스튜디오에서 PREY(리부트)를 개발하고 있다.
2 작품 일람
- 악스 파탈리스
- 다크 메시아: 마이트 앤 매직
- 하프 라이프 2: 에피소드 4 리턴 투 레이븐홈 - 개발 중단
-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 - 멀티플레이 맵 일부 담당
- 더 크로싱 - 개발 중단
- 카르마스타
- LMNO - 개발 중단
- 바이오쇼크 2 - 레벨 디자인 담당
- 디스아너드
- 디스아너드 2
- PREY(리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