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크레스타


헝거 게임 시리즈의 등장인물.

4번 구역 출신으로 70회 헝거 게임 우승자. 23세[1]로 수영과 은닉이 특기.
커리어 구역 중 하나인 4번 구역 출신 우승자이나 애니 본인이 커리어 조공인인지는 작중 밝혀지지 않는다.

곤란한 상황이 덮쳤을 때에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웃는 버릇이 있다.

자신과 같은 구역 출신이었던 남자 조공인이 참수당하는 것을 눈앞에서 본 이래로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다. 이후 줄곧 숨어있다가 당시 댐이 터져 나머지 생존자들이 모조리 익사했을때 수영 실력으로 가까스로 살아남아 우승자가 되었다.

그녀를 안정시킬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연인인 피닉 오데어.

모킹제이에서 캐피톨에 체포되어 고문당하지만 구출되어 13번 구역으로 옮기고 피닉과 결혼식을 올리나 피닉은 결국 사망.

알마 코인 대통령이 남은 7명의 생존 조공인들을 모아 캐피톨의 유력자 자식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헝거 게임을 개최하는 것의 여부에 대한 물음을 던졌을 때에 피타 멜라크, 비티와 더불어 반대한 3명의 조공인들 중 하나. 켓니스와 헤이미치, 조한나, 에노바리아는 찬성. 캣니스가 코인을 죽이는 것을 목격하기도 했다.

모든 일이 끝난 이후 고향에 돌아가며 피닉의 아들을 낳는다.
  1. 70회 우승 당시 18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