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변신 자동차 또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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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변신 자동차 또봇/등장인물/angela.jpg

내 이름은 안젤라야! 다시 한번 그 이름(본명)으로 불렀다간 혼날 줄 알아!
그 때 깨달았어요. 악당이고 좋은 편이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중요한 건 오로지 이거 밖에 없다는걸.
전 과정 따윈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모든 것은 결과가 말해주죠.

1 소개

변신 자동차 또봇 14기 ~ 16기의 메인 악역. 최종보스

2 상세

前 부릉모터스의 연구원이자 차도운, 권리모의 대학 후배. 안젤라는 가명으로 본명은 봉금자.[1] 사실은 옥디룩, 최희죽, 왕조연과 같은 일파로 최희죽의 사주로 차량 폭주 사건 사고를 일으킨 장본인이다. 취미로 복싱을 하고 있는데 다니던 복싱장의 이름이 복불복싱클럽이다(...)

처음에는 권리모를 찾아와서 부릉모터스를 다시 일으키자는 제안을 한다. 한 때 리모가 분신처럼 아꼈던 제로의 잔해를 재활용해서 견인차를 모델로 한 또봇 ZERO를 리모에게 선물해줘 리모가 어떻게 해야 할지 마음이 흔들리게 된다. 그러나 사실 부릉모터스를 재건하자는 제안은 거짓으로 리모를 악당으로 몰아서 누명을 씌우려고 하는 매우 모질고 모진 만행을 저지른다.

자신의 취미(복싱)를 이용해 복싱을 무기로 삼는 펀치봇을 조종하여 세모와 Z를 몰아붙인다. 이후 부릉모터스 터를 매입한 뒤 그곳에 리모를 가둬놓고 희죽, 디룩과 같이 음모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세모와 딩요가 자신이 설치한 함정을 전부 돌파하고 들어오자 복싱 경기장을 꺼내 펀치봇과 Z를 대결시킨다. 특훈을 하고 돌아온 세모와 Z에게 밀리자 링 로프를 변형시켜 Z를 구속하는 얍삽한 반칙을 저질렀으나, 제로의 난입으로 일이 틀어지고, 결국 최후의 일격을 먹이려 했으나 그걸 역이용하여 스파이더 펀치를 날린 Z에게 펀치봇이 한방에 K.O당하며 멘붕한다. 등장이래 최희죽의 용병이 되어 리모 악당만들기, 온달 납치와 W 강탈, 또권 작전등 또봇팀을 겨냥한[2] 각종 계략으로 최대의 위협이 된다. 나름 상도덕(?)은 있는지 15기에서는 작전에 실패하자 돈을 돌려주겠다고 하기도 하고, 할인 서비스 제공도 하는등 뭔가 장사의 재능을 보인다.

그러다 16기에서 왕회장이 깨어나면서 최희죽이 실각을 당하게 되자, 모든 일을 마무리 짓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자신의 재산을 투자한 뷰티 아일랜드라는 휴양지로 이동한다. 그런데, 이 휴양지가 사기단체의 사기극임이 밝혀지면서 거기에 투자한 전재산을 사기당하게 되고, 결국 최대 피해자가 되면서 실신하여 몸져 눕게 된다. 돈을 최고 가치라고 생각한 그녀에게 있어서 최악의 엔딩으로 마무리한 셈.

그렇게 리타이어하는줄 알았으나... 17기에서 치킨 냄새의 근원지를 쫒던 디룩에 의해 치킨집 탈 알바에 완구 조립 알바[3]까지하며 연명하는 모습으로 등장.(...) 그렇게 다시 만난 디룩 덕분이었는지 복직하게되나, 당당하게 돈을 이자까지 깨알같이 따져가며 요구하고 거의 전 계획을 주도하던 희죽 때와는 다르게 자신이 만든 드릴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이이사의 요구조건에 찍소리를 제대로 못하는가하면, 왕희빈에게도 멸시를 당하거나 디룩에 의해 똥커피[4]를 마시는 등 여러모로 그녀로서는 굴욕을 당하는 중이다. 옥디룩을 코치하며 설욕의 기회를 노리는데... 18기에서는 불도저봇을 운송하는 장면으로 짧게 나온다. 그 뒤에 방해하기 위해 얼뱅노래대회에 나가는데 수준급 이상으로 잘 부른다. 디룩과 리모의 태도를 보면 원래 잘 불렀던 듯.

