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의미의 IS에 대해서는 IS 문서를, 다른 의미의 ISIS에 대해서는 ISIS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이 문서에는 실제로 발생한 사건·사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합니다. 불법적이거나 따라하면 위험한 내용도 포함할 수 있으며, 일부 이용자들이 불쾌할 수 있으니 열람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실제 사건·사고를 설명하므로 충분히 검토 후 사실에 맞게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틀을 적용하시려면 적용한 문서의 최하단에 해당 사건·사고에 맞는 분류도 함께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분류 목록은 분류:사건사고 문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문서는 사용자에 따라 불쾌감, 혐오감, 공포감을 느낄 수 있는 내용, 이미지, 외부 링크 등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열람에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문서를 열람하여 발생한 피해는 바다위키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 문서를 읽고 싶지 않으시면 즉시 닫아주시기 바랍니다.
주의. 이곳은 여행금지 국가·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대한민국 여권법에 의한 여행금지 또는 기타 법률에 의해 출입이 금지된 지역입니다.
해외 여행 시 반드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해당 국가 또는 지역에 대해 정보를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미승인국 목록 | ||||
완전 미승인 | 소말릴란드 | |||
테러단체 취급 |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 | |||
유엔 비회원국만 승인 | 나고르노 카라바흐 | 노보러시아 | 트란스 니스트리아 | |
유엔 회원국 일부가 승인 | 유엔 비회원국 | 50px 중화민국 | 압하스 | 남오세티야 |
북키프로스 | 코소보 | 서사하라 | ||
유엔 참관국 | 팔레스타인 | |||
일부 국가가 미승인한 유엔 회원국이나 초소형국민체는 기재하지 않음 |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 Islamic State of Iraq and the Levant الدولة الإسلامية في العراق والشام | |||
문장 | 깃발 | ||
중심 (자칭 수도) | 라카 | ||
정치 체제 | 제정일치 칼리파 | ||
지도자 | 칼리프 이브라힘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 | ||
공용어 | 아랍어 | ||
시간대 | UTC+2, UTC+3 | ||
모토 | 머무르고 넓힌다 (baqiya wa tatamaddad, remaining and expanding) | ||
단가 (자칭 국가) | 조국이여, 여명이 밝아온다 | ||
지위 | 자칭 | 이슬람 제국 | |
실제 | 지하디스트, 테러리스트, 사이비 종교집단, 광신도 | ||
국교 및 사상 | 자칭 | 범이슬람주의 이슬람 | |
실제 | 수니파 이슬람 근본주의 살라프파 와하브파 초국가주의 타크피르 반시아파 반알라위파 | ||
대한수교현황 | 미승인국 미수교국 여행금지국가 | ||
군사력 | 19,000명~25,000 명 (2016년 CIA 추정) 10만 명 20만 명(쿠르드족 정부 추정) |
목차
width=90% | |||
시리아-이라크 내전 현황 및 IS 준동영역 크게 보기 출처 (위키백과, CC BY-SA 4.0 국제 라이선스) | |||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 | |||
시리아 내전 | 이라크 내전 | ||
시리아 정부 | 이라크 정부 | ||
시리아 반군 (자유 시리아군) | |||
알 누스라 전선 | 유프라테스 방패 작전 터키군/FSA 연합 | ||
시리아 쿠르드 로자바 쿠르디스탄 연방 | 이라크 쿠르드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 | ||
레바논 내 점령지 | |||
나이지리아 내 점령지 | |||
시나이 반도 내 점령지 | |||
예멘 내 점령지 | |||
아프가니스탄 내 점령지 |
1 개요
[1] |
자칭 이슬람 국가[2]라는 이 테러 조직은 이라크,시리아를 중심 거점으로 삼아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국제적으로 추종 세력을 받아들이며 리비아,[3] 예멘, 이집트(시나이 반도), 팔레스타인, 나이지리아[4],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5], 알제리[6], 튀니지, 아프가니스탄, 니제르, 레바논, 심지어 러시아[7][8], 소말리아[9], 필리핀[10], 프랑스, 벨기에, 터키에도 다에쉬 세력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리아 근방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만을 추종하며 이견도 존재하지 않는 반국가단체로 인식되며 국제사회에서는 극단주의를 추종하는 잔인한 테러집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알 카에다가 이들의 기원으로서 어깨를 나란히 하기는 하지만, 서구 문명을 중동에서 추방하고 이슬람 낙원을 건설하자는 구호 때문에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반감으로 알 카에다의 이상을 지지하던 사람들도 소수 존재했던 점에 있어서는 이견의 여지는 충분히 존재할 수 있었으나 이 집단은 그 어떤 부분에서 단 하나도 좋게 봐줄 여지조차 없다. 대놓고 하람(부정) 취급받는 정도면 말 다했다.
이라크와 시리아 내륙 지역과 리비아와 예멘의 일부를 점령하고 있는 수니파 이슬람 무장 테러 단체이자 민간인 학살 및 성범죄, 거주지 방화를 일삼는 반란군 집단. 보통 줄여서 ISIL[11] 혹은 IS[12]라고 부른다. 그렇지만 주로 이라크에서 발흥한 것과는 달리 실질적인 중심지는 자칭 수도인 시리아의 라카 지역에 있으며 이 때문에 시리아를 넣어 ISIS[13] 라고도 부른다. 물론 이라크의 주요도시 모술도 이들의 핵심 거점 중 하나다.
이들의 지하드 전선 가입은 자신의 인생을 막장으로 끌고 가는 지름길로 사실상 그 위험성은 살인, 도박, 마약, 사채, 보증을 한번에 하는것 이상이 될 것이다. 이들의 지하드에 참여한다고 해서 당신의 인생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것도 아니며, 살아 돌아올 가능성 조차 거의 없으며,겨우 살아서 돌아와도 온갖 모욕을 당하고 죽어서도 고인능욕을 당할 가능성이 더 크다.
지도자는 칼리프를 참칭[14]하는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 즉 '바그다드의 아부 바크르' 라는 인물이다. 이들의 사상과 행동은 전근대적인 경전에 절대적인 권위를 부여하며 그를 전근대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무비판적인 환경에서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대부분의 이슬람 교리는 여기에 안전장치가 최소 한두 개는 걸려있다. 현대적인 가치로 재해석한다든지, 절대권위자가 없든지... 하지만 ISIL은 이 모든 고삐가 풀린 채로 날뛰고 있다. 현대 이슬람 극단주의의 치부를 적나라하게 드러내주는 산 증인. 전 세계의 공공의 적으로 20세기에 추축국이 있었다면 21세기 초에는 ISIL이 있다.
주요 구성원은 수니파 계열 아랍인들이며 주된 활동 영역은 이라크와 시리아다. 리비아와 아프가니스탄에도 슬슬 나타나는 상황이다.
이들은 국가로서의 최소한의 모습도 갖추고 있지 않고 자기들이 국가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누구도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들이 주장하는 국가의 모습은 자칭일 뿐이다.
'범이슬람주의 이슬람'을 국교로 내세우지만 세세한 내용을 보면 앞에 무릇 범(凡)을 붙일 수가 없다. 게다가 일단 기본 성향부터가 극단적인 이슬람 근본주의인 와하브파 및 살라프파의 짬뽕이라고 하는데 실상은 둘 다 아니다. 와하브파가 쿠란의 본분에 충실할 것을 주장하는 것과 달리 자기네 멋대로 경전을 날조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쿠란에 적혀 있지도 않은 내용을 진실인 양 위조하여 지하드를 합리화하고 사리사욕을 채우려 한다. 그리고 살라프파에서는 시아파 무슬림은 기본적으로 이단으로 취급해 적대하되 수니파 무슬림은 죽이지 않지만, 이 집단은 수니파 무슬림도 서슴없이 학살했다.
시아파, 수니파를 대상으로 살인행각을 벌이고 있고, 물론 어린이, 여성도 가리지 않고 있다. 실상은 같은 수니파여도 IS의 조직원들과 자신들에게 충성을 맹세한 집단 외의 전부를 배교자로 보는 이분법을 보이는 이중잣대의 결정판이다. IS에 충성을 맹세한 살라피스트가 아니면 무조건 끔살 확정.
게다가 이들은 세계 역사를 둘러봐도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희대의 폭력 조직으로,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는 오직 자신들이 왜곡한 샤리아가 아니면 죽음 뿐을 외치고, 타 종교와의 포용과 원칙을 일체 거부한 채 무분별한 학살을 행하는 추태를 부리고 있다.
그래서 이들의 국기는 혐오받는 국기나 국기문양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규격과 글씨체를 제외하고 알샤바브의 상징기랑 같다. 이슬람 극단주의 집단의 깃발은 우상숭배를 철저히 배격한다는 차원에서 여타 국기에서 보이는 복잡한 도안과 상징물이 없이 문자 뿐인 흑백의 도안을 채용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구별할 수 있다.[15] 국기에 써있는 문장은 샤하다 구절인 'لا إله إلا الله'와[16] 'محمد رسول الله'(원 안의 글씨)이며[17] 글씨체도 현대 아랍어 서체가 아닌 무함마드 시절의 초기 글씨체를 '재현'하고 있다. 다에쉬와는 연관이 없어도 그냥 다에쉬의 깃발을 내걸고 싸우는 집단도 무수하다.
2 상세
스스로를 이슬람 국가로 칭하며, 이들의 사상은 서아시아는 물론이고 전 세계가 이슬람 질서(니잠 이슬라미)만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작, 이슬람 질서를 위반하는 쪽은 이 집단이다.
ISIL은 21세기에 90년대 탈레반이 했던 짓이 연상될 수준의 극단적인 사상을 문자 그대로 전 세계에 실현시키겠다고 하므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것. 21세기의 세계의 거의 모든 국가, 심지어 중동 주권국들도 형식적으로나마 따르는 개인의 종교 자유 보장을 정면으로 거부하고 있고 오로지 자기네 식의 이슬람만을 따르도록 강요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불과하다.
