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子(あきこ)
120엔의 봄 ¥120Stories의 등장인물.1 설명
성우는 코우모토 아키코.
키 148cm, 혈액형 AB형, 천칭자리, 3사이즈 78/55/79.
'120엔의 가을' 편의 히로인. 이후 '120엔의 봄' 편에도 등장한다.
몸집은 작지만 스포츠 전반을 취미로 하는 활동적인 소녀. 원화가의 그림 스타일이나 설정상 체구가 작다는 점 때문에 다소 어려보이지만, 작중의 언행을 보면 실제로는 20대인 주인공과 비슷한 나이대인 듯.
운세점 등을 잘 믿는 편으로, 그런 면에서 자신은 운이 좋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극중에선 가위바위보를 아무리 해도 계속 지기만 하는 등 거의 불운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불운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 자신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행운을 직접 끌어모은다'는 황당한 계획을 실행하던 중 주인공과 만나게 된다.
이야기의 배경은 미즈이로나 '120엔의 여름'의 배경이 된 그 마을이지만, 그렇다고 아키코가 거기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니고 역 3개를 거쳐서 놀러 온 것. 비교적 내성적인 모습을 보이는 다른 장의 히로인들과는 정반대로 활발하고 기가 드센 성격에 행동력도 강하다. 중간에 120엔의 여름에 나왔던 고장난 자동판매기가 다시 나오는데, 자동판매기가 돈을 먹었을 때 하는 행동을 타치모리 나츠미의 그것과 비교해 보면 매우 대조적이다.(…)
작중에서도 불운에 시달리고 있었지만 사실 실제로도 꽤 불운했던 캐릭터. 일단 이 게임이 처음 발매됐을 때는 혼자서 이름이 설정되어 있지 않았다. 제작진이나 팬들 사이에서는 스탭롤에 성우 표기를 하기 위해 대충 땜빵으로 써놓은 '秋さん'으로 통용되다가 결국 나중에 이런 이름이라도 붙었지만, 이름이 붙은 지금도 공식 홈페이지의 이름 표기는 여전히 ???.
사실 '여름' '겨울'의 나츠미와 코유키도 이름이 나중에 붙긴 했지만 그래도 PS2판이 나온 시점에서는 이미 이름이 다 붙어있었다. 또 자기가 여주인공인 '120엔의 가을'이라는 시나리오 자체가 인기가 제일 없다. 원화가가 사망한 지금은 앞길마저 반쯤 막힌 상태. 그나마 성우가 과거 오노사키 키요카를 맡은 사람이어서 120엔의 봄 편의 히로인 하즈키보다는 사정이 아주 조금 낫다.
특이하게도 성우의 이름과 캐릭터의 이름의 발음이 같지만, 코우모토 아키코의 이름은 '明子'라고 쓰므로 완전히 같지는 않다.
2 등장작품
- 120엔의 봄 ¥120Stories
- 120엔의 가을
- 본편.
- 120엔의 봄
- 120엔의 가을에서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스토리인지라 여기서도 등장. 맨 마지막 장면에서 잠깐 등장하며, 엔딩 일러스트에도 가을, 봄편의 다른 캐릭터들과 함께 나온다.
- 오마케 모드 FINAL의 '미즈이로 숏 스토리'에서 게스트 출연. 크레페점을 찾아 헤매는 신도우 사츠키에게 위치를 알려주고 가버린다. 하는건 별로 없지만 그래도 등장할때 자신의 테마 BGM까지 깔고 나온다. 처음으로 대사창에 이름이 표기되지만, 이름 표기는 여전히 '秋さん'.
- 마작 모드에서만 추가 캐릭터로서 등장. 여기서 최초로 '아키코'라는 이름이 게임에서 사용되었다. 그러나 성우가 라이브러리 출연으로 그쳤기 때문에 신규수록 음성은 없고 본편에서 쓰였던 음성을 긁어모아서 나왔다. 그리고 '펑' '치' 등의 마작용 보이스는 안습하게도 성우가 같은 오노사키 키요카의 것을 그대로 쓰고 있다.(…) 그나마 목소리 연기가 거의 똑같아서 위화감이 없는게 다행.
서바이벌 모드의 67번째 상대로 등장하지만, 아키코는 추가 캐릭터들 중에선 예외적으로 처음부터 사용가능하므로 플레이어 캐릭터로 쓰기 위해 저기까지 진행할 필요는 없다. CPU 특기는 '행운을 끌어모은다'라는 의미로 수패 7을 모으는 것. BGM은 '120엔의 가을 -inst-', 리치 BGM은 '120엔의 겨울 -inst-'. 리치를 하면 다른 캐릭터의 기본 BGM이 나오는게 은근히 비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