이 여자의 특징이 하나 있다면 전문점 커피든 캔 커피든 항상 손에 커피를 달고 산다는 것. 그리고 과거 대학시절 사진을 보면 지금과는 달리 엄청 뚱뚱했었다.그래도 공대여신이었을듯.[5] 복싱을 배우면서 뺀 듯.[6] 그리고 워낙 자존심이 자존심이다보니 남들로 부터 본명이나 아줌마로 불리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하지만 다들 아줌마로 부른다. 리모랑 도운 후배면 나이가 못해도 30대 중반일텐데 그럼 아줌마네 뭐 15기에서는 디룩한테 인 거 아니냐는 소리까지 들었을 정도. 17기에서도 자신의 닭 탈을 쓴걸 부정하였으나 디룩의 아줌마 도발에 탈을 벗고 주먹을 날려버렸으니.... 이쯤되면 진짜 병일지도 참고로 대결중에 반칙기술을 선사하신다. 펀치봇땐 박치기,철마봇땐 다리기술로 반칙을 쓴다.

안젤라라는 이름은 아마도 실존하는 커피 전문점인 엔젤리너스 커피에서 따온 듯 하다.[7]

14기에서 바봇의 잔해로 마인드 코어를 만들었다고 하는데도대체 어떻게? 마인드 코어의 정체와 약점만 알려고 했던 아크니와 달리 제조 과정을 알고 있다는 것으로 보아 이 여자가 작정하고 마구 양산해댄다면 마인드 코어를 부착한 로봇을 찍어내는 건 시간문제일 수도.
  1. 14기에서 안젤라와 직접 만난적이 없는 도운이 봉금자가 아닌 안젤라로 기억하는 것을 보면 아마 대학시절 이전부터 가명을 사용해 온 듯 하다.
  2. 특히 인간관계 기반의 심리적 계략이 위주가 된다. 14기에서는 안젤라로 리모에게 접근, 회유를 시도한 후 누명을 씌워 또봇팀을 분열시키려했고, 15기에서는 온달이를 꼬셔내 W가 스스로 교환상대로 나오게하고 거기에 꼭두각시카 된 W에 온달을 인질로 탑승시켜 또봇팀을 무력화했다. 16기에서는 또봇 파일럿들을 세뇌(?)시켜 또봇들의 전투기술을 사실상 봉인해버렸고, 억지력으로 작용가능한 성인 멤버들은 친분이 있는 사람의 변고를 사칭해 무인도에 발이 묶이게 했다.
  3. 바이클론즈에 나오는 클론을 조립하고 있었다. 바이클론즈에서는 주인공들중 하나인 래오가 또봇 조립 알바를 하고 있다.
  4. 루왁커피인 줄 알고 마셨더니 디룩이 길고양이의 똥을 주워 넣은 커피였다.
  5. 도운이 세모에게 보여준 대학시절 사진을 보면 도운과 리모를 포함한 총 네 명의 남자들이 뚱뚱한 안젤라를 중앙에 두고 둘러싸고 있고, 그 남자들은 각자 자세를 잡고 마치 안젤라에게 홀딱 반한듯한 표정을 짓고있다. 물론 설정일 확률이 크다. 대학 졸업앨범 찍혀본 사람이면 알지만, 과 졸업생 전체 사진 외에 소그룹 단위로 사진을 찍을때 그룹별로 찍으면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게 하는데 이때 사람들에 따라 개드립급 별의 별 아이디어가 등장한다. 아마 안젤라가 속한 그룹 촬영시 몇 안되는 여학우라고 연출해준듯. 이건 너무 잔인한 해설이잖아
  6. 자신이 다니는 복싱클럽 광고모델도 했다. Before/After 모델이었기에 졸업앨범과 너무나 달라진 외모의 안젤라를 세모가 뒤늦게 알아볼 수 있었다.
  7. 작중에서 디룩이 안젤라가 마시는 커피를 보고 안젤라의 본명이름을 기억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