이들은 2003년부터 유일신과 성전이라는 테러리스트 집단으로 시작해 시리아 내전, 이라크 내전에 참여했으며 2014년 6월 29일에 칼리파 국가 수립을 선포한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의 반군 집단이자 미승인국. 실질적으로는 그냥 사이비 종교 집단이다. 대한민국,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 전 국가는 물론 대다수 이슬람 국가, 즉 사우디아라비아, UAE, 쿠웨이트, 모로코 등 치안 상태가 안전하고 국제 질서에 협조적인 국가조차 ISIL을 아예 국가로도 치지 않고 있다. 현재는 이라크 북부와 시리아 동부, 그 외에도 시나이 반도와 리비아의 일부를 장악하고 있다.
자신들은 자기들을 국가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어느 정도 미승인국과 유사한 체계를 갖추고 있으나, 윤리적인 문제는 둘째 치고 현실적으로 이들이 국가가 맞는지는 이들이 스스로 주장하는 것일 뿐이다. 역대 유명한 막장 불량 국가들인 나치 독일, 일본 제국, 북한, 시리아 등은 실제로 제대로 기능하는 정부 수반이 존재하며, 국제적으로 일단 국가로 인정은 받고 있으나, ISIL에 대해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실상 하는 일들도 영역을 가진 약탈자 패거리에 불과하다. 좋게 봐줘야 군벌에 가까운 집단.
이들이 "이슬람적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존재한다. 이슬람의 교리에 따른다고 주장하지만 정작 ISIL이 테러리스트로 받아들인 외국인의 상당수가 이슬람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고 이전에 술을 마시고 마약을 한 경력이 있는 등 이슬람과 거리가 먼 경우가 많았고, ISIL도 이라크에 음란물을 밀수하는 것을 배척하지는 않는 등 이슬람에서 금지하고 있는 행위를 하고 있다는 점 #, 심지어는 칼로 쿠란을 훼손, 거기에 폭탄을 설치한(!) 점 #[18]이 이러한 의견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 이 때문에 ISIL에게 이슬람은 단지 행동을 정당화하는 명분 및 '적대 국가'들로부터 조직원을 모집하기 위한 수단[19]일 뿐이라 보는 의견도 존재한다. 미국 대통령 공식 발표, 영국 총리 인터뷰 발언 등 서방 세계는 물론이고, 무슬림과 무슬림 지도자들도 이슬람적이지 않은 걸 넘어 반이슬람적이라고 규탄[20]하고 있다. 그러나 구성원 대다수가 무슬림인 점, 알라를 유일신으로 섬기고 쿠란을 믿으며 무함마드를 최후 예언자로 인정한다는 점, 과거 문제가 된 탈레반, 알 카에다 등의 변종들에 대해서도 이슬람으로 불러왔다는 점, 무엇보다 스스로 정한 명칭이 "이슬람 국가"라는 점에서 이들이 이슬람이라는 것은 부정하기 어렵다. 하지만 IS에 의한 대부분 희생자들이 수니파 무슬림들이고, 겉으로 보기에는 이슬람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이슬람 교리를 위반하고 신도들을 착취하기 위해 또는 사회에 악영향을 끼칠 형태로 재해석된 게 IS라 이슬람계 사이비 종교라 할 수 있다.
이들은 정통 이슬람 제국의 전면적 부활이라는 되도 않는 개소리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다. 역사적으로 아바스 왕조가 1258년에 몽골 제국의 침략을 받고 멸망한 후 이집트로 망명한 아바스 왕조의 잔존 세력이 칼리파 칭호를 유지하였으나 이집트의 맘루크 왕조가 1517년 오스만 제국의 침략으로 멸망하면서 이집트의 아바스 칼리파 역시 소멸하였다. 이슬람 국가가 셀림 1세 이후 오스만 제국의 술탄을 칼리프로 보고 있는지 찬탈자로 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입장 표명이 없다.[21] ISIL은 이렇게 사실상 소멸한 아랍인 중심의 정통 칼리파 국가의 부활과 이슬람에 의한 세계정복을 명분으로 삼으며 자신들의 반인륜적 행위를 정당화하고 있으며 그것을 지하드(성전)로 포장하고 있다.하지만 그들의 만행은 절대 이슬람의 입장에서도 지하드가 될 수 없다. 그들이 하고 있는 테러, 학살, 폭정 등의 만행 전부가 이를 다 말해주고 있다.
이 때문에 제2차 세계대전의 추축국 이후 최초로 UN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 모두를 적으로 돌렸을 뿐만 아니라 중동 지역 전통의 앙숙인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및 시리아,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같이 적대하며 일대에서 사이가 좋을 리 없었던 동방 기독교도와 시아파, 쿠르드가 손을 잡을 정도다. 또한 자타가 공인하는 인격자인 프란치스코 교황마저 무력 사용을 필요불가결하다 인정할 정도에다가 역시 자타가 공인하는 인격자인 달라이 라마도 이들을 비판했다. 단, 아랍권 수니파 민간측에서는[22] 과거에는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를 암묵적으로는 지지하는 입장이었다. 그나마 각국 지도부는 이 집단이 미친 걸 알아서 어떻게들 쫓아낼 방법을 찾고 있긴 하나 국민들이 따라가지를 않는 게 현실. 그도 그럴게 최근에도 미국 손에 있던 역사가 있었으니 또 외세가 들어오는 것이 별로라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2015년 2월, 그들이 저지른 이단적인 분살 영상의 공개를 통해 같은 수니파 무슬림들조차 경악을 금치 못하고 안으로 굽어있던 팔들까지 펴버리는 지경에 이르렀고 결국 연대 및 협력 조직과 그들의 추종자들을 제외한 모든 인류를 적으로 돌렸다. 거기에 기득권 싸움을 하는 알 카에다[23] 와 마피아는 보너스.
게다가 이슬람 최고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메카를 테러하려고까지 했으니 모든 무슬림들이 격분할 수 밖에 없었다.
2.1 오스만 제국과의 차이
본래 '이슬람 질서'[24]란 이슬람이 전 세계를 지배하고 '성서의 백성' 들인 유대인과 기독교도 등을 피지배 계층으로 묶는 것. 이는 오스만 제국이 실행했던 기반질서에서 따왔으나 오스만 제국은 밀레트 제도로 그 당시에 소수 종교를 보호하는 완충 법령도 포고했다. 사실 '이슬람이 최고. 기독교나 유대교는 그 다음'이라는 부분만 같다(...) 그리고 밀레트 제도는 오늘날의 소수민족 자치공화국이나 자치구처럼 종교 별로 반독립적인 공동체를 형성한 다음 재판이나 교육, 결혼이나 이혼 등등을 모두 각 종교의 관습과 전례에 따르게 한 것으로, 조세의 의무와 군사 징집에 응하고 국가반역 등 사회의 질서만 흔드는 짓만 벌이지 않으면 무슨 짓을 벌이든 대체로 용인해주었다. 무조건 이슬람만 최고를 부르짖는 이슬람 국가의 작태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오스만에 대한 모독이다. 사실 ISIL이 오스만의 통치원리를 사칭하고 자기들 식으로 곡해해서 적용하고 있을 뿐. 다에쉬들이 말하는 이슬람 질서가 들어선 세계는 이슬람 수니파만이 사람취급받으며 여성, 기독교도, 유대교도는 자신들에게 세금을 바쳐야 하는 하층민 취급. 배교자인 시아파, 아브라함계 일신교를 믿지 않는 다신교와 무신론자, 야지디교인과 성소수자는 사람으로 치지도 않고 살인도 용인한다. 이는 즉, 어린아이도 상관없다는 것.
더군다나 오스만의 밀레트 제도는 오스만 제국 내의 기독교도나 유대인들이 간청하여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황제 메메드 2세가 콘스탄티노플 대주교 자리를 그대로 두어 기독교도[25]들을 통솔하게 하고 유대인 성직자 가운데에도 최고 수장직을 마련하는 등 정부가 먼저 나서서 첫 삽을 떴다는 것도 중요하다. 어떻게 보면 ISIL은 전근대 국가인 오스만 제국보다도 더 현실 감각이 없는 꼴통들인 셈이다. 아니, 사실 오스만 제국은 저런 근대 기준으로 봐도 합리적이고 동시대 시점에서는 파격적인 관용 정책을 폈기 때문에 동남부 유럽-소아시아-시리아-메소포타미아-아라비아-이집트까지 이어지는 지방들을 400~500년 동안이나 안정적으로 통치할 수 있었던 것이다. 즉 ISIL 같은 퇴행적인 정신병자들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다. 예를 하나 더 들자면 '이슬람 국가' 라는 세력이 기독교도나 유대인 뿐 아니라 같은 무슬림까지도 학살하고 있는 반면, 1463년에 기독교 국가였던 보스니아를 정복한 메메드 2세는 '알라와 무함마드의 이름으로 보스니아의 기독교도들을 보호할 것이며, 누구든 이를 어길 경우 엄벌을 면치 못하리'라는 포고를 반포했다.
