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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ﺣﻠﺐ‎(할랍) / Aleppo

정신나가지 않은 이상, 갈 이유가 없다. 아니 정신이 나가도 가지 마라총 쏘고 폭탄 떨어지는데 누가 가고 싶을까?

설명

시리아 북부의 도시로 시리아뿐만 아니라 레반트 지역 최대 규모의 도시다. 2004년 기준으로 인구 213만. 인구의 80%는 수니파 무슬림이고 12%는 정교회, 아르메니아 사도 교회 등 기독교인이었다. 하지만 5년 넘게 이어지는 내전으로 인해 현재 반군이 지배하는 시가지 동부의 인구는 4만 명(추정)까지 줄어들었다. 40만도 아니고 4만이다.

인간이 가장 오랫동안 살아온 도시로 꼽힌다. 1986년 유네스코는 알레포의 구시가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수도 다마스쿠스와의 지역감정이 있으며 현재 시리아 내전에서도 시민들의 반정부 정서가 엄청나게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살라딘이 축조했다는 알레포 성채를 비롯하여 관광 자원이 풍부한 도시였으나, 지금은 들어갈 수 없게 되었다. 시리아는 2011년 이전까지만 해도 여행금지국가에 속하지는 않았지만, 2011년 내전 발발의 영향으로 여행금지국가에 등록되었기에 당분간 시리아에 들어가는 건 힘들게 되었다. 그나마 대부분 정부군이 장악하고 있는 수도 다마스쿠스와는 달리 알레포는 정부군, 알누스라 전선, 이슬라믹 프론트,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 등 여러 무장세력이 장악하고 있는 혼전 상태이다. 2016년 7월 들어 시리아군이 알레포 반군지역을 완전 포위하면서 3개월 내 항복하라는 통첩을 내린 상태이다. 2016년 9월 기준으론 시리아 정부군이 포위 중인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