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벗

(야벤저스에서 넘어옴)

1 야생의 벗

한글명야생의 벗
영문명Animal Companion
카드 세트기본
카드 종류주문
등급기본
직업 제한사냥꾼
황금 카드사냥꾼 45, 46 레벨
비용3
효과무작위 동료 야수 1마리를 소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미샤나 레오크, 혹은 킁킁이를 소환할 수 있습니다! 근데 킁킁이는 좀 말썽꾸러기라는 거.
(You could summon Misha, Leokk, or Huffer! Huffer is more trouble than he's worth.)
사용 시(렉사르)[1]: 이리 와라!

사냥꾼의 영원한 친구

사냥꾼의 기본 주문 카드. 통칭 야벗. 렉사르의 소환수 3마리 중 하나를 무작위로 소환하는 주문이다. 소환되는 세 야수 모두 3마나 공용 카드들과 비교해 높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2]. 단점이라면 무작위성이 있으며, 필드 상황에 따라 도움이 안될 때가 있다는 것.

범용성이 매우 높은 필드장악 주문이기 때문에 사냥꾼의 덱 컨셉이 달라져도 이 카드가 빠진 적은 거의 없다. 소환되는 야수들은 아래에 서술한다.

여담으로 낙스라마스의 저주 켈투자드 전에서 이 카드를 사용하면 0마나 1/1 비글스워스 씨가 나온다.

1.1 레오크

한글명레오크
영문명Leokk
카드 세트기본
카드 종류하수인(토큰)
등급기본
직업 제한사냥꾼
종족야수
황금 카드황금 야생의 벗의 효과
비용3공격력2생명력4
효과내 다른 하수인들이 공격력을 +1 얻습니다.

통칭 레호구(...). 렉사르가 부리는 와이번 레오크. 와우 불타는 성전에서 그룰의 일곱 아들 중 하나인 고크를 처치하는 퀘스트에서 첫등장했다.

공용 카드 공격대장의 상위호환. 나의 다른 모든 하수인의 공격력을 1 올려준다. 버프의 이름은 '창공의 눈'. 생명력이 4라 잘 죽지 않기 때문에 버프 효과를 오래 써먹을 수 있지만, 필드에 아무도 없으면 그냥 공격력이 약한 병풍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얘가 나오면 보통 욕이 나오는 일이 많다. 사제 상대로는 교회누나 때문에 역적이 되기도 한다.[3] 그래도 개풀과 조합하면 필드 정리를 쉽게 할 수 있으며, 야수 시너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무시해서는 안되는 하수인.

1.2 미샤

한글명미샤
영문명Misha
카드 세트기본
카드 종류하수인(토큰)
등급기본
직업 제한사냥꾼
종족야수
황금 카드황금 야생의 벗의 효과
비용3공격력4생명력4
효과도발

렉사르의 영혼의 파트너인 곰 미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 보너스 캠페인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렉사르의 반영구 소환수로 등장한다.

공용 카드 무쇠가죽 불곰과 은빛털고릴라 우두머리의 상위호환. 4/4 도발의 강력한 능력치에 야수 시너지까지 달려있기 때문에 상당히 껄끄러운 하수인이다. 3턴에 칼같이 나오면 든든하게 필드를 쌓을 수 있다. 특히 사제가 가장 골치 아파하는 하수인인데, 공격력이 4라 어둠의 권능이 먹히지 않고, 생명력도 4라서 아키치마를 제외하고는 처리하기 매우 버겁기 때문이다. 단점은 레오크나 킁킁이와 달리 소환한 턴에는 공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1.3 킁킁이

한글명킁킁이
영문명Huffer
카드 세트기본
카드 종류하수인(토큰)
등급기본
직업 제한사냥꾼
종족야수
황금 카드황금 야생의 벗의 효과
비용3공격력4생명력2
효과돌진

렉사르가 부리는 멧돼지 중 하나인 킁킁이. 멧돼지는 렉사르의 스킬로 소환할 수 있으며[4], 킁킁이 자체는 레오크와 같은 시기에 첫 등장했다.