3 명칭
칼리프 선언 이전 | |
스웨덴어 | Islamiska staten i Irak och Levanten(ISIL), Islamiska staten i Irak och Syrien(ISIS) |
아랍어 | الدولة الاسلامية في العراق والشام(al-Dawlah al-Islāmīyah fī al-ʻIrāq wa-al-Shām) |
영어 | Islamic State of Iraq and Syria(ISIS), Islamic State of Iraq and the Levant(ISIL) |
쿠르드어 | Dewleta Îslamî ya Îraq û Şamê |
러시아어 | Исламское государство Ирака и Леванта |
페르시아어 | دولت اسلامی عراق و شام |
터키어 | Irak ve Şam İslam Devleti(IŞİD), Irak ve Levant İslam Devleti(ILİD) |
중국어 | 伊拉克和沙姆伊斯兰国 |
인도네시아어 | Negara Islam Irak dan Syam, Negara Islam Irak dan Levant |
독일어 | Islamischer Staat im Irak(ISI), Islamischer Staat im Irak und Groß-Syrien(ISIG), Islamischer Staat im Irak und in der Levante(ISIL) |
프랑스어 | L'État islamique en Irak et au Levant(EIIL), L'État islamique en Irak et al-Sham(EIIS) |
칼리프 선언 이후 | |
스웨덴어 | Islamiska staten |
스페인어 | Estado Islámico |
아랍어 | الدولة الإسلامية(al-Dawlah al-Islāmīyah) |
영어 | (The) Islamic State(IS) |
쿠르드어 | Dewleta Îslamî |
러시아어 | Исламское государство(Islamskoye gosudarstvo) |
페르시아어 | دولت اسلامی(Dowlat-e Eslâmi) |
터키어 | İslam Devleti(İD) |
중국어 | 伊斯兰国 |
일본어 | 「ISIL(アイシル)」,過激派組織「イスラム国」, イスラミックステート[26] |
인도네시아어 | Negara Islam |
독일어 | Islamischer Staat |
프랑스어 | L'État islamique(EI), Da'ech |
영어명칭 둘 가운데 하나인 ISIL[27]에서 '레반트'는 아랍어의 '알-샴'과 같은 단어이다. 뜻은 시리아+요르단+레바논 등 그 지역 전체를 가리키는 단어. 또 ISIL은 미국과 대한민국 정부, 일본에서 사용하는 영어 명칭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미국의 경우는 자국 연구기관인 과학국제안보연구소[28]를 지칭하는데 이전부터 사용해오던 약자가 ISIS이기 때문이다. 또한 # 정치적인 이유와 함께 ISIS가 서구권에서 여성 이름으로 쓰이는 아이시스(Isis)와 철자가 같기 때문이다. 알 자지라 역시 ISIL을 사용하고 있다. 재밌게도 이슬람 극단주의를 외치는 IS의 약칭 중 하나가 다신교의 여신 이름과 겹친다. 대한민국 외교부 또한 미국의 우방국답게 미국 정부의 입장을 우선 고려하여 각종 보도자료에서 'ISIL'을 사용한다. # 일본의 경우는 아래 참조.
칼리프 선언 이후에도 서구권 언론을 중심으로 관례상 'ISIS', 'ISIL'로 쓰는 경우가 꽤 있다. 한국 언론에서는 주로 IS로 지칭하지만 국교가 이슬람인 국가와 혼동하거나 다른 IS 약자와 혼동할 가능성 때문에 서방 언론에서는 ISIS나 ISIL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Islamic State'로 표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외신기사에 번역기를 돌리면 많은 경우 알 수 없는 암호문이 튀어나오는 이유 중 하나다. 영어에서 IS는 명사 및 형용사를 서술할 때 쓰이는 Be동사의 한 형태이기 때문에 번역기가 이것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슬람적이지도 않고 정상적인 의미의 국가도 아닌 이 단체의 이름을 그들이 주장하는 대로 IS라고 부르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다른 이름으로 부르자는 주장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실제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반회비국(反回非國)이라는 뜻을 가진 UINS(Un-Islamic Non-State)라는 용어를 제안하기도 했고. 다만 이 명칭은 현재 제창자인 반기문 본인 이외에는 사실상 쓰이지 않는다.
아랍권에서는 주로 'Daʿesh(داع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아랍어의 로마자 표기가 통일되어 있지 않아 Daʿish라고 쓰기도 한다. 기본적으로는 ISIL[29]를 아랍어로 표현한 단어의 머릿글자를 딴 약어이나 일종의 몬데그린으로 보이는 비슷한 단어들이 멸칭에 가까운 뜻을 가지고 있어 비하의 의미로도 사용된다. 이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존재하며 '짓밟는 자'라는 뜻을 가진 'Daʿes(دعس)'나 '신앙의 범죄자'라는 뜻을 가진 'Dāhis wa’l-Ghabrā(داحس والغبراء)' 등이 대표적인 예시다.
이 외에도 '불화의 씨앗'이라든가 '혼돈' 이라든가 등등 다양한 나쁜 의미가 담겨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와 여기를 참조하자. 굳이 따지자면 민족사회주의의 Nationalsozialismus의 첫 2음절을 소리나는 대로 써서 Nazi라 하고 욕설로 사용하는 것과 같은 원리. 당연히 이슬람 국가에서는 이 단어를 쓰는 사람의 혀를 자르거나 태형 80대를 할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에서는 '이슬람 국가'라는 용어를 버리고 공식적으로 'Daesh(다에시)'로 부르기로 결정했다. 명칭을 변경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공식 명칭에서 '이슬람'과 '국가'를 삭제함으로서 정통성을 부정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들이 이슬람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님을 고려하면 이 방법이 맞다고 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실제로 프랑스와 정말 ISIL에 극히 적대적인 쿠르드 지역 말고 다른 지역에서는 이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있기도 하다.
이집트에서는 어느 이슬람 지도자 기구가 "이슬람 국가"가 아닌 QSIS[30]로 부르도록 권고했다. 모체가 알 카에다 소속의 자르카위 군벌이었음을 감안하면 틀린 말은 아니다.
터키에서도 이슬람 국가(İD)가 아니라 이전 명칭인 IŞİD[31]로 불러오다가 2015년 1월 7일 공식적으로 아랍어를 따와 'Deaş'로 바꾸기로 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도 이전부터 Deaş라는 멸칭을 사용한 바 있다. 하지만 위의 링크된 기사의 댓글들을 보면 "왜 좋은 터키어 냅두고 아랍어를 써야 하나?"라고 불만족스러운 터키인들도 있는 듯.
일본에서는 이들을 주로 'イスラム国(이슬람국)'이라고 지칭해왔으나, 실제 이슬람 국가들과 터키의 항의를 받았고, 이에 따라 NHK에서는 이들을 칭하는 명칭을 'イスラミックステート[32]'로 아예 영어 독음을 읽는 식으로 변경하였다. # 단, 이슬라믹 스테이트는 NHK에서만 사용하였고, 일본 국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닌 애매한 상태였으며, 15년 2월 초에 벌어진 일본인 인질 살해 사건을 계기로 일본도 미국 정부와 동일하게 ISIL로 지칭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정부에서 공식으로 발행하는 문건에는 ISIL, 그리고 이 단어의 일본식 독음인 'アイシル(아이시루)'를 사용하고 있다. 작가인 카미노 오키나는 작품 내에서 다에시로 표기했다.
ISIL내에서는 자신들의 명칭을 IS라고 불리는것을 매우 중요시하고, 이에대해서 예민하다고 한다. ISIL 통치하에 있는 Mosul 도시의 한 주민의 의하면 이 집단을 다에쉬는 물론이고 ISIS라고 불러도 혀를 잘라버리며, 'Islamic State' 이외의 이름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4 역사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역사 문서 참조.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의 역사 | ||||||||||||
~2014년 | 칼리파 건국 이전 | 2014년 | ||||||||||
2015년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2016년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2017년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 # # 국내 보도지에서 관련 뉴스가 거의 줄어들었는데 이 블로그들에서 한국어로 간단한 중동정세를 볼 수 있다.
# 다에쉬 관련 소식 말고도 무장단체 등에 관한 소식, 테러리즘 관련 분석은 이쪽을 추천한다.
4.1 조직 주요인사
-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 생존, 핵심수반
- 모하메드 '지하디 존' 엠와지 - 사망, IS 참수의 아이콘
- 이스마엘 오마르 모스테파이 - 사망, 파리 테러 용의자,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조.
- 살라 압데슬람 - 생존 중이며 생포 성공
- 압델하미드 아바우드 - 사망
- 파일:/20160301 174/rlarbgus44 1456800622075acG69 JPEG/23123.jpg
- 파리 테러의 총책이다. 벨기에 출신으로, 신트얀스몰렌베이크의 옷가게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바우드는 유럽에서의 권유 활동을 이유로 국제 수배를 받는 등 사건 전부터 알려진 존재였다. 파리 테러 후 아바우드는 생드니에 있는 아파트에 숨어있었고, 11월 18일 프랑스 경찰이 아파트를 포위해 사살하는 데 성공했다.
- 파비엥 클랑
- 파리 테러 관련 성명을 프랑스어로 녹음한 테러리스트다.
- 아메드 쿨리발리 - 사망. 테러 주범 1
- 아이아트 부메딘 - 도주, 생사 확인불가. 테러 주범 2. 시리아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 아부 모사 - 사망
2014년 7월, IS의 리즈시절 당시 국제 뉴스 전문 미디어인 Vice News에서 IS 지도부의 공식적인 허가를 받아 라카를 다큐 형식으로 취재한 적이 있는데, 홍보 담당 겸 취재팀들의 가이드 역할을 맡았던 인물이다. 취재팀들과 돌아다니면서 곳곳을 촬영했다. 지금도 검색하면 나온다. 8~9월 경 시리아 공군의 공습으로 사망했다. 본명에 대해 알려진 것은 없다.
- 아부 사야프 [33]와 그의 아내 움 사야프 - 사망, 생포
- IS들의 자금책이었다. 석유 밀매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5월에 시리아 동부 알아므르의 가옥에 은신해 있었는데, 미군 델타포스의 특수 작전으로 사살되었고, 그의 아내 움 사야프도 체포되었다. 움 사야프는 단순히 테러리스트의 아내로서 내조 차원을 벗어나 중요한 참모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직접 전투를 지휘하지 않았으나 중요한 지원부서장으로 한 몫을 했다. 하여튼 델타포스는 이라크 유물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미군이 지상군 투입하는 거 아니냐고 설레발을 치던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
- 아부 알라 알 아프리 - 사망
- IS의 2인자로 칼리프 대행자의 지위를 가지고 있던 인물로, 그냥 바그다디가 죽을 경우 계승 1순위였다. 예전 바그다디가 부상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을 때 이 양반이 칼리프로 임명되었다는 소리가 있었지만 아닌 것으로 보여졌다. 최근 미국의 드론 공습으로 사망하였다.
- 아부 무슬림 알 투르크마니 - 사망
- 파일:/20160220 8/rlarbgus44 1455936647935gFljl PNG/Abu Muslim alTurkomani.png
- 파델 아흐메드 압둘라 알 히얄리로 알려진 인물. 이라크 지역을 총괄하는 2인자 이지만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처럼 칼리프 대행자 급의 IS 전체를 총괄하는 자는 아니다. IS의 영토 시리아 주(월라얏)과 이라크 주(월라얏)엔 주마다 에미르들이 있는데, 이 인간은 이라크의 약 10명이 넘는 에미르들을 관리하던 간부로 보인다.
