羅刹
불교에 나오는 호법신. 불교에 따르면 악귀였다가 갱생한 것이라고 하며, 원전은 고대 인도 신화에 나오는 악귀다. 산스크리트어 원명은 락샤사(राक्षसः/Rakshasa)라 한다.
목차
1 설명
남성신은 나찰사(羅刹娑) 나차사(羅叉娑)라 불리며, 여성신은 나찰사(羅刹斯, 한자가 다르다), 나차사(羅叉私), 나찰녀/나차녀(羅刹/羅叉女) 가차 표기하며, 그외 식인귀(食人鬼) ·속질귀(速疾鬼) ·가외(可畏) ·호자(護者) 등으로 번역된다. 특이하게도 남성보다는 여성신이 더 강한 힘을 지닌다. 서유기에서도 삼장을 유혹하려는 나찰녀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다.
원래 악귀로서, 정신기통력(通力)에 의해 사람을 매료시켜 잡아먹는 마귀로 알려져 악귀나찰(惡鬼羅刹)이라고 불렸으나, 나중에는 불교의 수호신이 되어 십이천(十二天)의 하나로 꼽혀 남서방(南西方)을 지킨다. 일반적으로 갑옷을 걸치고 백사자(白獅子)에 올라탄 모습으로 표현된다.
락샤사의 기원은 베다 신화가 도입되기 이전, 혹은 아리아인 도래 이전의 토착신으로 추측된다. 서사시 라마야나의 악당 라바나가 나찰의 왕이다. 그 외에 나중에는 야크샤(야차)와 동일시 여겨지기도 했는데, 실제로 서유기 등 극동아권 전승에 나오는 나찰들은 야크샤에 좀 더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2 대중문화 속의 나찰
2.1 D&D의 락샤사
락샤사(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항목 참고.
2.2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VS 슈퍼전대의 락샤사
슈퍼전대 VS 시리즈의 최종보스 | ||||
미래전대 타임레인저 VS 고고파이브 | ~ |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VS 슈퍼전대 | ~ | 인풍전대 허리케인저 VS 가오레인저 |
살인 복서 보리발 | ← | 락샤샤 | → | 츄우보즈 |
전설의 하구레하이네스 오르그로 너무나도 강력하고 사악한 충동이 너무 많이 모여있었기에 그의 존재는 테토무도 두려워할 정도. 뿔에 상처를 입어 긴 시간 동안 잠들어 있었다가 가오레인저와 오르그 일당의 전투 중에 다시 깨어났다. 부활하자마자 자신의 사악한 충동의 힘으로 츠에츠에와 야바이바를 비롯한 오르그 전원의 힘을 강화시켜 가오레인저를 고전시켰으며, 자신의 몸에 있는 촉수로 상대를 붙잡아 전사의 혼을 흡수하는 능력을 사용해 레드 이외를 전부 전의상실시켰다.
그리고 홀로 남은 레드를 자신이 만들어낸 환상세계에 보내 혼자서 이전에 싸웠던 오르그의 환영과 싸우게 해 개고생시켰으나, 5명의 선배 전대 멤버들의 조력으로 전사의 혼을 다시 일깨운 4명과 선배 전대의 힘 앞에서 관광당하고 만다. 그 뒤 자력으로 거대화하여 도시로 향해 저지하려는 가오 머슬을 문자 그대로 아무것도 못하게 쳐발랐다가 역대 슈퍼전대 로봇들의 혼이 융합된 가오 킹의 슈퍼 애니멀 하트로 쓰러지는데…
쓰러지고도 몸이 촉수만 남아서 이 촉수로 츠에츠에와 야바이바에게 줬던 에너지를 도로 자신이 가져가 부활하는 집념을 보인다. 그러나 동원예비군 역대 레드들이 준 슈퍼전대의 힘이 모인 필살기인 가오레인저 스톰으로 허무하게 사망한다. 뭔가 강해보이는 설정은 죄다 갖다붙인 듯하지만 작품 탓인지 인지도나 카리스마는 낮았다… 게다가 작품 최후에 나온 녀석이 하필 이녀석이라는 확인사살까지.
여담으로 잡지에서는 가오 레드와 레드 팔콘이 함께 락샤사와 싸우는 스틸컷이 있었으나 실현되지 않았다.
2.3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의 나찰
사무라이 스피리츠 잔쿠로 무쌍검부터 아수라 참마전까지 나오는 개념. 외수판에서는 'Bust'.
캐릭터 선택시 수라와 나찰을 고를수 있으며, 그 둘은 각각 기술이 다르다던가, 기본 컬러가 달라진다던가 승리 포즈가 다르다든지 등의 차별화를 두었다. 아수라 참마전에서는 이것이 완벽하게 진화하여 나찰은 기존 수라버전과의 차별화가 엄청나다. 나찰 캐릭터 자체에 이명이 붙기도 할 정도.
