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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 게임 시리즈 3부 모킹제이의 등장인물. 영화판에서 배우는 줄리앤 무어.
1 정보
캐피톨에 대한 반란 이후 파괴되었다고 알려졌지만 실은 지하에서 건재하고 있던 13번 구역의 대통령이자 반군의 지도자.
50살 정도 되어 보이는 여자로 어깨까지 내려오는 회색 머리칼, 창백한 회색 눈동자로 묘사된다.
책에서는 캣니스 에버딘은 진창이 된 눈의 색 이라고 언급했다.
2 성격
군대같은 13구역의 분위기에 걸맞게 단호한 성격과 딱딱 떨어지는 행동을 보여준다. 영화에서 보면 어째 무슨 령도자 같기도...
13구역이 처참하게 파괴된 탓인지 판엠을 무너뜨리고 공화국을 세우겠다고 하는 등 지금의 독재에 대한 반발이 심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신의 뜻과 어긋나면서도 굉장한 인지도를 누리고 있는 캣니스 에버딘을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다. 그래서 캣니스 일행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알게 모르게 캣니스에게 압박을 가한다. 캣니스 모르게 캣니스의 의상팀들을 잡아와 묶어놓고 고문을 가한다던지, 13구역에서 캣니스가 누리는 여러가지 특권, 그리고 원작에서 모킹제이가 되는것에 대한 요구사항을 들어주는 연설을 할 때 '캣니스가 약속을 지키는 한 특권은 유지될 거다'라는 발언을 한다. 그리고 그 의미를 파악한 캣니스의 독백. 내가 선을 넘으면 우린 다 죽는거다.
3 '모킹 제이'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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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코리올라누스 스노우이자 그와 대등한 수준의 악질
캐피톨 점령을 위해 대통령 관저 주변의 민간인을 대량 학살. 스노우가 관저로 캐피톨 시민의 대피를 권고해 민간인과 평화유지군이 관저 주변으로 몰려들고 있었고, 스노우 정부는 방송을 통해 아이들을 먼저 대피시키고 있었다. 그러나 스노우가 자신의 생존을 위해 캐피톨과 평화유지군들까지 죽이려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캐피톨 문장이 찍혀있는 호버크래프트로 관저로 몰려들고 있는 민간인에게 의도적으로 폭탄을 투하. 게다가 게일이 만드는 데 일조한 이 폭탄은 두 번 터지는 형식 즉 첫번째 폭발의 희생자들을 구출하려 온 사람까지 죽이는 타입이었다. 또한 폭발로 인해 프림로즈 에버딘이 죽었다.
이후 임시 대통령에 스스로 오르고(영화판) 스노우에 협력한 수백명의 사람들을 처형하겠다며 언급. 그런데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고위급 인사들의 자제들에게 헝거 게임을 시켜 서로를 죽이겠다는 의견을 헝거게임 우승자들을 모아놓은 자리에서 투표에 부쳤다.인용 오류: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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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코인처럼 현실 세계에도 이와 같은 집권자가 있는데 에리트레아의 임시 대통령인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다. 반군 지도자로 국가 독립을 이루자 임시 대통령[1]에 스스로 오르며 20년 이상 통치가 진행중이다.
작중에서 코인이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작가가 코인 또한 스노우와 동류의 인간이라는 메세지를 보내는 것은 자명하다. 일단 캐피톨 사람들로 다시 헝거게임을 벌이겠다는 발상부터, 그녀가 스노우의 방식으로 판엠을 통제하려 한다는 점을 암시한다. 영화판에서는 자신이 "적당한 기간 동안" 임시 대통령 직책을 맡겠다고 말하는 등, 여러 모로 독재자가 될 영웅이라는 암시가 많은 인물이다. 언론을 활용한 프로파간다, 미디어 전략에 있어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점도 그렇고...
캐피톨을 무너트리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캣니스가 스노우 대통령과 대화를 나눈 후 프림을 죽인 폭탄을 쓰게 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결국 코인 대통령도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게 된 캣니스가 쏜 화살에 맞아 사망한다. 그리고 그녀의 뒤는 8번 구역의 지도자인 페일러가 맡게 된다.
보통 이런 반군 지도자가 영화나 만화에 출연할 때는 독재자로써의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주인공의 멘토나 자상한 리더로써의 모습을 보이는게 일반적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여러 모로 흥미로운 캐릭터.(물론 현실엔 혁명가로 시작했다가 독재자가 된 사례가 수도 없이 많다. 이런 점을 보면 오히려 이런 캐릭터가 현실 반영이 잘 됐다고 할 수도 있다.)- ↑ 헌법 미발효로 공식 대통령직이 성립되지 않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