- 아부 오마르 알 시샤니 - 사망(?)
- [34]
- 본명은 타르칸 바티라시빌리로, 시리아 점령지에서 군사 작전을 총괄해온 군사 총책이다. 12월 25일 이라크 키르쿠크 하위자 마을에서 페쉬메르가와 미군 특수부대의 합동 작전의 일환으로 다른 IS 사령관 2명과 함께 붙잡혔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일생만 보면 불행하고 동정심(?)[35]이 든다만 흉악한 테러범인 것은 다르지 않다. 그래도 이쪽은 IS에 가담했다는 것만 아니라면 충분히 제 3자가 봐도 억울하고 불쌍하게 볼 수 있었다. 다만 한때 본국 군대에서 추방당했던 자가 탁월한 실력으로 시리아에서 킹왕짱 국제 연합군을 상대로 싸우고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 할 뿐이다. 최근에 사망했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중상이며 현재 라카에서 치료 중이라고 했으나, 2016년 3월 15일 사망이 미군에 의해 공식 확인되었다는데 생사는 알 수 없다. 다에쉬측에서 7월 14일 니스 테러가 알 시샤니의 사망에 대한 보복이라는 걸 밝히면서 사망 확정. 다만 3월 15일 시리아에서 사망한 것이 아니라 7월 초 이라크 시르카트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 아부 나빌 알-안바리[36] - 사망
- 파일:/20160220 189/rlarbgus44 1455933766858hjhdo JPEG/abc isis libya lf 150217 16x9 992-660x330.jpg
- IS의 리비아 모집책. 아부 나빌은 2004∼2010년 이라크의 팔루자와 라마디 지역에서 알 카에다 작전을 이끌었던 이라크인으로, 2014년 9월에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에 충성을 맹세, 리비아로 건너가 IS를 이끌었다. 리비아에서 큰 활약(?)을 하였는데, 노팔리야, 시르테의 정부군과 친카다피군을 격파시켜 함락시키고 알 카에다 연계 세력과 무슬림 형제단 등을 공격해 약화시켰다. IS가 데르나에 공식적으로 월라얏(주)를 선포했을 때에도 잘만 영토를 넓히고 있었으며, 리비아 내에서 신병 모집, 기지 건설, 테러 작전을 이끌었다.
2015년 2월 리비아에서 이집트 콥트 기독교인 21명을 집단 참수했을때 IS의 대변인 역할도 수행했다. 반 IS 세력에 생포되어 수치스럽게 죽었다는 소리가 있었지만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결국 2015년 11월 13일 미군 주도 연합군이 F-15 전투기를 동원해 리비아 북동부 항구도시 데르나의 IS 사령부와 통제센터를 파괴하면서 세트로 사망했다.
- 아부 무함마드 알 아드나니 아시샤미 - 사망
- 파일:/20160220 25/rlarbgus44 1455933766726fg0z7 JPEG/ 82805863 vid.jpg
- IS의 공식 대변인이다. 아부 무함마드 알 아드나니는 2011년부터 IS가 무명이던 시절부터 공식 대변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해, 수많은 음성 선전물을 녹음해왔다. 알 아드나니는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 적은 없지만, 예외로 2014년에 이라크 모술 함락 작전을 지휘한 것으로 전해지는 IS의 주요 군사 사령관 '아부 우마르 알 시샤니'와 선전 영상에서 처음으로 목소리가 아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름은 당연히 가명이고 본명은 타하 수브히 팔라하[37] 1977년 생으로, 시리아 알레포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태어났다. 알 아드나니는 2005년 3월 31일 국제 연합군에 반대하는 운동을 벌이다 체포되어, 2010년까지 안바르 주 하디사 수용소에서 수감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야세르 칼라프 후세인 지날 알-라위[38]'라는 가짜 신원으로 복역했다. 출소한 뒤 2012년부터 아부 무함마드 알 아드나니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확인되었다. 최근에 공습으로 부상을 입기도 했단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다.
8월 30일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 타리크 빈 타하르 알 아우니 알 하르지[39] - 사망
- 파일:/20160220 92/rlarbgus44 1455934193134LkKtS JPEG/Tariq-Bin-al-Tahar-Bin-al-Falih-al-Awni-al-Harzi.jpg
- 이슬람국가(IS)의 자금, 모집, 무기 등을 담당했던 IS 고위 간부다. 시리아와 이라크로 물자를 이송시키는 일을 책임지는 고위 간부로 시리아나 이라크로 이동시키는 비용을 마련해왔다. 또 리비아에서 시리아로 무기를 운반하는 일도 하였으며 자살폭탄 테러 작업도 지원해왔다. IS에 가입하려는 유럽인들의 밀입국을 도와 IS 대원으로 유입시켰다.
미국은 알 하르지의 목에 현상금 300만 달러를 내걸고 있던 상태였는데, 2015년 6월 16일에 사망한 것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아시 알리 무함마드 나세르 알 오베이디 - 사망
- 파일:/20160220 283/rlarbgus44 1455934719275nDpeV JPEG/IMG 20160111 184148.jpg
- IS의 서열 3위 겸 이라크 IS 총사령관. 2016년 1월에 이라크 합동작전 사령부에서 공습으로 사살했다고 한다. 오베이디는 이라크 서부와 시리아 동부의 IS 군사작전을 총괄하며, 바르와나에 있다가 공습을 받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 사담 후세인 대통령 시절 이라크 공화국 수비대 특수여단장을 지냈다. 미군이 이라크를 점령한 뒤엔 아부그라이브 수용소에 수감돼 있다가 2013년에 탈출해 IS에 가담했다.
- 샤라프 알 무아단 - 사망
- 파일:/20160220 76/rlarbgus44 1455935804335PxEWD JPEG/proxy.jpg
- 파리 테러와 연계된 프랑스 출신 IS 고위 지도자. 시리아에 근거지를 둔 IS 소속원으로, 파리 테러 총책으로 알려진 압델하미드 아바우드와 직접 연계된 인물이다. 파리 외곽에서 유년기를 보낸 무아단은 2012년 10월 사미 아미무르[40]와 함께 예멘 또는 아프가니스탄으로 떠나려다 붙잡혔다. 석방된 뒤 시리아에 입국했지만 공습으로 사망 크리.
- 하피즈 사이드 칸 - 확인 불가
- 파일:/20160220 91/rlarbgus44 14559360113858u18j JPEG/55a1372f79f91 2015031704.jpg
- IS 월라얏(지부) 호라산의 에미르. 아프간 출신으로, 9.11 테러 이후 파키스탄 탈레반 운동에 들어가 테러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지역 수장의 자리에 오른 뒤, 2015년에 IS에 충성을 맹세하였다. 2015년 7월 10일에 드론 공습으로 사망하였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오보.
즉, 현재 이 사람이 생존인지, 사망인지는 알 수 없다.
- 샤히둘라 샤히드 - 사망
- 파일:/20160220 261/rlarbgus44 1455936293232Ymu7T JPEG/Adnan-Rashid.jpg
- 파키스탄 탈레반(TTP)의 전 대변인으로, 2014년 10월에 IS에 충성을 맹세하는 성명을 발표하여 IS의 고위급 지도층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2015년 7월 10일 아프간 동부 낭가하르주에서 미국의 공습으로 사망.
- 아부 알리 알 바리디 - 사망
- 파일:/20160220 299/rlarbgus44 1455938871896qBAeM JPEG/1448381096640.jpg
- 사실 이 양반은 원래부터 IS 소속은 아니고 자유 시리아군(FSA) 소속인 "야르무크 순교자 여단"의 지도자로, 충성을 맹세했다. 충성 사실에 관해선 논란이 많은 것으로 보이지만, 지도자가 죽었으니 알 길이 없다. 그때문인지 자유 시리아군에게도 공격받고 지하디스트[41]들에게도 공격받아서 분쟁이 한바탕 일어났다. 알 누스라 전선과 한바탕 싸웠다.[42] 그러다 결국 이 지도자 양반은 나중에 알 누스라 전선의 자폭 공격에 의해 사망.
- 아부 우스만 알 하산[43] - 사망
- 쿠데타를 시도하였다가 걸려서 사망. 알 바그다디의 최측근 간부인데, 우스만은 알 바그다디가 사령관으로 직접 임명한 IS의 핵심 간부였다.
- IS 소속의 병사중 한 명이자, 쿠르드와의 교전중 사망하였다. 핵심인물은 아니나, 왜 그가 세계적으로 인지됬는지는 항목 참조.
4.2 별도 문서가 존재하는 사건
- 유카와 하루나 이슬람 국가 피랍 사건(주범)
- 한국 청소년 이슬람 국가 가담 사건(주범)
- 샤를리 엡도 총격 테러(공범)
- 무아트 알 카사스베 분살 처형 사건(주범)
- 코갈림아비아 항공 9268편 테러 사건(주범)
- 2015년 11월 파리 테러(주범)
- 앙카라 폭탄 테러(주범)
- 2016 이스탄불 술탄 아흐메트 광장 테러 사건(주범)
- 2016 자카르타 테러 사건(주범)
- 2016년 브뤼셀 테러 사건(주범)
- 2016년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난사 사건(주범)[45]
- 2016년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 테러(주범?)[46]
- 2016년 방글라데시 다카 베이커리 테러(주범)
- 니스 테러(주범)[47]
- 2016년 프랑스 성당 테러(주범)
5 정치적, 종교적 성향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성향 문서 참고.
6 대외관계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외교 문서 참고.
7 군사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군사 문서 참고.
8 세력 확장: 지하드 연방(Jihad Federation)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확장 문서 참고.
9 여러 전망들과 평가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평가 문서 참고.
10 대 IS 군사 개입
대 IS 군사 개입 문서 참고.
