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즈 리그의 일곱 도시 중 하나, 다페날의 검찰청장이자 팰콘 나이츠에 소속된 우파 인사다. 외견은 긴 흑발에 사자와 같은 수염을 길렀으며, 녹슨 청동 같이 푸른 낯빛과 2미터가 넘는 장신에 근육질이라 매우 위압적인 인상을 하고 있다.
검사이지만 그 생김새처럼 맨손으로 사람의 사지를 찢을 수 있는 괴력을 자랑하며 마법의 유단자이기도 하다.
팰콘 나이츠에서 추진하는 세븐즈 리그 시골의 남초 현상을 우려해 농가의 총각들에게 도망가지 못하는 여자, 즉 드라이어드를 대상으로 한 국제결혼 프로젝트(라고 쓰고 드라이어드 납치 및 양산)에 협조하고 있었으나 도중에 트러블이 생겨 드라이어드 소녀 한 명이 외부에 노출되자, 현우진에게 죄를 뒤집어씌워 무마하려 했다. 그러나 레노아 칼린즈의 개입에 의해 이는 결국 실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