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도지삽니다
SLR클럽 자유게시판을 비롯한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의 유행어. 특정한 상황이 주어졌을 때 [댓글]로 "XXX 삽니다"라고 달아주면 된다.
예시회사에 출근했는데 옆자리 ㅊㅈ가 짧은 치마를 입고 왔어요. 블라블라...
댓글1 : 여기는 사진 사이트입니다.
댓글2 : ㅁㅇㄴ님 소환글!
댓글3 : 안구삽니다.
뭔가 므흣한 것을 보았다는 이야기가 올라왔을 때 호응하는 용도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2 변용
2.1 안 본 뇌 삽니다
인터스텔라 개봉 이후 영화어플 왓챠에 달린 베스트 덧글.
특정한 상황이 주어져야 댓글로 써먹을 수 있던 'XXX 삽니다'가, 상황 없이 곧바로 던질 수 있는 '안 YY한 XXX 삽니다'로 바뀌면서 자게아재들의 농담따먹기에 지나지 않던(...) 이 표현은 글의 제목이나 토막글의 핵심 내용으로 쓰일 수 있게 되었고, 활용 가능한 범위가 폭발적으로 확장되었다. 가히 코페르니쿠스적 대전환.
긍정적인 의미로 쓰일 때는 '처음 봤을 때의 그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다', 부정적인 의미로 쓰일 때는 '기억 속에서 지우고 싶다'는 뜻으로 해석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2 안 본 눈 삽니다
기본적인 용법과 해석은 안 본 뇌 삽니다와 거의 같다.
인터넷 신문 기자들이 밀어주고 있는 유행어. 네이버에서 뉴스 검색을 해 보면 '안 본 뇌 삽니다'보다 '안 본 눈 삽니다'가 훨씬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