11 음모론
- 서방 음모론
- 한국 기사 : 이슬람국가(IS), 힐러리가 만들었다? 중동서 음모론 확산
스스로 에드워드 스노든에 의해 폭로됐다고 주장하는 문서에 따르면 이슬람 국가는 사실 미국, 영국, 이스라엘 정보부가 벌인 비밀 공작의 결과물이며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는 모사드의 특수 훈련을 받았다고 한다. 전 세계의 지하디스트들을 한 곳으로 불러모으는 게 목표라는데 이 링크의 내용을 정말 스노든이 말한 것인지도 확인하기 어렵다. 진실이라면 그야말로 다시 없을 팀킬이라는 건 확실하다(...) 글쎄 도저히 패도패도 끝이 안나니까 궁지여책으로 뽑은 거 같은데? 물론 피해는 늘었다만세계 패권 다툼의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견제하기도 벅찬데 IS 때문에 지긋지긋한 중동에 또 나가서 폭격하느라 등골이 빠질랑 말랑하는 현재의 미국을 생각하면(...) 왜 11주만에 이라크를 뒤집은 미국이 IS는 6년이 지나도록 못끝냈냐고 하는 무슬림들도 상당히 많다
이란 등에서 현재의 모순된 상황[48]을 합리화하기 위하여 비슷한 음모론을 내놓기도 하는 듯하다. 하지만 음모론의 근거라는 게 고작 유럽 국적의 놈들이 많이 참가하고 있다(...)[49]는 정도이니 이란 정부의 한심한 수준만 보여줄 뿐이다. 게다가 이란 성직자들은 이웃나라 이라크가 아주 엎어지는 이 와중에도 '인터넷은 하람[50]' 같은 허튼 소리나 지껄여대고 있고, 그럼 늬들은 왜 인터넷으로 선전하는데?[51] 이슬람 국가 공격도 '미국의 이기적인 목적이니 함께 해선 안 된다'고 대놓고 판을 엎어놓으면서 이란-이라크 전쟁을 다시 찍어보자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는 위키리크스를 인용해 힐러리 클린턴과 민주당이 ISIL에 무기를 공급했다는 음모론을 주장하고 있다(...)
- 이스라엘 음모론
- 사우디나 이스라엘 등도 마찬가지로 사우디 이슬람주의자들은 IS의 배후에 모사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고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ISIL과 동일한 이슬람 극단주의 집단이라고 주장하며 적대의 정당성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UN 보고서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ISIS를 포함한 중동 지역 반군들과 정기적으로 접촉해왔다고 한다. 링크. 그런데 이스라엘에 대한 음모론이 나올 만한 것이, ISIL의 등장으로 가자 지구에 대한 학살극으로 달아올랐던 전 세계의 반이스라엘 여론이 싹 가라앉았다!
하지만 이스라엘 입장에서도 ISIS의 등장이 결코 좋다고 보기는 어려운 게 IS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이스라엘과 원수지간인 시리아의 알 아사드의 악행로 인해서 미국이 전방위로 압박하는 형국이였다. 비록 러시아, 중국이 반대하기는 했지만, 화학무기 사용이나 민간인 학살 같이 알 아사드의 악행이 너무 심해서 카다피처럼 축출되기는 시간 문제였는데,시간문제이긴하겟지. 무한과도 같은 시간과 그동안 피볼 사람들만 신경 안쓴다면야. IS가 등장하면서 서방 국가들은 알 아사드 정권이 붕괴되면 이라크처럼 시리아도 IS가 지배할 위험이 있어서 결국 미국 등 서방권은 알 아사드 정권을 묵인할 수밖에 없는 처지이다. 거기에 서남아시아의 강대국이자 얼마 전까지 이스라엘과 폭격을 주고받았던 이란이 공동의 적 IS의 저지를 위해 미국과 접촉하여 핵협상을 맺는 등 이스라엘 입장에서도 IS는 골칫거리다.
그리고 ISIL은 팔레스타인의 하마스와 연관성이 없고 오히려 서로 이단시한다. 이유인즉 하마스는 파타당보다는 이슬람주의적이지만 민족주의적인 성격이 있고 이스라엘에게서 독립해 팔레스타인 국가를 세우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살라피스트들은 신정일치 이슬람 제국이 생겼는데 팔레스타인 따위라고 간주(...)하기 때문인 데다가 민족주의를 서방에서 들어온 것으로 생각해 이를 하람이라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이스라엘군이 비슷한 시기 가자지구를 두들겨 패는 와중에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하마스를 돕지 않았다.
이런 식으로 IS는 착한 이슬람의 이미지를 떨어뜨리기 위해 사악한 이스라엘과 터키, 그리고 그 뒤의 서방과 미국이 만든 거고 선량한 이슬람은 IS처럼 그럴 리 없다!는 식의 근거가 빈약한 음모론은 맹목적인 반서구 사상에 물든 중동의 일반 무슬림들 사이에 상당히 퍼져있는 듯하다. 국제 사회와 비무슬림의 기준으로 보면 그야말로 반미주의와 무조건적인 이슬람 옹호에 매몰된 인지부조화의 극치. 한 팔레스타인 여성 시민과 시아파에 대하여 인터뷰하던 중, 그녀는 IS를 미국이 이슬람을 해코지하려고 만든 게 분명하다면서 근거도 없는 장광설을 늘어놓다 기자가 "당신들은 어떤 일이든지 무슨 악이든지 무조건 안 좋은 건 다 미국 탓으로 돌리네요?" 하고 일침을 놓자 잠깐 데꿀멍하다 이내 정색하면서 "사악한 미국은 이라크를 침공해 이슬람을 서구식으로 타락시켰다"며 끝까지 IS 미국 배후설(?)을 꺾지 않았다(...)이래서 세뇌가 무서운거다심지어 내전 지역 최전방에서 싸우는 친 아사드 민병대 지도자도 기자에게 "IS는 사실 미국 정치인들, 시오니스트(...)들, 터키 정부가 배후"라고 당당하게 말하기도 했다.그냥 아랍인들은 자기네가 싫어하는 집단들은 일단 다 IS 배후로 찍고 보는듯
- 무슬림 형제단 음모론
- 터키나 이집트 같은 이슬람 문화권의 세속 국가들 사이에서도 이슬람주의 정당들이 사실 IS와 한 패거리라는 음모론이 확산되고 있다. 터키 같은 경우 에르도안 정부의 친 이슬람주의적 성향과 시리아 내전에서 반군을 지원해온 점, 이슬람주의보다 쿠르드족과 더 오래된 적대 관계를 가졌던 것 때문에 그 지원금이 ISIL에게 흘러갔고 지금도 지원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음모론이 존재한다.
이집트의 경우 군부가 다시금 쿠데타를 벌여 무슬림 형제단을 축출한 상황인데 현재 이집트의 이슬람주의 운동 역시 지향하는 방향 때문에 말이 민주주의지 QSIS와 같은 놈들 아니냐는 음모론이 존재한다.
- 바샤르 알 아사드 음모론
- 내전 초기 수세에 몰린 아사드 대통령이 반군 세력의 도덕적 명분을 추락시키고 테러와의 전쟁에서 시리아를 국제적 파트너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게 하기 위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을 고의로 석방하여 그들이 이슬람 테러리즘을 수행하도록 방치하였고 그것이 궁극적으로 IS로 발전하였다는 설. 서방에서 제기되는 내용으로 정부군과 IS가 전선에서 서로 본체만체하거나 오히려 가스 거래를 하는 것 등이 근거로 제시된다.
12 기타
12.1 여행(?)
IS가 다스리는 곳은 소말리아와 남수단보다 더 위험한 곳이다. 소말리아가 막장인 것은 어디까지나 군벌들과 해적들이 약탈할 것을 노리고 사람을 납치해 인질로 삼기 때문인데, 적어도 돈을 노린 인질극은 인질을 함부로 죽여대지 않는다. 하지만 다에쉬들은 자기들의 종교적 광신성을 자랑하기 위해 피랍자를 죽이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당신이 이들에게 피랍될 경우 해적들은 당신을 몸값 받아내야 할 인질로 보겠지만 다에쉬는 당신을 죽여서 본보기를 보여야 할 이교도 내지 무신론자로 본다는 것이다.
한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ISIL 자체를 여행금지국가로 지정한 것은 아니지만, ISIL의 세력 영향권에 든 사실상 모든 지역이 지정되어 있다. 만약 다에쉬가 장악한 지역이 여행금지국이 아닌 지역에 걸쳐있었다면, 그 지역에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하거나 해서 여행금지로 지정해야 한다. 참고로 2015년 기준 이스라엘, 레바논, 이집트 일부 지역에 특별여행경보가 발령되어 여행금지로 지정되어 있다. 즉, 지정학적 문제로 정식 국가 중 몇 곳이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된 것. 이라크, 시리아, 리비아 모두 여행금지국가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므로, 일반적인 방법으로 한국인이 입국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여기에 불법 틀이 붙은 이유는 여행금지국가 문서 참조. 2014~2015년에 와서는 아프가니스탄과 예멘에도 나타났다. 무시하고 입국하다가는 차라리 징역이면 다행이지 참살당할 수 있으므로 절대로 가서는 안 된다.
일본에서도 유카와 하루나 이슬람 국가 피랍 사건의 경우처럼 ISIL의 영향력이 미치는 지역에 체류하다 피랍되거나 심지어 자발적으로 이슬람 국가에 가담하려는 경우(참조)가 보도되고 있다.
조직원 중에 한국인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근처 접경지역에(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방문했다 붙잡혀 참살당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지하디스트로서 참여하러 간 것이라면 있을 수는 있는 일이다. 당장 비 이슬람 서구권에서도 지하디스트로 나서겠다고 나간 이들이 문제가 되는 마당인데, 한국인이라고 저렇게 나서지 않았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보통의 경우 총알받이나 자살 테러용 미사일로 전락해 생을 마감하게 될 것이고, 지하드 전사가 될 꿈에 부풀어 갔다가 막상 상기한 것과 같은 현시창에 실망해 봤자 돌아올 길도 아예 없다. 탈영을 감행하면 탈영이 아니라 애초부터 작정하고 들어온 스파이로 체포당해 처참하게 처형당하게 된다. 이 인간들은 절대로 탈영이라 하지 않는다. 탈영 행위를 저지른다는 것은 신념에 변심이 있거나 겁먹었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 그래서 탈영병을 처형할 때 스파이를 처형했다고 하지 탈영해서 처형했다고 안 한다. 가끔 이놈들이 프랑스 스파이니 러시아 스파이니 하면서 처형 동영상을 올리는데, 이는 진짜 해당 국가에서 온 스파이가 아니라 그 국적의 탈영병들이다. 굳이 자기 목숨 같은 거 필요 없고 지하디스트가 되고 싶다면 IS를 향한 지하드에 참여해서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는 게 훨씬 낫다.
