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전쟁

1 개요

말 그대로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진 전쟁이다.

물론 아프가니스탄 영토 자체가 비단길에 걸쳐져 있으므로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진 전쟁은 한두 개가 아니나(...) 일반적으로 근현대에 일어난 전쟁들을 부르는 호칭으로 쓰이며 이 전쟁에서 침략한 나라들은 당시 세계 최강국이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부 목적을 달성하지 못 하고 패배했다.

그리고 어째 침략한 나라들 치고 좋은 꼴 본 나라가 하나도 없다(...). 그리하여 아프가니스탄을 제국의 무덤이라고 불린다. 그나마 영국이 유일하게 보호국화 해서 식민지배를 한데다 아프가니스탄이 독립한 수 있었던 것은 제 1차 세계대전으로 영국의 힘이 빠진 틈을 노린 것이었기 때문에 침략한 국가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성공한 국가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영국조차도 어찌됐건 큰 희생으로 이룬 성공이었다. 현재의 영국은 디에고 가르시아를 제외하면 아시아의 거점이 없는데다 개입해서 여러모로 이득될일이 없기에 관심이 아예 없으므로 아프가니스탄을 바를수 있는 국가는 이제 없는거나 다름없을 지경. 있다면 아예 아프간인들 자체를 멸종시키려고 준가르 꼴 나게하면 되지만 이랬다간 국제적으로 욕 엄청 먹는데다 정치적인 자살행위라서 하기는 어려운 상황. 하지만 아프간 역시 단단히 추락한 개막장 국가라서 침략군이 물러간다해도 좋을게 하나도 없다. 오히려 그나마 정상적인 국가 체제를 갖추는데 도와준 미국이 물러나면 이제 아프간은 더이상 미래가 없고 아프간인들이 절망속에 살아야 할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