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라(사무라이 디퍼 쿄우)

사무라이 디퍼 쿄우의 등장인물.

사성천의 일원이라는 네임벨류가 있는 만큼 굉장히 강하다. 12신장은 커녕 오다 노부나가마저 비웃으며 등장하면서 초반부의 흑막이자 진정한 적 같은 느낌을 풍기며 나타났다.

장님이지만 어째 장님이란게 부각되기보다는 그냥 멀쩡히 눈 있는 것처럼 돌아댕긴다. 심안 덕분인 듯...?

기술이 많으며 호타루와 대비되는, 빙결계 기술을 사용한다.

어린 시절부터 고아였으며 쿄우가 주워와서 길렀다는 듯 하다. 그 때문에 험하게 자랐지만 쿄우와 본텐마루의 보살핌 속에서 커가면서 사성천의 이름까지 얻게 되고 활약하게 된다.

하지만 그 때문에 쿄우가 사성천을 떠났을 때 반응이 가장 격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164cm 51kg로 프로필 상 나와있다.

1 수해 편

12신장에 붙어 아지라라는 이름으로 있었으며 쿄우에게 큰 적의를 드러냈다. 적호를 한 번 개바르며 이후로도 계속 깔본다.

이후에도 뭘 꾸미는지 알 수 없는 꿍꿍이를 알 수 없는 인물로 언급되다가 막판에 배신을 때려서 신다라안테라를 얼리고 비카라를 죽여버린다.

그 뒤 오다 노부나가의 필살기를 얼리는 등의 활약을 펼치며 쿄우의 몸을 가지고 사라져버린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키라는 아군이 아니라 적으로 밖에 안보였다. 심지어 그것도 존나 센... 그러나...

2 미부 일족 편

갑자기 강한 적인 미부 일족이 나타나고 쿄우의 봉인이 미부 일족과 관련 있는게 아닌가 하고 의심하게 되면서 쿄우와 행동을 같이하게 된다. 갑자기 배신을 때리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이 때부터 개그를 날리기 시작하더니만 그대로 동료로써 활약하게 된다.

오요성세이세이를 농락하는 위엄을 보이면서 사성천의 강함을 증명한다. 장난아니라 진짜로 세이세이가 사기 스킬을 쓰지 않았다면 아키라는 상처하나 입지 않고 이겼을 싸움.

이후에 아카리가 등장하면서 개그캐릭터로 전락. 푸른 엉덩이라거나 사성천 끼리의 게임에서 패배하여 요상한 꼴을 한다거나 X자를 쳐놨다고 자신만만하더니 길을 다 부셔놔서 길을 잃어버린다거나... 특히 적호와 자주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적호를 까대면서도 나름 인정하는걸 보면 츤데레인 듯.

하지만 태사로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밑천이 드러나고 만다.

이유인 즉, 아키라는 어디까지나 일반인인 만큼 더 이상 강해지는건 커녕 사성천으로 불릴 만큼 강해진 것이 더 신기하다는 것.

적호호타루 등은 일명 무사의 피라는 유전적 재능으로 위기때마다 말도안되는 힘을 발휘하고, 악마의 무기 "무라사마"의 힘을 끌어낼 수 있는등 더욱 강해질 수 있는 여력이 있지만, 아키라는 어디까지나 일반인이라 이 이상 강해지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 때문에 이 이후로는 상당히 구르게 된다.

호타루가 태사로 중 한 명인 유안 상대로 그럭저럭 괜찮은 싸움을 벌였다면 아키라는 거의 자신의 몸을 내던져가며 도키토를 싸우고 만신창이가 되어버리는 모습을 보이는게 그 예. 그래도 유안에게 배운 경혈을 이용해 10%의 확률의 목숨을 건 도박을 성공하고 일시적으로 시력을 회복하며근데 눈이 왜 다시 생겼는지는 모르겠다. 심안만으론 피하지 못했던 공격을 전부 피하며 승리를 쟁취한다.

인간의 상식에서 벗어난 힘을지닌 미부일족, 거기서 지배자계층인 태사로들 중에서도 그 재능과 피를 가장 강하게 받고 태어난 도키토[1]를 단지 무사의 재능마저도 없는 평범중에 평범한 일반인인 아키라가 이기는 모습에서 카타르시스까지 느껴진다는 평.

이후로는 전투의 메인이 되지 못하고 쿄우의 시간 벌이 같은 역할을 맡게 된다. 두번다시 싸우지 못할지도 모르는 몸이 되고나서도 전투를 지속하는걸 보면 정말 노력하는 천재. 적호 또한 그의 말에 처음에는 발끈했지만 그 말을 증명하는 무수히 많은 상처를 보고 감격한 바 있다.

3 사용 기술

  • 몽빙월천
  • 심안
  • 빙이성상
  • 빙마십자상무
  • 헬 고스트
  • 빙영성모
  • 헤븐즈 고스트

4 그 외

처음에는 절대적인 강함만을 추구했지만 이후로 신념을 걸고 싸우는 이들과 적호에게서 여러가지를 느끼고 배우며 성장해간다.

특히 쿄우라면 껌뻑 죽던 녀석이 쿄우에게 사성천 때려친다는 얘기까지 꺼낼 정도.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사성천이 아니면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그 때문에 사성천이라는 사실에 큰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본텐마루아카리, 호타루와는 달리 아키라 자신이 싸울 때는 자신이 사성천임을 강조하는 것이 그 예.

사실 태사로하고 싸우기 전까지는 진짜 강했으며 미부 일족이 아니면 사기 기술 쓰는 사람도 별로 없단걸 생각해보면 진짜 노력의 천재. 순수한 일반인임에도 무사의 피를 지닌 인간들을 씹어먹을정도로 그들과 비교 자체를 불허할정도로 강한다. 물론 본편에서는 미부 일족이 주요 적이라 별 관계 없지만. 나루토록 리의 선배뻘인 캐릭터?

이후엔 열심히 성장하고 도키토랑 연애 플래그도 꽂은 듯? 정작 본인은 시이나 유야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쿄우에게 NTR당했다.

작품 내에선 마지막 때를 기준, 쿄우 일행 중 쿄우 다음으로 강한 것으로 나와있다.

엔딩 이후에는 쿄우와 겨루지만 패배만 줄창한다. 완결 시점에서 보면 3전 3패.

그리고 최근까지 엉덩이에 몽고반점이 있었다.
  1. 물론 붉은눈을 가지진 못했기에 붉은눈을 활성화하면 지지만, 일반상태에서는 말그대로 초 고스펙 신체를 가진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