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트 렉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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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윈드 함대의 선장들
함선자유흑기사페가서스질풍바다사자물수리그랜드머더그랜드파더
선장키 드레이번오닉스 나이트하리야 헌처크트로포스두캉가 노보알버트 렉슬러킬리 스타드돌탄

폴라리스 랩소디의 등장인물
노스윈드 함대 소속 물수리호의 선장
별명은 알버트 '네일드' 렉슬러

그는 과거 평범한 해적선의 선장이었으나 어느 밤, 그의 선원들이 반란을 일으켜 배의 메인 마스트에 선장 알버트를 묶고 그 심장에 못을 박았다. 그 순간 알버트는 모든 바다의 악마의 이름을 빌어 물수리호가 침몰하는 그 순간까지 그 배와 그 선원들을 지배할 것임을 선언했고, 그 순간 폭풍이 배를 습격했다. 그리고 못에 박혀 죽어가던 그의 핏줄,근육, 신경 등이 튀어나와 배와 얽히며 그는 배와 일체가 되었다. 그 후 선원들이 선장의 모습을 본 순간 반란은 순식간에 끝나버렸다.
그후로 알버트는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상태에서 물수리호를 지배해왔으며, 선원들은 배가 종종 자기 멋대로 움직이는 것[1] 을 보며 그들의 선장이 자신들과 배를 영원히 하고 있음을 되새기곤 한다.[2]

이런 이유로 펠라론에서는 알버트 렉슬러를 '악마의 역사'라며 굉장히 꺼려하는 듯.

노스윈드 함대에서 가장 조용할수밖에 없는 인물이며 키 드레이번이 친구라 칭한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3][4]

후일 키 드레이번이 가져온 싱잉 플로라가 그를 통해 리포밍을 하여 벨로린이 태어났다. 그 때문에 벨로린은 그를 아버지라 부른다.

원래 리포밍한 싱잉 플로라는 행동에 제약이 많지만 벨로린은 행동이 자연스러웠다
이는 움직일 수 없는 알버트 때문이라는데 사실은...(벨로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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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벨과 필마온 기사단과 싸움에서 그는 벨로린과 대화, 그리고 출항하여 필마온 기사단과 싸운다.(처음에는 벨로린의 상상이었지만 나중에 바라미를 도울때 벨로린이 그의 생각을 읽어 대화한 듯이 행동한다)

못박혀 움직일 수 없는 자로써 반대항은 움직임 위에 못박힌 자인 데스필드.

캐스팅보트를 쥐기 위해 선택을 마지막까지 미룬 새매의 공작 기릭스에게 마지막으로 선택받는다.
  1. 조타수의 조종을 완전히 무시하며 독자적으로 움직일 때가 있다. 이런 일이 일어나면 조타수는 즉시 일항사에게 말하고, 일항사는 알버트에게 '당신의 지배를 따릅니다'라며 사과하곤 한다. 작중에서 키가 붙잡힌 그 날 물수리호가 스스로 움직여 다림항으로 이동한 것, 그리고 필마온 기사단을 향해 진격하는 두캉가를 지원하기 위해 출진하는 부분이 이러한 모습을 잘 보여준다.
  2. 알버트가 그렇게 변한 이후로, 당시의 선원들 중 단 한명도 이탈하거나 죽지 않았고, 단 한명도 새로 추가된 적이 없다.
  3. 키 드레이번 曰,"어쩌면 자네가 살아있었을 때 만났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 어쩌면 서로의 심장을 꿰뚫으려 했을지도 모르지만.(...) 좋은 꿈 꾸게, 친구여."
  4. 벨로린은 알버트를 '심장에 못박힌 키 드레이번', 정확히는 '키 드레이번은 못박히기 전의 알버트 네일드 렉슬러'라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