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알카텔-루슨트(Alcatel-Lucent)는 프랑스의 통신 장비 전문 기업이다. 1966년 프랑스에서 설립되었고, 2006년 미국 루슨트[1]와 합병하여 사명을 알카텔-루슨트로 변경하였다. 2016년 노키아(MS에 인수되지 않은 쪽)에 인수되었다.
2 알카텔(휴대 전화)
중국 TCL을 모기업으로 하는 프랑스계 스마트폰 브랜드. 중국 회사와 프랑스 회사의 혼혈 기업으로, 프랑스 디자이너에 의한 캐주얼한 스타일의 디자인을 마케팅 포인트로 삼는 중저가 모델들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이며 북미에서는 5번째로 큰 휴대폰 브랜드다.
2.1 상세
TCL 커뮤니케이션은 2004년 중국 TCL과 프랑스 알카텔의 55:45 합작회사로 설립되었으며, 당시에는 T&A 모바일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2007년 TCL이 알카텔-루슨트로부터 이 회사의 지분 전량을 취득함에 따라, 사명을 TCL Communications(TCL通迅)으로 변경하였다.
한동안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Alcatel Onetouch 브랜드를 사용하였으나 2016년부터 그냥 Alcatel을 사용하기로 했다. 보도자료(영문)
다만 Alcatel의 브랜드 가치가 TCL보다 낮은 중국 대륙에서는 그냥 TCL 브랜드 하에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 TCL이 HP가 버린 Palm 브랜드도 인수하면서, 새로운 Palm 스마트폰도 제조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과 르노삼성자동차의 관계처럼 알카텔의 이름을 쓰지만 알카텔-루슨트와는 관계가 없는 상태이다. [2] 하지만 이 점을 노리고 한국시장에서는 '프랑스 브랜드'라며 어필을 한다. 그러나 링크드인에서는 위치가 중국 선전으로 나오고, 보도자료 역시 홍콩에서 나오는 것을 보면...
이 문서의 전 판본에서는 "중국 자본이 투자되었지만 본사가 파리에 있는 프랑스 기업"이라고 서술되어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지주회사인 TCL커뮤니케이션테크놀러지홀딩스(TCL통신과기공분유한공사)를 시작으로 거의 모든 주요 계열사가 중화권에 위치하며, 상당수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적 개발은 중국과 홍콩에서 이루어진다. 물론 프랑스에 유럽 TCL 스마트폰 사업을 총괄하는 TCT Mobile Communications SAS가 있어 일부 제품은 프랑스에서 개발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3]
2.2 주요 사업
2.2.1 디바이스 제조업
주요 마케팅 지역은 유럽, 북미, 남미, 중국 시장을 공략하며, 제품을 프랑스에서 디자인하는 경우도 있다.[4] 한국에 출시된 알카텔 아이돌 착(해외명 아이돌 2s)도 프랑스에서 디자인 한 스마트폰이라고 한다.
2.2.1.1 한국 진출
한국에서도 '알카텔 아이돌 착' 이라는 이름으로 알카텔 아이돌 2S의 제품을 판매하였고, 이후 2016년 1월 SK텔레콤을 통해 두번째 스마트폰인 알카텔 쏠을 출시하였다.
2.2.1.2 한국 외 지역
유럽과 북미 시장을 상대로 아이돌 브랜드의 스마트폰을 판매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