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마이어

1334199-28677632-1600-900.jpg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No.14
알렉산더 마이어(Alexander Meier)
생년월일1983년 1월 17일
국적독일 (Germany)
출신지부흐홀츠 인 데어 노르트하이데
신체 조건196cm, 96kg
포지션공격형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프로입단2001년 FC 장크트 파울리
등번호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 14번
소속 클럽FC 장크트 파울리 (2001~2003)
함부르크 SV (2003~2004)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04~)
국가 대표
U-21 2경기 0골

1 개요

FUSSBALLGOTT(축구신) [1]

독일의 축구선수로. 2004년 이적해서부터 줄곧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에서 뛰고 있는, 현역 레전드.
전형적인 대기만성형 선수로 30살이 넘도록 U-21 경기 2경기 뛴 것 외에는 국가대표 기록이 없을 정도로 별다른 발자취는 없었으나
2014-15시즌 들어 득점왕을 차지하면서 두각을 드러내었다.[2]

2 플레이 스타일

프랑크푸르트 공격의 핵심 of 핵심
앤디 캐롤 + 케빈 놀란

장신 센터백과 공격수들이 많은 분데스리가에서도 막강한 196cm에 84kg의 떡대를 바탕으로 한 몸싸움 능력과 긴 다리를 이용한 성큼성큼 드리블링, 공중볼 따기가 강점이며, 큰 키를 이용한 헤딩의 정확도가 매우 뛰어나다. 실제로도 측면에서의 크로스 → 마이어의 헤딩이 주된 공격패턴 중 하나일 정도.
또한 침착하기까지 해서 1:1 상황도 잘 극복한다.

그런데 이 선수 스트라이커가 아니다 [3]

위에서 기본 프로필을 잘 보았다면 이미 알고 있겠지만 이 선수. 공격형 미드필더다.
공격적인 역할을 하고는 있지만 미드필더가, 중간에 시즌아웃을 당했음에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슈테판 키슬링 등의 걸출한 스트라이커들을 제치고 득점왕을 달성했으니...
또한 세컨볼의 위치를 잘 잡는 것인지 세컨볼이 그에게 향하는 것인지 세컨볼을 통한 득점 능력 또한 꽤나 뛰어난데, 흡사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케빈 놀란을 연상케 할 정도.
물론 케빈 놀란처럼 세컨볼로만 10몇골을 득점하지는 않는다.
수비가담도 괜찮은 편이지만 아쉬운 점이라면 미드필더를 기본 포지션으로 하다가 공격수로 올라온 선수답지 않게 패스 성공률이 60% 정도로 별로 좋지 못하다.[4]

총평을 하자면 앤디 캐롤과 케빈 놀란의 장점을 조금씩 빼고 둘을 합쳐놓은 느낌.[5]

3 여담

외모가 톰 크루즈 와 닮았다.

그렇게까지 많이 닮은 것은 아니고 보다보면 '어 약간 닮은거 같아!' 하는 정도.
  1. 알렉산더 마이어를 대표하는 별명.
  2. 이전에도 득점랭킹 3위에 오르는 등 득점력은 있었으나 세컨 타겟맨 역할로 기용되며 걸출한 스트라이커들마저 제치고 득점왕을 수상한 것은 본인 커리어에서 처음
  3. 2014-2015 시즌에는 2선에서 들어가는 타겟맨 스트라이커 처럼 기용되기는 하였으나 기본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가 맞다.
  4. 공격수 위치에 가깝게 뛰다 보니 패스 성공률이 줄어들었을 가능성도 있다.(과거 마이어의 경기를 본 분들의 수정 바람)
  5. 캐롤보다 키는 크지만 공중볼 따는 횟수는 적고, 미드필더 출신이지만 놀란처럼 깔끔한 패싱(날카롭지는 않지만 패스는 깔끔하게 잘 한다.)과 위치선정 능력을 갖추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