결국 터키-시리아 국경지대에서 한국인 10대 소년이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국경 근처인 킬리스에 있는 호텔 직원 말에 의하면 "김 군은 아침도 먹지 않고 나갔으며, 10일 아침에 나갈 때 하얀 마스크를 쓰고 백팩을 메고 나갔다. 아마 IS에 가입하려고 하산이란 친구와 시리아로 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1월 20일 시점에서 이 소년이 나는 페미니스트가 싫어 IS를 지지한다며 트위터에서 글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것은 한국 청소년 이슬람 국가 가담 사건 참조.
이와는 별개로 IS의 트위터에 엉터리 영어로 고의적 트롤링을 넣는 한국인이 있다. IS에게 세력이 크니 한국으로 와보라고 하고, 이라크로 갈 테니 돈을 달라고 하는 식이다. 그걸 무한 반복한다.
파일:91NtVDmr.png
파일:3nMbZQer.png
ISIL 지역에 상륙하는 것이 아닌, 여객기를 타고 항로에 따라 지나가는 것은 그 나라에 도착한 것이 아니므로 당연히 처벌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제 1단계 자유가 인정되지 않는지 안전상의 문제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52] 이라크-시리아를 통해 유럽으로 올라가던 항공기들이 이 지역을 피해 이란 서부 지역과 터키 동부 지역 항로를 타고 유럽으로 올라간다. 특히 두바이 출발 항공편들이 유럽으로 갈 때 직선으로 갈 경우 이라크-시리아를 거치게 되어 있는데, 그쪽으로 가지 않고 약간 동쪽으로 틀어 이란 쪽으로 우회하여 운항한다.
극단적인 경우로 에미레이트 항공의 두바이 ↔ 아테네 노선(EK105/106)은 이라크-시리아를 거쳐 아테네로 가는 것이 거리가 가장 짧은데, 이란-터키로 빙 둘러 가기 때문에 거리 대비 운항시간이 상당히 길다. 이라크, 시리아 영공을 통과하는 항공기는 이라크/시리아 국내선과 이들 국가가 목적지인 항공편이 대부분이며, 이것이 아닌 경우 중동항공의 쿠웨이트시티 ↔ 베이루트 노선(ME404/405) 등으로 매우 드물다.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이라크와 시리아 영공은 이라크/시리아 출도착 항공편 외에는 텅 비어있고, 이란 서부 영공에는 헬게이트가 열렸다. 사우디로 지나가는 비행기들도 있지만 아무리 사우디에 착륙하지 않더라도 사우디를 통과하는 동안 주류 제공 제한이라든지 여러 가지가 걸리기 때문에 그쪽으로는 잘 안 다니는 편. 그리고 이라크가 목적지인 비행기라 할지라도 직접 가로질러 다니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당연하겠지만 이곳에 볼 거 전혀 없고, 다에시 이전에, 혹은 전쟁이전의 다양한 유적들이 많았으나 오랫동안 이어진 전쟁과 테러, 그리고 다에시를 비롯한 테러 단체 때문에 이들 문화재들도 많이 파괴되거나 훼손되었으며, 유물 역시 다른 나라들로 밀입된 상태이다.
12.2 가담 시 처벌
가담만으로 적용 가능성이 있는 법조항 요약 : 이적단체, 사전죄, 여적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여권법
이전에는 제재를 먹을 정도로 수많은 위험성 관련 틀이 존재했으며, 그만큼 이들이 위험하다는 방증이므로 이 글을 보는 위키러들 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도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절대로 가지마라. IS에 가담하면 IS에 성공적으로 가담한 것 자체가 큰 벌이 되고, 무사히 한국으로 복귀해 벌을 받는 것이 최대의 상이 될지도 모른다.
사실 처벌받기 전에 현지에서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탈 확률이 더 높으며 무사히 돌아와서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래도 이해가 안 간다면 당장 이슬람 국가 홍보 영상, 특히 살인 및 참수 관련 영상만 봐도 실상이 어떤지 알 수 있다.[53][54]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 가담 경력자가 한국에 입국한 경우 어떤 죄목으로 처벌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중동계 테러 단체에 대한 관련법이 미비하기 때문이다. 관련법을 개정하지 않는 한 꼴랑 여권법 위반으로 처벌하는 게 고작이다. 또한 한국인이 이슬람 국가에 가담한 것이면 처벌이 가능하겠지만 지하드에 가담한 아랍인 등이 입국할 경우 처벌 근거는커녕 행적 확인조차 불가능할 가능성이 크다. 근거 없는 외국인 차별처럼 보일지 몰라도 테러리스트가 별 제재 없이 도피, 혹은 후속 테러를 목적으로 입국하는 데 성공한다고 보면 이는 생각 외로 심각한 문제다. 괜히 서방에서 자국 출신 지하디스트들의 귀환을 거부해버리는 게 아니다. 물론 덴마크처럼 지하드를 하다 돌아온 사람들을 받아주고 관리하면서 갱생을 돕는 방법도 있지만 이는 언급된 대로 걸어다니는 국가 안보 위협 요소가 아닐 때만 적용되는 부분이다.
지하드에 가담한 한국인을 국내 현행 형사법으로 처벌하는 것은 이론적으로 가능하나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다.
살인으로 고발하려 해도 직접 참수 영상에 가담한 자가 아니라면 누구를 죽였는지 개인을 특정할 수 없으므로 힘들다. IS는 한국에서 국가보안법의 판례상 이적, 반국가 단체로 규정되어 있지 않아 반국가단체 가입이라는 죄목으로 처벌할 수 있을 지는 확실하지 않다. 일단 이슬람 국가는 그 자체 이념부터가 이슬람 제국 단 하나를 제외한 세계의 모든 국가를 부정하는 테러 집단이기 때문에 이를 확대해석하면 대한민국을 부정하며 반국가 활동을 벌이고, 정부를 참칭하거나 국가를 변란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외의 결사 내지 집단으로서 지휘 통솔 체계를 갖춘 단체로 해석할 수 있으며, 그러면 국가보안법 제1조와 2조를 위반하는 이적단체로 볼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 실제 판례는 없는 상황. 그러나 그들은 대한민국을 상대로 미국 주도 십자군 동맹, 즉 주적 중 한 곳임을 South Korea라고 친절하게 명시하였으며 이로써 국제 정세로는 이적단체이므로 법원만 규정하면 이적단체가 된다. 이미 영국에서는 이적단체로 규정하였다.
ISIL에 가담해서 전투 행위를 한 사실이 확인된다면 사전죄를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이라크와 시리아는 모두 국가로 인정되고 있으며 시리아와 대한민국은 외교 관계가 없지만 대한민국이 시리아를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당연히 우리나라는 이라크와 시리아에 선전 포고를 하지 않았으므로 조직적인 전쟁 행위에 가담했다면 사전죄에 해당할 수도 있다. 다만 판례는 아직 없으며 형량은 1년 이상의 금고로 그리 높지는 않은 편이다. 일각에서는 여적죄를 주장하기도 하나 이 죄 자체가 한국 전쟁 당시조차도 적용된 선례가 없음을, 그리고 냉정하게 말해서 현재까지 한국에 직접적인 피해를 끼친 적이 없는[55] 단체를 굳이 북한과 같은 적국에 준하는 대우를 해야 할지의 정당성까지도 고려하기 시작하면 무리수. 우리에게 주적인 북한이지만 교황에게는 딱히 위해를 가한 적이 없으니 교황은 북한에게 평화를 내세웠으나, 막상 자신의 종교를 위협하는 IS에게는 무력 사용을 지지했는데, 역으로 말하면 우린 오히려 IS에게 평화를 내세울 수도 있다(...) 물론 IS의 주적은 서방 국가와 타 종교일 뿐이고 한국은 관심도 없는 게 사실이나, 한국은 미국의 동맹국이므로 간접적인 적국으로 볼 수는 있다. 북한도 사실 미국과는 별 관련 없으나 미국이 한국의 동맹국이므로 6.25 때 남한을 도우며 같이 싸웠기에 지금 북한에게 적국 취급 받듯이.
차라리 국내법에 '세계평화를 해치는 집단'을 결성 또는 가담한 죄를 내란죄 및 외환죄와 비슷한 법리를 적용해서 처벌한다고 하는 법 조문이 있다고 하면 그쪽으로 처벌할 수 있을 가능성을 논해봐야 할 것이다. 그래서 오바마 대통령도 테러 단체 가입을 목적으로 여행하는 자들을 처벌하는 국제법 제정을 유엔에 촉구하고 있다.
국가보안법과 사전죄, 여적죄의 적용이 불가능하다면 빼도박도 못할 테러리스트로 취급받아야 될 사람을 한국 법 해석상 엮어봐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즉 조직폭력배) 정도만 적용할 수 있다.[56] 원래 이 법은 XX파와 같은 국내 조직폭력배를 막기 위한 법인데, 이 법이 적용된다손 쳐도 세계구급 테러조직을 겨우 동네 조폭과 같은 선상에 놓고 보는 것이 된다. 그만큼 한국 법이 허술하다는 의미다. 살인 등의 피해자를 특정할 수 없는 외국 조직이긴 하지만 조직 가입만으로 처벌이 가능한 한국 폭처법을 적용할 수는 있다는 것이 처벌 가능론자의 주장. 법리 논란이야 있겠지만 우선 검찰의 기소 단계에서 폭처법으로 처벌해 달라는 소장이 100% 들어갈 것이다. 그것도 불가능하다면, 어쩌면 단순 여권법 위반자로 취급받게 상대적으로 미약한 처분만 받게 될 지도 모른다는 거지 인생에 빨간줄 안 그이고 살 수 있다는 말은 아니다. 그 전에 지하드의 자양분으로 소모되는 것보다 전과자가 되는 것이 훨씬 낫다.