2.4 여신전생 시리즈에서의 나찰
패미콤판 디지털 데빌 이야기 여신전생 2 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그 이후 여신전생 시리즈와 페르소나 시리즈에서 꾸준히 등장한다.
불교의 나찰, 하늘과 관련이 있었던 건지 부족은 "귀신 ". 이후 시리즈에 꾸준히 등장하면서 일관되게 "마귀"부족 중견 악마로 등장. 인도 신화의 악귀로서의 성격을 내세운 취급을 하고 있으며, 디자인은 표준적인 악마의 모습. 가면을 붙인 파란 피부의 괴인, 쌍칼을 지은 진한 보라색 도굴꾼 등 변천을 거듭하고 있다.
쿠즈노하라이도우, 페르소나 시리즈를 제외하고 기본적으로 DARK 악마이므로 기본적으로 악마들 중 괴로운 존재이며, 적으로 싸울 때가 많다. 그 때문에, 「디지털 데빌 사가」에서는 사하스라라 경비 악마로 특수 대사를 구현, 영화에 등장하거나 코믹 「쿠즈노하라이도우 대 고독의 나그네」에서는 고독의 나그네 야가미 지사, 武大(수정바람)의 변신 악마로와 그려지는 등 적대자로서의 이미지가 강하다.
아르카나 : 힘
계승 타입 : 물리
초기 레벨 : 23
습득스킬 : 킬 러시, 브레인 쉐이크, 카운터(초기), 질풍참(25), 공격의 마음가짐(26), 물리간파(27), 차치(28)
페르소나 4 정발판에서는 '락샤샤'로 번역되었다. 초반에 만드는 물리계열 페르소나 중 하나. 동시기의 물리계열 페르소나와의 차이점은 페르소나4에서 가장 빨리 차지를 배운다. 이 이유하나만으로 이녀석을 써야할 이유는 충분하다. 게다가 공격의 마음가짐도 자력으로 배우니 이 얼마나 훌륭한가. 칸지의 던젼인 '열기나는 사우나'에서 대활약. 능력치는 힘과속도에 치중해있다. 자력으로 배우는 스킬들도 좋은편이라 계승스킬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점이 장점. 굳이 스킬을 계승시킨다면 질풍참을 난동부리기로 바꿔주는게 좋다. 여기다가 라쿤다&스쿤다만 달아준다면 보스전에서도 훌륭한 어택커&디버퍼.
진 여신전생 4정발판에서도 '락샤샤'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다. 종족 분류는 사귀. 물리 내성을 지니며 평타가 2연타에 카운터와 차지를 배워서 입수 시기에 매우 유용한 동료 악마.
2.5 한국의 힙합그룹 가리온의 나찰
활동명 | 나찰 | |
본명 | 정현일 | |
생년월일 | 1977년 6월 20일 | |
학력 | 단국대학교 체육교육과 | |
소속그룹 | 가리온, GTA[2] | |
소속 레이블 | 한량사 | |
SNS | 트위터 |
죽은 영혼의 도시에 왕이 다시 찾아와 - 무투 中
첫 사랑 첫 번째 한마음 너와 나 힙합이란 이름이 가진 순수와 열정을 - 소리를 더 크게 中
MC메타와 함께 힙합그룹 가리온에 속해있는 나찰이다.
가리온(가수) 항목 참조
2.6 한현동의 만화 귀신별곡의 히로인 나찰
귀신별곡 1권에서 아령이가 자신의 엄마인 처연이 남겨준 비녀에 묶여있던 비단을 풀게됨으로써 15년만의 봉인이 풀려 세상밖에 나오게 된 악귀.
생전에 처연과 약속하길 15년이 지난후 자신의 딸의 몸을 나찰에게 주겠다고 한것 같다. 봉인이 풀린후 아령이의 육체(몸)을 차지하려고 했으나 재수없게 실패하게 되고 그러다가 아령과 정들게 된다.
자기말로는 자칭 최고의 악귀라고 하지만 원래 본성은 나쁜 성격이 아닌듯 싶은게, 생전에 자기의 배다른 여동생이 졸지에 고아신세가 되어 자신의 집에 들어왔을 때 퉁명스레 대했지만 위로해준 점이나 암살자 창랑이 백정의 자식을 죽이려고 했을 때 "사람목숨갖고 장난치지마!"라고 한점을 보아 나쁜 성격이 아님을 알수 있다.
