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누이들의 등장인물.
서부공화국연방의 원수와 정치장교 출신이지만 군사적 역량도 훌륭하여 후에 육군 총사령관이 되었다.
미테란트 독립전쟁 당시에 의용군 총정치국장으로서 정치장교들에게 전선에 나가 총을 들고 직접 싸울 것을 부르짖었다고. 김하연의 전우이다.
국제공산당 제1서기장 일리야 이바노비치 제르진스키가 급서하고 스볘뜰라나 스딸리노바가 그 뒤를 이으면서 숙청대상이 되었다. 아틀리아 해방전 직전 사절단장으로 미테란트를 방문, 미테란트 수뇌부에 서부연방의 침공계획을 알려주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숨겨둔 딸 유나 셀린느를 만나고 귀국, 귀국할 때 탔던 비행기가 추락해서 사망했다.
2010년 7월 25일 공개된 2기 추가번외편에 의하면, 아들한테 여동생 주소를 알려줬다.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자진삭제해서 르제프로 쳐들어가서 회초리 들게 하지 말라나. 어쨌든 아들을 마지막으로 때린 건 9~10살 무렵이었던 모양이다. (...)
혁명의 영웅 이였지만, 2대 서기장에 의해 사실상 숙청당했다는 걸 보면 레프 트로츠키나, 미하일 투하쳅스키가 모델인 듯하다. 둘 다 러시아 혁명 때의 영웅 이였지만, 둘 다 스탈린에게 숙청당했다.- ↑ 여담이지만, 미하일 투하쳅스키는 스탈린의 절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