물론 대한민국에 귀국했을 때 이야기이고 이라크나 시리아에서 붙잡히면 차라리 죽는 게 나을 것이다. 물론 IS만큼 막장은 아니지만 실컷 구타당하는 것은 기본. 정부군이나 페쉬메르가 같은 규율 있는 민병대에 붙잡히면, 혹은 사람 죽이는 걸 즐기지는 않는 집단에 잡힌다면 목숨은 부지할 가능성이 있겠지만 모든 민병대가 규율이 있거나 그나마 정신 박힌 인간이 지휘관이라는 보장은 없고 사막 한가운데서 당신의 생존권을 챙겨줄 사람은 없다.
그리고 2014년 12월 15일, 호주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추종자가 시드니 도심의 한 카페 내에서 인질극을 벌여 한국 교민이 붙잡혔다가 탈출하는 사건이 벌어졌으며[57] 2015년 1월 10일에는 한국 청소년이 시리아 국경을 넘어 IS에 가담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애초에 이 단체의 전신인 유일신과 성전이 김선일 씨를 참살한 적도 있었던 데다, 이후에도 김 군을 따라 IS에 가담을 시도했던 2명의 출국이 금지되거나, IS를 추종하는 외국인이 폭발물을 국내에 들여오려다가 적발되고, IS의 연계조직이 코엑스에 대한 테러를 모의하고 있다는 첩보가 입수되었다. 이미 2015년 9월 IS가 미국 주도 십자군 동맹 국가에 대한민국을 포함시키면서 사실상 대한민국을 적대 국가로 분류, 공격을 획책하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해 보이며, 가담자 처벌은 물론 관련 법률을 만들어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는 여론이 힘을 얻고 있다. 2015년 11월에는 지하디스트가 한국에 입국하는 등[58] 한국도 완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 시작하는 중이다.
정리하자면, 가면 실제로도 꿈을 이루지 못하고 웬만한 사람은 살아서 나오지도 못하며 운이 좋아 빠져나온다 해도 온갖 죄목으로 처벌받는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하지 말라면 하지 말자. 지하드를 하고 싶으면 차라리 지금 사는 곳에서 이웃을 돕는 지하드를 하는 쪽이 이 지하드 집단보다 감히 헤아릴 수도 없을 정도로 모두에게 유익하다. 이슬람 율법(샤리아)과 쿠란에서도 그렇게 가르친다.
12.3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얘기들
별로 신경 쓸 만한 인간들은 아닌 것 같지만, 2015년 12월경 유럽에서 뜬금없이 IS에서 이름을 딴 'CS(기독교 국가, Christian State)를 자칭하는 정체불명의 기독교 단체가 나타나 무슬림들을 모두 죽이겠다고 협박 편지를 보내는 일이 있었다.
아직 CS가 대체 뭐하는 단체인지, 아니 그 이전에 진짜로 있는 단체인지(...)조차 불분명한 상황인데, 기사를 보면 "뭐야 이 중2병 환자들은 ㅋㅋㅋ"이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으나 마냥 단언할 만한 일은 아닌 게 이 협박 편지를 받은 벨기에의 몰렌베이크 무슬림 커뮤니티에 11월 파리 테러 용의자들이 방문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몰렌베이크는 안 그래도 파리 테러 이후 불안한 입장에 놓인 유럽 무슬림 중에서도 가장 안심할 수 없는 곳이다.
아무리 그래도 크리스천 국가(...)라는 황당한 이름 때문에 "그냥 장난 아니야?", "무슬림들이 자작극 벌인 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극단적 제노포비아 집단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기 때문에 편지를 받은 몰렌베이크 무슬림들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
물론 어찌되었건 CS는 괴상한 이름이기 때문에, 실제 CS가 있다면 중2병 집단일 듯하다. 아니면 이슬람 국가에 대한 안티테제로서 그들을 비꼬기 위해 일부러 정한 이름이거나.
이슬람 국가에서 자행되는 참수형의 경우, 정식 사형이 아닌 테러 단체에 의한 범죄 행위이기 때문에 상당히 비인권적으로 진행된다. 목이 한 번에 날아가지 않아 상당히 고통스럽게 죽어야 했던 사형수들의 고통과 이를 집행하는 망나니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단두대가 개발되었고, 현대에 와서도 참수형을 집행 중인 사우디아라비아는 그나마 인권을 생각해 준다는 취지로 사형수가 진통제를 요구하면 복용하게 해주며, 집행자도 사형 때만 끌어모으는 어중이 떠중이 망나니가 아니라 정식으로 참수형 검법을 익힌 전문가들인 데다, 사용하는 검 또한 목을 한 방에 절단하기 쉽도록 근대 기술까지 적용되어 있어 최대한 고통 없이 단칼에 사형수의 목숨이 끊어지는 것에 반해, ISIL에서 자행되는 참살의 경우 작은 단검으로 피해자의 목을 앞에서부터 쓱삭쓱삭 써는 방식이다. 이는 이슬람 율법에서 동물을 도살하는 자비하법을 변형하여 사람에게 적용한 것으로, 동물 도살되듯 살해당하는 치욕스러운 죽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피해자의 고통 또한 당연히 위의 경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크다. 거기다 국가에서 정식으로 집행하는 사형도 아니라 테러 단체가 자행하는 살인이기 때문에 빼도 박도 못하는 범법 행위.[59]
ISIS라는 명칭은 이집트 여신 이시스를 뜻하기 때문에(...) 혼동이 많다.
영국에서는 어느 속옷 회사가 여성용 속옷으로 '이시스'라는 브랜드를 런칭했는데, 하필이면 ISIL가 뜰 때와 겹치는 바람에 상당히 낭패를 보았다. 미국에서는 어느 부자 동네 콘도 이름을 ISIS라고 했다가 개명했다. 미국 통신사인 AT&T 또한 Isis라는 이름으로 NFC 결제방식을 출시했다가 Softcard로 개명.[60]. 벨기에의 어느 초콜릿 회사는 이름을 Italo Suisse에서 Isis로 개명했다가 Libeert로 또 개명해야 했다. 지못미(...) Isis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은 그저 안습... 실제로도 자기 이름이 아이시스인 여성들은 주변인들로부터 테러리스트가 아닌가 하는 의심 어린 시선을 받게 되는 안습한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다.
아처 문서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미국에서 나름 인기 있는 코믹 첩보 TV 애니에서 주인공이 소속된 첩보 단체 ISIS도 6기부터 전부 CIA로 소속을 옮겨야 했다. 프로그램의 인기 덕에 가슴팍에 ISIS라고 박혀있는 티셔츠 같은 것도 팔고 있었는데, 이것도 더 이상 팔기 매우 곤란해진 상황.
또한 IS를 약자로 쓰는 여러 가지 것들과 자주 혼동되는 바람에 여기저기 민폐를 뿌려대고 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이슬람 국가에서 드디어 자기들 화폐를 찍어내기 시작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에 보도되었다. 터키 언론에 따르면 자칭 '화폐'는 칼리파 우스만이 발행한 디나르 금화와 디르함 은화의 예를 들었으며, 실제 금과 은으로 유통된다고 한다. 칼리파 우스만이 발행한 디나르화의 무게는 4.3그램, 디르함화의 무게가 3그램이니, 국제 귀금속 시세에 의하면 1디나르는 159.1달러, 1디르함은 1.5달러가 된다. 2015년 6월, 실제 도안이 공개되었다. 금화 2종, 은화 3종, 동화 2종이라고.
2015년 5월 들어 기후변화가 IS의 창궐에 기여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관련 논문의 요약 부분 보기. "비옥한 초승달 지대"라고 불리는 시리아 지역은 고대부터 농경이 발달해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인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발달한 지역이지만 2006년부터 2011년까지 가뭄이 지속되었고, 이 과정에서 ISIL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게다가 온실가스 배출은 선진국들이 다 하고 있는데 기후 변화는 온실가스 자체를 배출하지 않아 감축 효과가 미미한 나라에서 보게 되고, 선진국들은 오히려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완화하거나 교토 의정서 등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국제 사회로부터 욕을 얻어먹고 있다. 이는 2014년 전 세계 과학자들이 모여 작성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5차 보고서 핵심 내용이며, 이로 인해 2015년 12월 제 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21)에서 2020년 이후부터 시행할 이산화탄소 감축공약(INCD)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거주하는 소말리아계 미국인 모하메드 아흐메드(40)가 ISIL의 사상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교육용 애니메이션 '애버리지 모하메드'(Average Mohamed)를 제작하고 있다. 말 그대로 평범한 무슬림으로 구상한 캐릭터 애버리지 무함마드가 IS의 선전을 짧고 굵게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 미니애폴리스에 소말리아계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지난 2006년부터 6년간 미니애폴리스에서 30명에 가까운 소말리아계 미국인이 테러 단체 알샤바브에 가담하기 위해 아프리카로 넘어갔다. 최근에는 IS도 이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접근하려고 시도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이슬람 극단주의에 물드는 것을 막기 위해 여가 시간동안 자신이 더빙까지 하면서 이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고. 영어와 소말리아어, 스와힐리어 버전이 있으며, 이 곳에서 볼 수 있다. 최근 미니애폴리스의 학교에서 이 애니메이션을 틀어주고 있으며 텔레그래프는 이 작품이 정부 주도하의 캠페인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보도했다.
어떤 20대 프랑스 기자 "람지"가 IS에 잠입하여 6개월 동안 취재를 했다(!!!)[61]
12.4 여러 가지 비유
워낙 나쁜 짓을 많이 하다보니 갖가지 나쁜 비유를 받고 있다.
이슬람 국가에 대한 멸칭으로 쓰이는 Daʿesh(داعش)라는 아랍어로 만들어진 하켄크로이츠. |
- 잔혹성 덕택에 국제적으로 이슬람판 나치 혹은 일제 이슬람 극단주의 버전이라는 쌍욕을 바가지로 얻어먹고 있다. 아울러 극도의 광기 때문에 해외나 국내에서도 크메르 루주, 문화대혁명 당시 중공, 북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추축국 등 여러 막장 정권들과 비교되고 있다.