현재, 아령이의 육체(몸)을 지배하려는 계획은 저멀리 안드로메다 행성열차에 태워 보내버리고 오히려 아령이에게 동생들을 찾아내서 한을 풀어달라고 부탁한다. 대가는 자신이 아령의 수호령이 되는 것.
거기에다가 귀신별곡8권에서는 아령이에게 호감이 있는듯 처연에게 "아령이의 인생이야. 아령이가 결정하게 내버려둬"라고 하자 처연이 "이상하군. 왜 이렇게 내딸에게 신경을 쓰는거지?"라고 의문을 제기하자 "부탁해 내가 아령이를 지킬수 있게 해줘"라는 점으로 보아 약간 호감은 생긴듯.
거기에다가 귀신별곡9권분량에서는 아령이 날아느냐고 묻자 "응... 가끔 웃는표정 짓는거 빼고는 매력없는 여자. 하지만 그런 널...지켜주고 싶었어"라고 말하며 성불한다(...).
2.7 신들의 사회의 라카샤
SF 소설 신들의 사회에서 극중 무대가 되는 행성의 토착 생물. 물리적 육체가 없이 에너지형태로 존재하는 지성체로 예전에는 인류처럼 물리적인 육체를 이용하였으나 에너지 형태로 자아를 구성해 존재하는 법을 깨친 이후 순수 에너지 형태로 존속하게 된다. 인류에 비해 엄청나게 긴 수명을 가지고 있고, 에너지를 직접 제어하는 방식으로 단시간이라면 어떠한 형태로도 변신하는 게 가능하다. 더불어 에너지를 직접 제어하고 변환하여 이용함으로써 강대한 능력을 보이며 자기네들보다 하위의 에너지 생명체들을 지배하여 부리고 있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 '악마/라카샤(1번의 의미)'로 불리게 되었다. 따라서 인류가 처음 이 행성에 정착했을 때, 최대의 숙적이 되었으며[3] 당시 아직 '상'의 발현과 조절에 미숙했던 인간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혔었다. 하지만, 야마가 개발한 '악마 격퇴약(몸에 뿌리거나 바른다)'으로 인해 인간들에게 직접적인 접촉이 불가능하게 되었고, 이어서 전자기 제어를 능력으로 발현한 '칼킨' 대장군(훗날의 샘)에 의해 많은 수가 소멸당하고 나머지는 모두 '지옥'이라 불리는 특정 산 아래의 전자기대를 띤 동굴 벽안에 강제로 봉인되어 버린다. 이후, 천상도시의 신들과 싸우기로 결심한 샘에 의해 구속에서 풀려나 샘의 편에서 싸우게 된다. 마지막에 어떻게 되었는지 자세히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아마 인류와 공존하기로 한 듯.
지성체이기 때문에 인간과 마찬가지로 유희를 즐길 줄은 안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도박으로 도박빚을 갚는 걸 그들 사이에서는 가장 신성한 약속으로 여긴다. 이건 인류 역사에서 수없이 구전되는 소위 악마와의 계약을 패러디 한 듯.
2.8 네이버 웹툰 쿠베라에 나오는 수라의 계급
라크샤사(쿠베라) 항목을 참고.
2.9 성전(CLAMP) 등장인물
야차족으로 야차왕 야마의 배다른 아우. 사실 원래 그가 야차왕이 될 자격이 있었으나(그가 바로 정실부인에게 낳은 아들로 서출 출신이던 야차왕 야마보다 지지가 많았음에도 형이 더 왕에 어울린다고 야차성에서 떠났다. 이후 사라라는 여성을 만나 결혼하여 화목하게 살아갔지만 천제제석천의 명령으로 야차족이 전멸하고 그 모든 게 야차왕이 아수라(성전)에 홀려 그랬다는 것으로 생각하며 분노에 떤다.
이후 폐허가 된 야차성을 둘러보던 아수라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반가워하는 야차왕에게 "동족을 배신하여 죄다 죽게 한 주제에 아우는 알아보는군?"이라는 비아냥을 첫 인사로 하며 닥돌. 이를 막으려는 아수라에게 너 때문에 우리 동족이 죽었다고 분노와 증오를 쏟아냈다. 하지만 그 뒤로 이게 오해임을 알게된 뒤 형을 배웅하며 폐허에 남는데 근처를 지나던 광목천 군대에게 이름을 밝히고 홀로 싸우다가 광목천에게 쓰러져 목숨을 잃는다. 나중에 사라도 광목천에게 죽고 광목천이 야차왕에게 네놈 아우 내외는 내가 다 죽였다고 말한 탓에 분노한 야차왕에게 광목천이 쓰러진다.
2.10 유희왕에 등장하는 스피릿 몬스터
나찰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