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Apollonia Vitelli
대부의 등장인물. 배우는 시모네타 스테파넬리(Simonetta Stefanelli)로 실제로도 이탈리아 사람이다.
2 작중행적
마이클 콜레오네의 첫번째 아내로 그리스계 출신으로 빼어난 미모를 지녔으며 아버지와 두 오빠 밑에서 자랐다. 시실리 콜레오네 마을의 처녀로 1부에서 케이와 약혼 중이던 마이클이 버질 솔로조와 맥클러스키 서장을 암살한 이후 시칠리아로 몸을 피하러 갔을 때 그녀에게 첫눈에 반했다. 마이클은 아폴로니아의 아버지에게 아폴로니아와의 혼인을 전제로 한 교제를 허락받고,두 사람은 마이클의 보호자 노릇을 하던 돈 토마시노의 주관으로 결혼한다. 한동안 마이클과 함께 신혼의 단꿈에 젖어 마이클의 아이를 임신한다. 마이클에게서 영어와 운전을 배우기도 하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지만, 그를 노린 파브리치오의 폭탄 테러에 휩쓸려 마이클 대신 젊은 나이에 마이클이 보는 앞에서 죽는다.
여담으로 마이클과의 첫날 밤에 등장한 아폴로니아의 상반신 누드는 대부 영화 3부작 유일의 노출 장면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그다지 긍정적인 방향으로 에로틱하지는 못하다는 평이다. 더불어 배우 시모네타 스테파넬리는 당시 나이가 한국 나이로 18세였다.[1]
명대사로는 "나 영어 잘해요. 먼데이, 튜즈데이, 써스데이, 웬즈데이, 프라이데이, 선데이, 새터데이... 안디아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