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이트 타워


명칭알베이트 타워 / 메카 로얄 클락 타워 호텔
영문명칭Abraj Al Bait Towers
Fairmont Makkah Clock Royal Tower
위치사우디아라비아 메카
착공2004년
완공2012년
개장2012년
층수지상 120층 / 지하 5층
높이601m[1]
건설사빈 라덴 그룹
소유주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위치한 복합 마천루를 가장한 시계탑.

1 개요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있는 마천루다. 메카의 카바 대성전 바로 옆에 있다. 높이는 601m(호텔 타워), 지상 120층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시계탑[2]이며 가장 넓은 건물이기도 하다. 사우디 정부 소유이다. 총 7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시계 바로 위에는 아랍식 서예로 알라라고 쓴 문자가 있으며, 시계탑 꼭대기에는 이슬람의 상징인 초승달이 조각되어 있다.

이 건물의 주 용도는 호텔인데, 메카에 찾아오는 순례객들의 숙식을 제공하기 위함이 주 목적이라고 한다. 메카의 현대화 작업(?)도 할 겸 해서...

메카에 있다는 특성 상 사실상 이슬람교도들을 제외하면 거의 갈 수가 없는(...) 마천루이기도 하다.

2 건물 특징

알베이트 타워는 총 7개의 복합 마천루로 구성된 건물이다. 이 중 가장 높은 건물이 바로 120층짜리 클락 타워. 이 중 주요 마천루는 3개.

명칭높이층수
알베이트 클락 타워601m120층
알베이트 하자르 타워250m48층
알베이트 잠잠 타워250m48층

하자르 타워와 ZZ잠잠 타워는 클락 타워를 기준으로 좌우에 건설된 쌍둥이 빌딩이다. 이외에 건물에 대해서는 자세히 아는 분이나 메카 방문자 중에서 추가바람.

3 건물의 높이

사실 세계에서 거의 유일한 시계탑 마천루라는 점 때문에, 완공 무렵 건물의 높이를 어디까지로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다. 즉, 시계 위에 솟은 첨탑을 포함해야 하는가, 아니면 이 부분을 빼야 하는가, 라는 문제. 포함할 시 601m이고, 제외할 시에는 558m이다.

2013년 최종적으로 CTBUH는 601m로 공인하였다. 해당 첨탑 부분이 건물의 일부라는 점 때문.

4 여담

이 건물의 개발자는 빈 라덴 그룹인데, 오사마 빈 라덴의 집안이 맞다. 다만 빈 라덴 그룹과 오사마 빈 라덴은 오래 전에 절연했다고.
  1. 시계탑 높이 601m, 지붕 높이 558m, 최상층 높이 470m
  2. 이전까지 가장 높았던 시계탑은 도쿄의 NTT 도코모 요요기 빌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