공용 카드 늑대기수의 상위호환. 등장하자마자 바로 상대의 명치를 후려갈길 수 있기 때문에 돌진 냥꾼들이 가장 선호하는 하수인이다. SMOrc song같은 헌정곡까지 있을 정도. 생명력이 낮은 것이 단점으로, 상대 입장에서는 하수인 싸움이나 무기로 처리하기에 손해가 크기 때문에 주문을 써서 처리하는 편이다.

2 야생의 부름

한글명야생의 부름
영문명Call of the Wild
카드 세트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주문
등급영웅
직업 제한사냥꾼
황금 카드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9
효과동료 야수 3마리를 모두 소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들어 봐, 미샤, 레오크랑 킁킁이가 야생에 풀리는 끔찍한 꿈을 꾸었어...
("Hello. Misha, Leokk and Huffer aren't here right now, but if you leave a message we'll get back to you right away." BEEP.)

사냥꾼의 고대 신의 속삭임 영웅 주문 카드. 모티브는 크툴루의 부름이며 통칭 야벤저스태티서 네놈추 특공대. 소환 순서는 킁킁이-레오크-미샤 순으로 소환된다.#

발매 이후 8코스트였던 시절에는 사냥꾼의 뒷심을 책임지는 카드이자 고신속 최고의 사기 카드 중 하나라는 평을 들었다. 사바나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냥꾼 직업 카드는 낮은 생명력과 높은 공격력을 가진 것이 많았기에, 필드가 날아가고 손패가 마른 상황에서 후반을 바라볼 수 없는 경우가 많았지만, 야생의 부름으로 후반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돌냥의 핵심 카드들이 너프를 받기도 해서 고대 신의 속삭임 이후 대부분의 사냥꾼은 미드냥이라 불리는 미드레인지 덱으로 선회한 상황. 거기에다가 툰드라 코뿔소까지 어느 정도 재평가를 받게 할 만큼 좋은 카드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후공일 경우 6턴부터 날아오는 사바나-동전 야부-야부 는 누구나 인정하는 사냥꾼 최강 3단 콤보이다.

출시 이전에도 사기라는 평이 꽤 있었다. [5] 키블러가 누누히 말한대로 개별 카드들이 합쳐진 효과를 가진 카드들은 코스트 페널티가 필요한데 랜덤성을 대가로 대략 3.5코스트의 값어치를 가진 하수인이 나오는 3코스트 주문 3장을 동시에 쓰면서 도리어 코스트는 2.5를 낮춘걸 감안하면 단순 계산만 해도 정신나간 효율을 가진 주문이다. 8코 최고존엄 카드 중 하나인 라그나로스와 비교해봐도 카드를 낸 첫턴의 대미지가 3 낮다는 점을 제외하면 공체합이나 이후 딜량이나 후상황, 카드 교환비율에 있어서 밀리지 않거나 오히려 더 좋은 점도 있는 매우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다보니 사바나와 더불어 덱에 2장 들어가는 전설급 성능의 카드라고 볼 수 있다.

3마리의 동료 야수를 확정적으로 소환할 수 있다는 것 역시 큰 장점. 기존의 야생의 벗 카드는 3마리의 하수인중 하나가 랜덤하게 소환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안정성이 떨어졌지만. 이 카드에서는 그런 문제점이 보완되었다. 필드에 하수인이 이미 있다면 레오크를 통해 공격력을 부스팅 할 수 있고, 킁킁이 역시 시너지로 5의 피해를 그대로 박을 수 있다. 거기에 도발 하수인인 미샤는 덤. [6] 이 때문에 필드를 이미 장악한 상태에서 이 카드를 낸다면 상대방은 그야말로 지옥을 볼 수 밖에 없다. 또 웬만큼 필드가 불리한것이 아니라면 이 카드 하나로 필드를 따라잡을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막기도 버거울 뿐더러 두 번 연속으로 당하면 완전히 기울어져 버린다. 빠른 템포의 냥꾼이 대세였을 때는 그나마 사바나, 박사 붐, 드물게 쓰이기도 하던 라그나로스까지만 버티면 할만했지만 이제는 사바나를 제압해도 압박이 심한데다 8마나 야벤저스에서 정점을 찍고 흔하지는 않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10마나 느조스로 마무리를 지을 수 있어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긴장을 놓을 수가 없는 상황이다.