- 반달리즘과 이슬람 근본주의에 집착하다 보니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소말리아의 알샤바브, 나이지리아의 보코 하람 등과 비슷하기도 하다. 실제로 이들의 느슨한 지지를 받고 있기도 하고… 물론, ISIL이 이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미쳐 날뛰는 테러 집단이지만, 이들도 막장이자 천하의 개쌍놈들이기는 매한가지.
- 아랍-이슬람계 무장집단으로 강력한 세력을 드러낸다는 것 때문에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의 GLA에 비유되기도 한다. 알 카에다처럼 은밀한 세력이 아닌, 대놓고 군대를 만들고 지하드를 선포하는 모습 때문에 오히려 실제 GLA에 더 가깝다. ISIL의 주요 간부들. 각각 GLA의 폭장, 독장, 스장에 해당한다.
- 폴아웃 시리즈의 현실판 시저의 군단이라는 말도 듣는다. 위치가 사막, 이미 흘러간 과거의 제국에 집착하는 모습, 약자와 타자에 대한 냉혹한 차별, 관용과 포용은 한 톨도 존재하지 않는 무차별적인 문화 말살 정책, 개막장 대외 관계, 테러 행위, 과학 기술에 대한 배척, 노예제, 십자가형 등. 자체적인 금화 발행까지 선포해 더욱 가까워졌다. 이제는 화형까지 시키는 것도 똑같다... 그러나 시저의 군단은 그나마 핵전쟁 재발을 막고 인류 멸망 가능성을 없앤다는 기본 목표는 괜찮다. 기술 경시도 인간의 통제 범위를 넘어선 핵무기나 무인 병기를 제외하면 의료 기구나 발전기 등은 오히려 눈에 불을 켜고 복구하고 있다. 여러모로 가상을 뛰어넘는 골 때리는 현실.
- Warhammer 40,000에서는 카오스도 아닌 타이라니드랑 비교당한다. 특히, 주변에 자기 휘하를 제외하고는 동맹 세력도 없고 그냥 닥치고 박살내고 본다는 것, 아무리 흉악한 집단이라도 이들을 두려워한다는 것. 또한, 광신으로 물든 무장집단이라는 점에서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나 컬티스트와 유사하다.[62]
- 한국으로 예를 들자면 '전주 이씨(이성계) 성을 가졌다' 는 이유로 조선 왕실의 정통성을 주장하며 옛날 성리학적인 생활로 돌아가자는 것과 같다. 물론 훨씬 심하다. 시아파 칼리프는 무함마드의 후손만 될 수 있고, 수니파 칼리프는 무함마드의 후손이 아니어도 무함마드의 가르침을 가장 잘 따른다고 여겨지면 칼리프가 될 수 있다. 원래 혈통이라는 것은 몇 대만 올라가도 수백 명의 인간이 한 명의 조상을 가진다. 당장 초등학교 교실에 이씨 꼬마들 모아두고 조상 조사해 오라고 하면 그 중 십중팔구 이성계가 튀어나온다.
- 크루세이더 킹즈 2 현실판이라는 소리도 듣고 있다. 주변국을 고려하지 않은 확장 전쟁, 성전, 개막장 대외관계, '잔혹한' 트레잇을 달고 있을 경우 포로를 잔인하게 고문할 수 있는 점 등. 그러나 막장 드라마 소리를 듣는 크킹도 마음대로 정복 전쟁을 못한다. 직할령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 봉신 관계에 패널티를 받고 마음대로 인질을 참수하고 투옥시키는 막장짓을 벌이면 봉신 관계도는 바닥을 기는 건 물론이요, 끝없이 터져나오는 반란으로 버틸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지금의 ISIL처럼 마음대로 전쟁을 벌이면 외교적 페널티를 받고 명예도를 왕창 까먹게 된다. 그러니까 크킹보다 더한 놈들이라는 것. 뭐, 굳이 따지자면 크킹에서는 같은 종교를 믿는 영주는 명분 없이 공격할 수 없지만, 이교도나 이단[63] 상대로는 성전 명분으로 무제한 개전이 가능하기는 하다. 이 점을 생각하면 수니파 이단으로 IS파를 만드는 모딩도 가능하긴 하겠다. 종파 특성은 '성지를 점령하면 IS 칼리프를 만들 수 있다. 마침 이놈들이 점령 목표로 삼는 곳이 바그다드고, 게임 내에서도 바그다드는 수니파 성지다', '포로로 잡은 여성을 강제로 첩으로 삼거나 결혼할 수 있다',[64] '포로 처형 등으로 생기는 폭군 패널티를 받지 않는다', 'IS파 신도가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큰 관계도 패널티를 받는다' 정도가 적당할 듯. 더 진지하게 따지자면 크킹 세계의 기본적인 정치구조는 봉건제이고, 현대 군벌의 양상 역시 대군벌과 소군벌의 종속 관계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제법 유사성이 있다. 말하자면 이놈들 사고방식이 딱 중세 수준이라는 소리. 게다가 중세를 고증해 만든 게임에 등장하는 다른 세력과 비교해 봐도 특별히 나쁜 놈에 속한다.
- 스타크래프트도 마찬가지. 공허의 유산에서 뫼비우스 특전대가 나오는데 짐 레이너가 아르타니스에게 뫼비우스 특전대를 자살 특공대나 다름없다고 한다.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가 직접적으로 했다면 아몬은 세뇌해서 했다는 것은 다르지만.
- 검은 원피스 테러복에 복면 후드를 한 멜론색 계열 머리로 그린다. 가슴 크기는 그리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 이미지 아이템은 멜론. 가끔 칼을 검열삭제한 바나나를 들고 있기도 하다. 아무리 봐도 쟤들이 그렇게나 밥 먹듯 저지르는 참수를 형상화한 듯하다. 그래도 나쁜 것은 ISIL이지 이슬람이 아니라는 점을 상기하라고 주문하고, 쿠란, 무함마드, 이슬람, 알라, 인질들 묘사 금지, R-18 금지 같은 룰을 정해놨다. 인질 살해가 실제로 벌어지고 난 후 과거에 올라온 인질을 묘사한 짤도 같이 제거된 걸로 보아 이 룰은 지켜지는 편이다. 사실 ISIS쨩은 유카와 하루나 인질극 사건 당시에, ISIS를 검색하면 이들이 선전용으로 올려놓은 참수 사진들이 자주 등장했기 때문에 이들의 프로파간다를 모에물 투하로 묻어버리자는 안티테제 운동의 일종이었다. 이것에 관한 의견은 극과 극이라고 볼 수도 있다. 역이용 당할 수도 있다는 의견과, 이미지를 실추 시켜버린다는 의견 대충 이 정도로 나눌 수 있지만 ISIS쨩은 사람들이 원하는 효력을 그다지 발휘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어나니머스가 ISIL의 계정들을 해킹한 뒤 ISIS 쨩의 사진으로 도배하기도 했다.
13 이 문서의 명칭에 관하여
이 문서의 명칭 및 해당 조직의 명칭은 여러 국가 또는 단체에서 의견이 분분한 상태이며 대한민국 외교부에서는 ISIL이라 부른다. 현 문서는 리그베다 위키에서 작성되었기에 "외교, 남북관계 등 국제적 논란이 많은 표제어에 있어서는 대한민국 정부의 입장을 우선 따른다"는 원칙에 의거하여 이 단어를 한국어로 풀어쓴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가 표제어로 채택되었다.
하지만 나무위키에서는 범용성과 보편성을 더욱 중시하며 대한민국 정부의 입장에 크게 연연하지 않기에 대한민국 정부의 입장에서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라 표기한다고 하더라도 현재 일부 유럽 국가와 이슬람권에서는 이 집단을 다에시[65]라고 부르는 호칭이 확대되고 있으므로 추후 표제어의 변경 가능성이 있다. 아직까지 표제어 교체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아 바꾸지 않았을 뿐이지 현 표제어를 그대로 채택했더라도 나무위키에서 대한민국의 공식 입장을 따른다는 의미는 되지 않는다. 알 카에다를 기반(The Fundermental)이라거나 탈레반을 학생(Student)이라고 부르지 않는 것과 같다.
그러나 일단 대중들이 사용하는 용어는 언론사들의 표현 방식에 따르는 경우가 많고, 언론은 정부가 공식적으로 지정한 용어를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명칭으로 굳어질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은 편이다.
그러나 다에시를 공식 명칭으로 하자는 주장에 대한 비판 역시 많다. 특히 일단 ISIL는 스스로 '이슬람 국가'임을 표방했고 역사적으로도 비슷한 논리의 이슬람 강성 성향의 국가나 칼리프 체제가 등장하지 않았던 것도 아니다. 따라서 그것이 ISIL에 동조하지 않는 무슬림들에게 인정받지 않는다고 해서 이슬람 국가라고 부르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일본 제국도 일본이란 이름이 포함되어 부르는 걸 아무도 거리낌 없어 하며, IRA도 아일랜드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아무도 일본 제국이나 IRA는 일본인이나 아일랜드인이 아니라는 엄청난 말을 하거나, 일본이나 아일랜드라는 이름을 빼고 부르자고 하진 않는다.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는, ISIL이 따르는 교리는 이슬람의 기본 교리를 상당히 근본주의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따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때문에 이들은 이슬람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건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냉정한 비판을 차단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여전히 IS를 쓰는 사람과 국가가 많은 건 이러한 이슬람의 문제점을 인식하기 때문이고 또 명칭을 계속해서 바꿔서 이슬람이 아니라고 변명해봤자 근본적으론 결국 이슬람권의 고질적 병폐에 대한 문제 회피밖에 되지 않는다고 보기 때문이다.
물론 ISIL = 이슬람이라는 단순한 도식이 성립하는 것은 물론 아니지만 이슬람 교리의 근본적인 문제가 ISIL의 탄생, 그리고 그 이전부터 지속된 이슬람권 내부의 분쟁과 테러리즘과 연계되어 있다는 엄연한 사실을 애써 피하는 것 또한 이슬람의 어두운 면에 대한 비판을 희석시킬 수 있다는 비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