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K팝 스타 시즌2에서 보여준 악동뮤지션의 노래들.
1 본선 1라운드
선곡 : 미쓰에이 - Breathe & 닥다리꼬지마(자작곡)
닷다라닷다 다리꼬지마
악동뮤지션을 알린 첫 무대. 미스에이가 지켜보는 가운데 Breathe를 부르던 도중 박진영이 K팝스타 심사위원으로 몇안되는 잘한 일인[1] 자작곡인 다리꼬지마를 듣고싶다해서 불렀다. 노래가 끝난후 반응은 폭발적. 유튜브 조회수 100만이 넘어가고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올리는등 엄청난 첫인상을 남겼다.
2 랭킹오디션 듀엣조
선곡 : 매력있어(자작곡)
본래 점점이라는 자작곡으로 나가려고 했으나 당시 밀착 오디션을 담당했던 박진영이 이수현의 가창력을 좀더 살릴 수 있는 노래로 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에 이 곡으로 나가게 되었다. 다리꼬지마에 이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이 곡과 다리꼬지마는 아직 오디션임에도 불구하고 음원이 출시되어 다른 참가자들과 차별된 대우를 받았다. 악동뮤지션이라는 그룹을 더욱 확실하게 어필했던 곡.
여담으로 악동뮤지션의 공식 팬카페 이름인 '매력학과'는 이 노래의 가사에서 착안한 것이다.
3 1차 캐스팅 오디션
선곡 : 잭슨 파이브 - I Want You Back
악동뮤지션에 방예담이 추가되어 악하추로 나와 불렀다. 이수현이 방예담에게 묻힐까봐 박자가 둔해진 걸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뭔지도 모르는 기타 코드로 색다르게 편곡을 했던 이찬혁이 더욱 많은 칭찬을 들었다.
4 2차 캐스팅 오디션
선곡 : 못나니(자작곡)
나쁘진 않았지만 양현석이 원본(아래 영상)의 귀여움이 살아나지 않는다고 비평.
5 배틀오디션
선곡 : 지 드래곤 - One of a kind
처음으로 힙합에 도전했지만 남매의 호흡이 맞지 않아 혹평을 들어야했다.
5.1 2위 재대결
선곡 : 착시현상(자작곡)
기존의 발랄한 곡과는 전혀 다른 몽환적인 분위기의 곡이다. 심사위원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렸지만 아슬아슬하게 TOP 10에 합류했다.
6 top 10 생방송 무대
6.1 라면인건가(자작곡)
역시 음원이 풀리자마자 음원 고공행진이 이어졌다. 2013년 3월 중순까지도 20~30위권을 오가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6.2 링딩동
어쿠스틱의 끝판왕을 보여준다 했다가 박진영에게 까였다. 하지만 이수현이 노래를 잘했다는 칭찬은 들었다. 무대를 시작하기 전 관객석을 비추는 동안 샤이니가 나왔는데 그 때의 함성이 포인트(...).
6.3 크레센도(자작곡)
자작곡인 크레센도를 들고왔다. 댄스를 추면서 노래부르는게 무리였는지 약간의 호흡불안이 느껴지긴 했지만 박진영, 보아, 양현석의 만장일치로 top5에 진출. 방송이 나간지 다음 tv팟을 기준으로 6시간 만에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의 신기록을 수립했다. 그리고 양현석은 사회부적응자인 이찬혁을 디스했다
이번 노래도 여태껏 그래왔듯이 방송직후인 2013년 3월 12일 오전 11시 기준 멜론, 엠넷, 올레뮤직, 소리바다, 벅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에서 모두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올킬을 달성했다. 3월 둘째주를 시작으로 주간 차트 1위에도 올랐다. 데뷔도 하기 전에 나오는 자작곡 모두 멜론 지붕을 뚫어 본셈.지붕 뚫고 하이킥? 그리고 이하이는 곡의 제목대로....It's over
6.4 Officially Missing You
타미아 원곡의 Officially Missing You를 불렀다. 박진영이 눈물을 흘리며 극찬을 하면서 98점을 주는등 전체적인 평가도 좋았고 심사의원 총점 287점으로 1위를 기록해 top4에 안착했다.
6.5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양현석과 박진영에게 좋지 못한 반응을 얻었지만 보아에겐 극찬을 받았다. 생방송 무대에서는 이찬혁이 쓴 랩 가사가 포인트였으나 가사를 까먹는(...) 사태가 발생했고 시청자들도 다소 무대는 아쉬웠다는 평이 많지만 음원은 잘 나온 편이다.
이 에피소드에서 자작곡을 쓰게 된 계기가 이 곡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때 처음 지은 자작곡이 악뮤 1집 PLAY 11번 트랙에 실린 'Galaxy'라고. 보아는 이 곡을 추천했을 때 이 사실을 듣고 기막힌 우연이라고 표현했다.
6.6 외국인의 고백
제목은 외국인의 고백이고 가사 상당수가 영어 형용사로 되어있어서 진짜로 외국인이 고백하는 노래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지만 가사 내용을 찬찬히 훑어보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고백해야 할 지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떠올려지지가 않아서 마치 내가 외국인이라도 된 것 같아라는 데 가깝다. 케이팝스타 측에서 방송 당일 제대로 녹음 음원을 내놓지 않는 병크를 저지른 탓에 악동뮤지션의 자작곡들 중에 유일하게 멜론 지붕을 뚫지 못한다.잘 나가다가 에잇 하지만 인기가 상당히 좋아서 이후 행사 등에서도 자주 부른다.
6.7 Mmmbop
결승전 첫 번째 무대에서 부른 노래. 노래 중간에 라이벌 방예담이 여태까지 선곡해왔던 노래들을 섞어 불렀다. 이에 대해서는 박진영이 한 곡에 다른 곡들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칭찬했다.
하지만 너무 많은 노래를 넣었고 그로 인해 음원이 나올 확률은.....인터넷의 영상으로 즐기자.흐규흐규 근데 동영상이 비공개됐잖아? 안될거야 아마[2]
6.8 뜨거운 안녕
결승전 두 번째 무대이자 마지막 무대에서 부른 노래. 이전 무대인 Mmmbop에 비해 아쉬웠다는 심사평이 주를 이루었고 양현석은 케이팝스타 파이널 송 같다는 심사평을 했다. 그런데 이 곡이 다음 시즌의 새로운 심사위원 등장을 암시하는 결과가 될 줄이야....
7 다른 노래들
선곡 : Give Love(자작곡)
캐스팅오디션을 준비할 당시 양현석 앞에서 불렀던 노래이며 이 노래도 반응이 상당히 좋아서 이후 못난이나 one of a kind등 약간의 침체를 겪을 때 이 노래를 원했던 사람들도 상당수 있었다. 결승전까지 이 노래가 나오지 않다가 정규 1집 PLAY의 1번 트랙에 풀버전으로 수록되었고, 세 번째의 타이틀곡을 정하는 과정[3]에서도 선공개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많은 사랑과 지붕킥의 기회과 함께 무난하게 세 번째 타이틀로 지정되었다.
선곡: Don't Hate Me (에픽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