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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6일 sion이라는 디시인사이드의 유저가 패륜을 저지르고 사망한 사건. 자살사건이라고 나와 있는데 애시당초 경찰의 진입에 겁을 먹고 뛰어내린 거라 자살이 아닌 탈출 시도 과정에서의 사망사고로 보는 게 맞다.
sion은 이 날 자신의 어머니를 화장실에 감금하고 협박하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찍어서 인터넷에 올리고 애갤러스에 올려서 논란이 일어났다.
제보를 받은 몇몇 인터넷 신문에서 발빠르게 사건을 기사화 했다. 곧 경찰이 sion의 집으로 출동하였다. sion의 집은 어느 원룸의 3층이었다. sion은 문을 잠그고 있었지만, 경찰은 문을 지렛대로 뜯고 들어가려고 시도했다.
경찰에 체포될 상황이 되자 겁을 먹은 sion은 창문을 깨고 3층 아래로 뛰어내렸다. 하지만 즉사하지는 않았고 큰 부상을 입은 채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sion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부상이 심했는지 얼마 되지 않아서 사망하고 말았다. 경찰은 범죄가 성립한다는 점을 인정했지만, 검거를 피하기 위한 탈출 중 사망사건으로 판단하고 용의자가 사망했기에 처벌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사건을 종결 처리했다. sion의 어머니는 화장실에서 구출되었다.
관련 기사에 의하면 sion은 정신 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한다. 이 사건을 일으키기 얼마 전, sion은 '자신의 전재산'이라고 주장하는 188,800원을 네이버 빈으로 기증하는 게시물을 블로그에 올렸다.
그러나, 동영상 마지막 부분에 나온 sion의 컴퓨터 바탕화면과, 애갤러스라고 내뱉은 그의 대사 한문장때문에 수많은 덕후들이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에 의해 넷상에서 정신병자 취급을 받았다. 그리고 sion이 애갤러라는 잘못된 정보가 퍼져나가 애꿎은 애갤이 테러를 당하기도 했다.[1]
관련기사
사망 기사- ↑ 애갤러스 유저들은 애갤을 '일애갤'로 부르고 애갤러스를 '애갤'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