참고로 키블러가 말한 '개별 카드의 효과가 합쳐진 것은 패널티가 있어야 된다'는 치유로봇(3/3 하수인+힐), 나이사(4/2 하수인+처치), 흑기사(서리바람 설인+처치), 기타 드로우 하수인, 죽음의 고리(번 주문+ 처치시 조건부 드로우), 톱니망치(무기+도발과 천상의 보호막 부여)들이며 카드 한 장 한 장에 집중된 말이 아니다. 카드 한장에 서로 다른 두 개 이상의 '기능'을 강조 한 발언이다. 단순한 하수인 3마리 소환이라 키블러의 발언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각 하수인마다 특수한 능력이 있기에 두 개 이상의 기능이 합쳐졌다고 볼 수 있다. 애초에 여기 섞여나오는 킁킁이가 '개별카드의 효과가 합쳐진 것은 페널티가 있어야 된다'는 조건에 부합하는 하수인[7]이므로, 이 카드는 개별 카드들의 효과가 합쳐졌음에도 패널티가 없는 카드에 속한다고 봐야 한다.

또한 크라니쉬가 고대신 발매전 이카드를 안 좋게 평가했다가 미드냥의 득세 이후 방송을 켤 때마다 까이고 있다.

낙스라마스의 저주에서 켈투자드를 상대로 사용 시 비글스워스 씨 3마리가 나오는게 아닌, 동료 야수 셋에 비글스워스 씨가 추가로 나와 총 4개의 각각 다른 토큰이 생성된다.

이 카드의 존재로 엄청난 뒷심을 얻은 미드냥은 카라잔 이후 1티어 지분을 다른 직업들과 나눠먹었고, 결국 2016년 10월 4일 패치에서 9코스트 카드로 너프되었고, 패치 이후에는 미드냥이 3티어로 추락할만큼 사냥꾼에게 미친 영향은 컸다. 미드냥의 경우 템포를 가장한 어그로라는 말이 나올만큼 꾸준히 카드를 내면서 이득을 봐야 하기 때문에 8코스트와 9코스트라는, 사냥꾼이 킬각을 보기 시작하는 턴에서 1턴을 손해본다는 것은 매우 크다. 패치 후 2장을 채우기 보다 메디브-야생의 부름 or 라그나로스-야생의 부름과 같은 사용하거나, 아예 이 카드를 빼버리고 이전의 사냥꾼처럼 초반에 확실하게 끝장을 내는 식으로 회귀하고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사냥꾼(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카드일람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사냥꾼(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카드일람/2016년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2014년 8월 패치로 추가되었다. 다른 사냥꾼 영웅인 알레리아는 대사가 없다. 소환되는 하수인이 렉사르의 소환수이기 때문인 듯.
  2. 동일한 특수 능력을 지닌 다른 공용 3코 유닛 공격대장, 무쇠가죽 불곰, 늑대기수와 비교해 볼때 공체합이 2 높다. 사실상 4코급의 능력치.
  3. 그러나 사냥개조련사의 버프를 여기에 바르는데 성공하면 사제는 난감해진다.
  4. 프로즌 쓰론에서는 일반 스킬, 히오스에서는 2번째 궁극기 '멧돼지를 풀어라'.
  5. 국내에선 너무 고비용이라 별로라는 의견도 많았다. 당시 사냥꾼은 후반을 보지 않는다는 편견이 강했기 때문. 뒷심을 위해 한 장 정도 고려될 거라고 예측하는 편이었다.
  6. 감이 잘 안잡힌다면 8코주문 한장을 쓰는것으로 체력이 2 증가한 공격대장과 함께 못말리는 로켓병과 고약한 야유꾼이 필드에 튀어나온다고 생각해보자.맙소사
  7. 그나마 도발로 막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상대 필드에 도발이 없으면 얼음 광전사 소환+정신 분열이 된다. 이것만 계산해도 5코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