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비엔푸의 등장인물.
엄청난 거구에 초콜렛을 입에 놓지않아 얼핏 보기에는 사람좋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쟁에 대한 광기를 거침없이 드러내는 등 아주 잔혹한 인간이다. 나트랑 기지에서 특수부대인 들개들(스트레이 도그스)를 육성하며 그들을 지휘하고 있다. 날카로운 눈매와 상어이빨이 인상적이다. '크후후'라고 웃는다.
과거 한국전쟁에 참전한 경험이 있으며[1] 팀 로렌스와 박맹호에게 안면이 있으며 거구의 체형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전투 능력을 보여줘 오랜만에 만난 팀을 가볍게 제압한 바 있다. 그리고 베트남 전쟁에 대한 관한 얘기들 들어보면, 어째 이 작품의 최종보스가 되지 않을까 예상중.
젊었을때는 장발에 마른 체형을 유지하고 있다.[2] 물론 특유의 광기와 상어이빨(?)은 그때도 여전했다.
3권에서는 드디어 전투력을 발휘한다. 헬리콥터로 비행 이동 도중에는 고소공포증에 벌벌 떠는 의외의 면모를 보여주지만, 착륙과 동시에 문자 그대로 무쌍난무. 3권 초반에 잠깐이지만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던 톤(디엔비엔푸)마저 말 그대로 처참히 끔살당한다. 그리고 절체절명에 처했던 부하 팀 로렌스를 구출.