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신문(Internet Newspaper)은 인터넷 상에서 신문 기사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의미한다.
1 개요
인터넷 신문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신문 매체를 의미한다. 인터넷 웹사이트 기반에 대체로 종이 신문은 발행하지 않거나 발행해도 소수만 발행하고 무가지로 발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 역사
PC통신망을 이용한 전자신문은 1986년 11월 개통한 '한경 KETEL'이 국내 최초로 기록되고 있다. 이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인터넷신문은 1995년 3월 2일 개통한 중앙일보로, 개통 한달만에 100만건의 접속 건수를 기록하면서 다른 신문들도 너도나도 인터넷신문을 창간했다. 처음에는 기존에 있었던 신문사나 방송국이 자신들의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뉴스를 제공했다. 하지만 홈페이지 개설 열풍이 불면서 많은 홈페이지가 생기게 되었고, 1999년엔 독립형 인터넷신문들이 속속 생겨났으며, 2000년엔 전문 인터넷신문들이 생겨나면서 인터넷 신문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1] 이러한 인터넷 웹사이트들이 계속 뉴스를 올리면서 인터넷 상의 신문사처럼 활동하게 되었다.
기존의 언론사들도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고, 때로는 인터넷 기반의 자매지를 신설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조선일보사 산하의 경제전문지 조선비즈나 대북 소식 전문 매체인 NK조선 등이 있다.
2016년 7월 현재 국가지표에 기록된 정기간행물 등록현황에서 인터넷신문은 6605개가 등록된것으로 알려졌으며, 중앙선관위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에 심의대상으로 등록된 언론사만 2850건에 이른다.
3 신뢰성
대놓고 말하자면 신뢰성이 떨어지는 매체들이 많다. 우선 인터넷 신문은 상대적으로 소규모이기에 방송국이나 신문사에 비해 여론의 감시와 눈치를 상대적으로 덜 보는 경우가 많고, 일부 신문사들은 메이저 언론들이 보이기 힘든 극단주의적 성향을 띠기도 한다.
극단주의적 성향 이외에도 기자 수가 적고 취재팀이 부실하여 질 높은 기사들을 만들기도 힘들다. 또한 오마이뉴스처럼 시민기자가 올리는 기사가 많은 경우 전문기자에 비해 좋은 기사를 올리기 힘든 경우도 많다.
기레기 항목과 카더라 통신 항목도 참조하자. 사실 이 항목들은 메이저 언론사 기자들도 걸려들기는 하지만...
4 나무위키에 개별 문서가 있는 인터넷 신문사
처음부터 인터넷 신문사로 개설된 신문사들만 올린다. 조선일보 같이 종이 신문을 주로 발행하는 회사는 이 목록에 올리지 않는다.
5 트리비아
나무위키에서 기초상식적인 내용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문서 중 하나이다. 오막글 목록 보면 이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당장 이 문서도 2015년 12월 16일에야 신설되었다. 인터넷 매체에 관한 잡설과 비판그리고 풍자에 관한 문서는 상당히 많지만 사전적인 내용은 상당히 늦게 등재되었다.
6 외부 링크
- ↑ '20세기 이야기 1990년대' 298-30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